본문 바로가기

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한화 김승연 회장, 일본 전 총리 만나 무슨 이야기 했나?!

한화, 한화데이즈, 김승연 회장, 민간외교, 일본, 한중일, 동북아, 경제, 협력, 일본 지진, 하토야마 유키오, 제주 비즈니스서밋, 교류, 세계지식포럼, 스트로브 탤벗, 에드원 퓰너, 국제학술대회, 한중일 협력사무국


우리에게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이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등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하는 관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활발한 외교 활동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외교 관계를 돈돈히 하는 활동이 국가적 차원과 함께 기업, 사회단체 등의 민간에서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화 역시 민간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최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한화그룹의 민간외교 활동을 소개해드립니다.


동북아지역 시대 '한일 민간외교' 활성화 나선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님이 10월 18일 오전 장교동 사옥에서 현재 한중일 협력사무국 출범기념 국제학술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 중인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를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상호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기업의 총수가 일본 전 총리를 만난 이유,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이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은, 동북아지역 시대에서의 한일 경제협력의 중요성과 특히, 한일 민간외교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민간외교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김승연 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도 민간 차원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면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화, 한화데이즈, 김승연 회장, 민간외교, 일본, 한중일, 동북아, 경제, 협력, 일본 지진, 하토야마 유키오, 제주 비즈니스서밋, 교류, 세계지식포럼, 스트로브 탤벗, 에드원 퓰너, 국제학술대회, 한중일 협력사무국
      18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장교동 사옥을 방문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를 맞아 함께 접견실로 
      이동하고 있다.


아울러, 김승연 회장은 지난 3월의 일본 동북부 대지진 복구 현황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일본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지진으로 인한 어려움을 털고 일어나기를 기원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이 이번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를 만나게 된 배경은 지난 해 5월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난 2010년 5월 한중일 제주 비즈니스서밋에서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옆 자리에 앉으면서 친분을 쌓게 된 것인데요. 그 자리에 그치지 않고,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던 것이죠.

특히, 지난 3월 일본의 동북부 대지진 때는 이러한 교류를 바탕으로 하토야마 前 총리가 일본 지진 피해 물품 구호를 요청한 바 있고, 김승연 회장은 요청 대로 구호 물품을 보내 주었으며, 이에 대해 하토야마 前 총리가 편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화, 한화데이즈, 김승연 회장, 민간외교, 일본, 한중일, 동북아, 경제, 협력, 일본 지진, 하토야마 유키오, 제주 비즈니스서밋, 교류, 세계지식포럼, 스트로브 탤벗, 에드원 퓰너, 국제학술대회, 한중일 협력사무국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사진 왼쪽)은 18일 오전 장교동 한화 사옥을 방문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민간외교에 나선 김승연 회장의 행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14일 오후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스트로브 탤벗(Strobe Talbott)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으며, 17일에는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민간외교 행보를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의 민간외교,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