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캄보디아 조림사업이 특별한 이유는?

콜록콜록~!

따듯한 봄볕에 회사 주변 벚꽃들이 만개하고 요즘 들어 산책을 나가는 동료들이 많아졌어요. ^^  나갈 때는 활기차게 나갔던 동료가 다녀와서는 오후 내내 콜록콜록 기침을 합니다. 입이 떡 벌어지게 좋은 벚꽃보다 길에 먼지는 다 먹은 것 같다나요~ 그래도 내일도 또 나갈거랩니다. ㅎㅎ 해품달의 벚꽃 고백신의 로맨틱함을 포기할 수 없다나요..ㅠ

 

하지만, 21세기 벚꽃 나들이엔 황사라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 함께 하니 이에 시달릴 봄을 생각하면 '나무'한그루 '숲'이 그리워지는 도심의 직장인들입니다. 여러분께 '나무'와 '숲'에 관한 좋은 소식 하나 전해드릴게요.

 

한화, 캄보디아 조림사업 투자계약 체결

'한화'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대규모 조림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지난 16일 ㈜한화 무역부문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크라체주 삼보 지역에 있는 3만4000헥타르 면적의 임지를 제공받아 산림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내용의 조림 투자 계약이 최종 승인 소식을 전해 왔어요. (아래 초록으로 표시된 지역이에요. ^^)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주)한화 무역부문은 여의도 전체 면적의 40배에 해당하는 임지 내에서 향후 70년간 조림을 진행하여 원목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지요. 특히, 지난 2009년 한국과 캄보디아 양 정부간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업 중 최초로 결실을 맺은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번에 (주)한화 무역부문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조림지를 확보한 방식은 정부가 조림지를 제공하고 투자자가 산림을 조성, 생산해 그 수익을 투자자와 정부가 분배하는 수익 분배 계약(profit sharing contract) 방식입니다. 무조건 벌목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한화의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죠.

 

(주)한화 무역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국영기업도 대규모 조림지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캄보디아 정부와 협상을 시작해서 아직도 최종 계약을 완료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승인 절차가 쉽지 않으나, 우리는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의 수없이 많은 협상과정을 거쳐 이번 계약을 완결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조림 계약을 체결하는 데에는 한국 산림청과 한국 대사관측 관계자들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해요. 힘을 모은 여러분들 좋은 성과를 축하드려요~!

 

㈜한화 무역부문은 금년 상반기 내에 조림 캠프 및 제재소 구축을 완료하여 빠른 시일내에 상업생산을 개시하여 매년 12만 입방미터의 원목으로부터 제재목 및 베니어판을 생산할 예정인데요. 본격적으로 생산이 이뤄지는 올해 연말부터는 종업원 채용 규모가 600여명이 넘을 전망입니다.이번 캄보디아 조림 사업을 계기로 ㈜한화 무역부문은 향후 추가 조림지를 확보하는 한편, 농작물 재배 및 물류 인프라로 이어지는 종합 플랜을 바탕으로 캄보디아를 컨트리 마케팅의 대표국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사업을 함에 있어서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 내일을 여는 에너지를 지향하는 한화의 태양광 마인드가 잘 느껴지는 이번 조림사업인데요. 이러한 한화의 행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게임도 하고 숲 만들기도 함께하는 트래플래닛이란? [자세히 보기]

캄보디아의 숲 조성 사업, 세계에 나무를 심는 활동 한화와 함께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 게임도 하고 나무도 심는 1석 2조 어플, 트래플래닛을 다운 받으시면 되요.

<트리 플래닛> Tree Planet 앱은 한국 최초로 세계소셜벤처대회 GSVC (Global Social Venture Competition)에 출전하여 3위를 입상한 글로벌 소셜벤처라고 하는데요. 나무에 물도주고, 비료도 주고, 나무를 해치려는 양과 벌목꾼을 물리쳐주는 등.. 다마고찌처럼 정성들여 나무를 키워 완전한 어른나무로 다 키우면 그 나무를 NGO에서 직접 몽골 사막에 실제로 심어주고, 유니세프 (Unicef)를 통해 아프리카 사막에 물펌프를 설치해주는 형태로 진행되는.. 일종의 사회공헌형 어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어플을 할 땐 '한화' 로고 찾기도 해보세요.  게임도 즐기면서 지구 사막화에도 도움이 되고,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은일도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앱, 이  착한 어플을 한화에서 후원을 하고 있거든요.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입력했던 메일주소로 실제 내가 심은 나무의 자라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보내준다고 하니, 봄맞이 나무심기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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