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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연차내고 떠나는 직장인의 태국 여행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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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거쳐 방콩 수완나폼 공항에 오후 4시 반에 도착해 3박에 3만 5천원에 숙소를 잡고 태국의 화려한 첫날 밤~을 보내고~ 둘째날 그 유명한 파타야에서 어린아이처럼 자유를 만끽한 한화 4인방의 태국 여행은 순탄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 

 ▶ 한화 4인방의 4월 태국 여행기 1편 다시보기

 

채비를 꾸려 떠날 둘째날에는 태국의 문화와 사람에 흠뻑 빠져~듭니다~! 4일동안 꽉~~채워서 맛본 태국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태국인들은 불상에 금박을 붙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습니다.

 

아, 특별히 오늘 태국여행에는 특별 게스트가 있습니다. 6년의 시간을 넘고 국경을 넘어 연락한 태국친구 완위사와 그의 연인인데요. 과연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부디 기대해 주시고요~(굽신굽신~) 그럼 한화 4인방의 4월 태국 여행기~! 2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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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4인방과 태국인 친구들


세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파타야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우리 4인방은 다시 ‘서둘러’ 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오늘은 특별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6년 전 제가 이곳으로 여행을 왔을 때 만났던 태국 친구들인 ‘완위사(Wanwisa)’와 ‘티(Tee)’, 그리고 티의 연인인 '임(Yim)'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남매인 완위사와 티는 여느 태국인들처럼 매우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들입니다.

 

처음 보는 제 일행 셋을 보고도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직접 차를 몰고 와 우리를 태우고 아시아티크(Asiatique)라는 새로 지어진 야외 복합 쇼핑몰로 안내했습니다. 어느 멋진 레스토랑으로 들어간 우리는 맛있는 태국 전통 음식과 함께 태국 맥주인 창(Chang) 맥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하느라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최신가요가 젊은 태국인들 사이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금세 우리는 이에 대한 공통점을 찾아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한화인”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었더니 티와 완위사가 한화라는 회사를 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한화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약 세시간 동안의 많은 대화와 깊은 추억을 뒤로하고, 우리는 밤늦게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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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시내를 지나는 배


마지막 날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뜨거웠지만 마지막 하루만큼은 잘 놀아야(!)겠다는 일념 하에 우리 일행은 일찍 숙소를 나섰습니다. 숙소근처에서 차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를 타고 왓프라깨우 궁(과거 태국의 왕들이 살던 궁)으로 향했습니다. 물살을 가르며 배가 움직이니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약 15분을 달린 뒤 선착장에 내렸습니다.

 

허기진 우리 일행은 궁에 들어서기 전 탐마삿 대학교 후문 일대 노천시장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사실 한 끼 식사를 하기엔 태국 음식은 양이 매우 적은편입니다. 태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배고플 때 간단하게 요기만 하는 식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통상 하루에 다섯 끼 정도를 적은 양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한 사실 때문에 태국은 시장이나 거리 주변에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노점식당들이 자주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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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으로 장식된 태국의 왕궁


볶음밥과 팟타이로 배고픔을 달랜 우리는 왕궁으로 들어갔습니다.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날(태국도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이랍니다.)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국적으로 생긴 왕궁 내 탑들은 대부분 금으로 도금한 타일들을 붙여놓았는데요, 금장식을 선호하는 태국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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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주변을 지나는 태국의 한 승려. 태국의 불교는 소승불교로 유명합니다.>


해질 무렵, 시내 중심가의 쇼핑몰을 둘러본 뒤 숙소 근처의 락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무사히 여행을 끝마친 기념으로 가진 우리들만의 회식(?)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우리는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태국으로 여행을 온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락카페를 간 것입니다. 건물 맨 위층에 자리 잡은 그곳은 초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외국인들로 붐볐고, 한편에는 기타리스트가 노래를 부르며 멋진 사진의 기타실력을 뽐냈습니다. 서로 흥겹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일부 사람들은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분명 이 광경은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새로운 체험이었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다보니 어느새 우리 주변에는 대만 여행객, 미국 관광객들이 함께 해 있었고, 밤새도록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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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는 날 이른 아침, 우리는 숙소를 나와 택시를 타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연휴를 맞아 여행한 짧은 나흘의 태국 여정이었지만, 4월의 태국 여행은 성수기 때는 체험할 수 없는 색다른 일정이었습니다. 39도의 뜨거운 날씨, 새로운 태국인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외국 여행자들이 자주 간다는 락카페에서의 외국인들과 나누었던 재미있는 대화 등, 평소의 여행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이색 문화의 체험은 우리의 다양한 경험들이 우리를 얼마나 새로운 세상으로 눈뜨게 하는지를 새삼 일깨워 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색다른 여행을 디자인하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이영재 l (주)한화 화약부문 종합연구소
비싼 카메라 덕분에 '프리랜스 저널리스트'의 삶을 살아보기도 했고, 
비행기가 좋아 대학원 시절부터 카메라를 들고 연신 세계의 에어쇼를 돌아다녔습니다. 
지금은 ㈜한화에서 연구원으로 멋진 삶을 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