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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한화이글스, 재미있는 야구의 부활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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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칸지입니다. 지난주, 드디어 3승 3패. 5할의 숭률을 달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한화이글스. 마운드의 괴물 류현진과 돌아온 박찬호 선수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주에서의 5할 승률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4월의 부진을 떨쳐내고 선발의 한축을 구성해준 영건트리오와 함께 이번주 류현진과 박찬호 선수의 호투가 이어진다면 현재 상당히 잘 터지고 있는 타선과 맞물려 상당히 기대를 해볼만한 한 주가 될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한화이글스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지, 이번 주 승리의 가능성은 어떻게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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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마운드, 류현진 의존도를 낮추다.


3년전, 그리고 2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한화이글스의 마운드는 오직 류현진 선수만이 있을뿐, 그 이외에는 답이 보이지 않는 선발진 이였습니다.  승(류현진)-패-패-패-패-승(류현진)-패-패-패-패 의 연속이였죠. 이때 붙은 별명이 소년가장, 현진이글스였을 정도로 당시 마운드의 의존도는 오직 류현진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리는 야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년 연속 최하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죠. 당시 김태균과 이범호 선수가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화글스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야구는 몇명의 스타플레이어만으로는 절대 4강에 들어갈 수 없는 팀 플레이 스포츠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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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년, 그 동안의 혹사로 인한 류현진 선수의 잦은 이탈로 인해 한화 마운드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수들 사이에서의 각오가 남달라 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때부터 한화이글스의 끈적끈적한 플레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시즌 중반 부터 마운드에서 새로운 영건들이 그 실력을 급 상승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양훈, 안승민, 김혁민 선수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죠. 하지만 올 시즌, 류현진과 투수용병에 이어 3선발 역할을 잘 해줄것이라 믿었던 안승민 선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고, 양훈 선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김혁민 선수의 경우에는 계투조로 편성되어 선발에서의 모습을 볼 수 없었죠. 하지만 안승민 선수의 이탈과 투수 용병의 부진으로 인한 퇴출수순으로 인해 선발진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해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계투진에서 김혁민과 유창식 선수를 선발진으로 돌리게 되었는데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 영건 트리오, 한화이글스 마운드를 지켜라!


지난주 6연전을 보면 상당히 의외이면서도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을만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바로 류현진, 박찬호, 마일영 선수의 패배, 그리고 유창식, 양훈, 김혁민 선수의 승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당연히 잡아주고 들어갈 줄 알았던 마일영과 류현진 선수의 주중 연패로 인해 지난주 한화이글스는 도저히 위로 올라갈 수 없을 수준까지 추락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2연전에서 고교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유창식 선수의 호투와 함께 이닝이터의 본능을 찾아온 양훈의 활약으로 인해 2연승. 그리고 타선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패전을 한 박찬호 선수와 함께 흔들릴 것 같았던 팀의 분위기는 마지막 김혁민 선수의 호투와 팀타선의 지원으로 인해 주말 3연전을 깔끔하게 위닝시리즈로 마감. 한주간의 성적을 3승 3패, 5할의 승률로 깔끔하게 끝마치고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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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로, 영건들의 호투와 함께 베테랑들의 승리가 다시 돌아오면 분위기를 탄 한화이글스의 이번주 성적은 충분히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중위권으로서 도약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한 주간이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런 저런 이유들을 다 살펴봐도 한화이글스 마운드의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주 입니다.



■ 지속적인 타선 지원이 필요하다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는 마운드와 함께 타선 쪽에서의 방망이들도 상당히 터져주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한주간 이였습니다. 수비면에 있어서도 4월 한달 동안 불안한 볼처리로 인한 어이없는 플레이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다른 팀들에 비해 아직 눈에 띌 정도로 좋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8개 팀중 1위인 병살타와 이해하기 힘든 주루플레이들로 인해 어렵게 루상에 출루를 해 놓고도 너무 쉽게 병살, 주루사를 당하는 것이 계속해서 보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 부분 역시 지난주를 기점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현재 상당히 뻥뻥 터지고 있는 불방망이 타선에 비해 점수가 잘 나지 않는 잔루 야구를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빠르게 고쳐져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날이 더워지면서 타선 쪽에서의 출루가 줄어들게 될 경우 팀 득점이 확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루상에 나가면 생각하는 야구, 발빠른 야구로 미스 플레이 없이 한루를 더 갈 수 있는 야구를 하루 빨리 완성시켜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계속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조금만 더 화이팅 하면 꼭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화이글스 만의 특유의 끈적끈적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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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워낙 터지지 않았던 타선 때문에 퇴출수순인 투수용병 베스 선수를 빨리 타자용병과 바꿀 것을 제시해 주었었는데요, 이는 5번에서 맥이 끊기는, 즉 최진행 선수의 부진과도 맞물려진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2군에서 올라온 김경언 선수의 엄청난 활약과 왠일인지 계속해서 터져주는 하위타선에서의 방망이들, 그리고 어느덧 야금야금 또다시 3할을 노리는 1번타자 강동우 선수와 지난 주 일요일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퍼부으며 2번타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 캡틴 한상훈 선수등의 활약으로 인해 8개구단 그 어느팀 타선 보다 강력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3번 장성호, 4번 김태균 선수의 활약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죠. 여기에 역시 지난 일요일, 최진행의 1군 재 진입과 동시에 나온 안타는 앞으로 더욱 강력해질 이글스의 타선을 상상해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특별한 부상등이 없을 경우, 앞으로도 상당한 타선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한화이글스의 타선은 딱 지금 처럼만 해 준다 하더라도 마운드와 팀 전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



■ 진정한 한화이글스의 야구는 바로 지금부터!


올 시즌 4월, 선수들의 강화로 인해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던 한화이글스 팬들로서는 작년을 연상시키는 최악의 팀 모습에 또 다시 한번 좌절을 겪으셨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반면 또다시 5월 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가지신 분들 역시 적지 않으실 텐데요, 작년 시즌 4월의 경기 결과가 한 시즌 내내 발목을 잡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올해 4월의 경우, 작년 4월에 비해 그 경기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었기 때문에 빠르게 5월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직까지는 충분히 가을야구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퍼즐이 어느정도 잘 맞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지금 가지고 있는 무기들에 더해, 홈런타자 최진행의 부활과 함께 빠른 용병투입이 이루어 진다면 팀으로서의 그 파괴력은 한층 더 빠르게 강력해 질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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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대부분의 한화이글스 팬들이 바라는 것은 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야구. 최고보다 최선을 더 우선으로 친다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김경언 선수의 최선을 다한 러닝으로 인한 1루 세입 플레이 같은 것에 한화이글스 팬들은 열광하는 것이죠. 이기지 못하더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하는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야 말로 한화이글스만의 끈적끈적한 야구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할 수 있는 한주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원태연(칸지)| 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프렌즈 기자단에서 활동중인 원태연 입니다. 싫어하는 일에 게으르고 
하고 싶은 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는 28살, 야구를 좋아하며 항상 소년이기를 
꿈꾸는 직장인 입니다.

[블로그] Kanji's PLAY B  [트위터] @WonTa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