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한민국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죽음을 무릎 쓴 남편의 오지레이스 때문에 눈물 마를 날 없는 아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지요. 아내는 “남편의 달리기 본능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면서 “목숨을 걸고 극한 오지레이스에 도전하는 남편때문에 걱정이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사막 레이스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며 “실제로 작년 사하라 레이스에서는 두 명이 사망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대회에서는 만약 죽어도 주최 측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쓴다”며 “반대할까봐 아내에게는 비밀로 했다. 알았다면 칼부림이 났을 것”이라고 후들거리는 발언을 했지요. 함께 출연한 큰 딸은 “영상을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 8일 동안 연락 두절 된 아빠가 걱정돼 뜬 눈으로 밤을 샌 적도 있다”면서 눈물을 훔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남편의 오지레이스를 막는 극단의 조치!
남편이 오지레이스에 빠지게 된 계기는 젊은 시절 운동선수 생활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좌절했었는데, 언젠간 다시 꼭 이루고 싶었던 꿈이였기 때문이래요. "그랜드 슬램 달성 후에는 정글 아마존에 가고 싶다”고 밝혀 아내를 기겁하게 했습니다. 정말 간이 조마조마 해서 같이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분의 고민은 1표 차이로 116표를 받은 ‘남자 목소리 방지혜 씨’에 아쉽게 패했는데요, 하아… 목표를 위해 달리는 것도 좋지만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는 가족들 생각도 해주시면 좋으련만… 이 분의 가족을 위해서 사막 레이스를 막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사막을 없애 버리면 되잖아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냐... 좀 비약이 된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정부와 기업 등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열띤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거든요. 기존에 있던 사막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지구의 사막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막는 데에는 일조할 수 있어요. 지금이야 4대 사막 레이스지만, 앞으로 사막이 계속 늘어나면.. 아이구… 그런 불상사는 막자구요!
지금부터 지구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참 쉬운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사진출처는 모두 별총총님. 쌩유베리 감솨아~)
1단계. 스마트폰으로 트리플래닛 어플을 다운 받는다.
2단계. 나무 이름을 정한다.
3단계. 버스 기다릴 때, 지하철에서, 화장실에서 틈틈히 게임을 한다.
(게임을 하면 한화솔라에서 열심히 묘목을 키웁니다.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해 양수기를
돌려 물을 줍니다)
4단계. 나무 키우기 완료 (→ 실제 사막에 진짜 나무를 심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한화는 어플에 적용된 '태양광 발전 펌프를 실제로 나무를 심은 곳에 적용'하고 있다는 거에요. 바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묘목장 전력 지원 사업을 통해 사막화 방지에 나서고 있지요. 한화솔라원은 태양광 모듈을 제공하고, 한화 솔라에너지는 발전 설비를 시공하여 묘목을 키우는 양모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거죠. 조림을 위해서는 많은 묘목이 필요하고 이 묘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전력이 필요한데 태양광 발전으로 그 전력을 공급하는 거에요.
*트리플래닛 소개 [클릭]
트리플래닛 어플로 나무를 심으면 중간중간 메일도 와요^^ 사진 제공해주신 별총총님은 한동안 게임에 매진하지 못했더니 “다른 친구들은 다 (사막으로) 떠났는데 저만 못가고 있어요”라는 독려 메일이 왔었다네요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갈수록 건조해지는 사무실. 내 얼굴의 사막화엔 미스트, 지구 사막화엔 트리플래닛!!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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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 한화그룹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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