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있을까? '세계 4대 괴물' 미스테리를 밝혀라!

 

한화데이즈에는 한 가지 미스테리(?)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누구에 의해서인지 알 수 없는 그 미스테리! 전설의 명탐정 '셜록 홈즈'가 다시 환생한다고 해도 해결하지 못하는 미스테리! 코미디 빅리그 옹달의 'Y' 역시도 그 이유를 밝혀낼 수 없다는 미스테리! (더 이상 길게 끌면 화내실 듯 ^^;) 

그 미스테리의 정체는 바로 '세계 4대 괴물'입니다. 여기서 바로 '아~' 하며 탄성을 내뱉으신 분들은 진정한 이웃! 대부분 '뭐지? 뭘까?'라는 반응을 보이실 듯 한데요. 그렇습니다. 한화데이즈 역시 '뭐지?, 뭘까?'라는 반응밖에... 왜냐고요? '세계 4대 괴물' 키워드가 거의 1년 가까이 키워드 유입 상위에 랭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화데이즈에서는 예전, 아주 예~~~전 세계 4대 괴물을 살짝 언급한 포스트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세계 4대 미스터리 ‘백두산 괴물’ 검증기![클릭])그것도 사실은 백두산 탐방기를 통해 천지에 사는 전설의 괴수를 확인할 수 있을까? 라는 내용을 살짝 부각시키기 위해 앞부분에 조금 설명을 넣었던 것이었을 뿐인데... 그 이후 세계 4대 괴물은 한화데이즈 유입 키워드 중 빼놓을 수 없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화데이즈 결심 했습니다. 이왕 세계 4대 괴물로 많은 분들이 한화데이즈 블로그를 방문하고 계시는데 살짝 소개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좀 더 자세히, 포스트를 보고 100% 만족하실 수 있도록 '세계 4대 괴물'을 주제로한 포스트를 만들어보자! 라고 말이죠. 때로는 무서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귀염성(?)이 살짝 느껴지는 세계 4대 괴물, 지금부터 본격적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세계 4대 괴물은 ‘예티’라고 부르는 설인입니다. 목격자들은 ‘커다란 체구에 온몸에 털이 났으며, 두 발로 뛰어다니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곤 합니다. 아직 실체는 한 번도 파악되지 않았지만, 상상해보면 사진과 같은 모습일 것 같습니다.

  

　　　　　　　　　　　　　　　　　　　　　　　　　　　　　　　　　　　　출처 / 영화 <미이라3>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낚시꾼 세 명이 예티를 연이어 목격했다고 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거대한 곰처럼 보이는 동물이 물 마시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말이죠. 예티는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학계에서는 대체로 예티의 실존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을 관광지로 주목받게 하려는 지방정부의 속셈이라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주 정부측이 매년 관광 홍보를 위해 11월 11일을 ‘예티의 날’로 지정하여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세계 4대 괴물 중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괴물! ‘사스콰치’라고도 부른다는 빅풋은 일반인의 발보다 1.5배 가량 크다고 해서 빅풋이라고 부릅니다. 원숭이보다는 호모 사피언스의 유전적 요인과 유사해 사람에 가까운 동물로 추정한다고 하죠. 이미 100년 전부터 빅풋의 목격자가 있었다고 정도로, 빅풋의 실존 여부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실제로 포착된 사례는 없습니다. 

 

　　　　　　　　　　　　　　　　　　　　　　　　　　　　　　　출처 / 유투브 / thebigfootreport

 

네티즌뿐만 아니라 언론, 방송들도 빅풋의 등장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달에는 미국의 케이블방송인 <스파이크TV>에서 리얼 빅풋의 실체를 입증하기 위해 천만 달러를 주겠다고 공개적으로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 의해 빅풋의 실체가 공개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세계 4대 괴물은 국내에서 ‘마삥과리’, 혹은 ‘마핀과리’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마핀구아리’입니다. 인터넷에 마핀구아리에 관한 정보를 찾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1999년에도 이미 마핀구아리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1999. 8. 26.)  ‘마핀구아리 정말 있나’

  

마핀구아리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현대 생물학에는 존재하지 않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아마존강 주변 주민들이 이 동물을 직접 봤다고 합니다. 그 모습은 나무늘보를 연상케 하며,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설 수 있고 키가 180cm를 넘는다는 것. 혼을 빼놓을 것 같은 고약한 악취와 기괴한 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출처 / 유투브 / mike44920

 

사람들의 목격담을 종합해 본 결과, 마핀구아리는 나무늘보의 후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멸종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왈가왈부하네요.

 

 

상상 속 동물 추파카브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일까요? 추파카브라는 스페인어 chupar(빨다)와 carbra(염소)를 뜻하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염소를 비롯한 살아있는 생명체를 습격해 피를 빨아 먹는 흡혈 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물이 습격당한 곳에서 발견된 모든 것을 추파카브라라고 의심부터 하게 되는 웃지 못할 일들도 있습니다.

  

　　　　　　　　　　　　　　　　　　　　　　　　　　　　　　　　　　　　출처 / petslady.com

 

사람들이 말하는 모습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신에 털이 덮여 있고, 붉은 큰 눈에 송곳니가 나 있으며 등에는 가시가 있다는 등 여러 가지 특징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문에 들개나 늑대 등 다른 동물을 오인한 것이라는 동물설, 군이나 정부에서 유전자 조작 실험을 실시한 동물이 도망갔다고 하는 설, 미확인 생물설 혹은 외계인 그 자체라는 외계인설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추파카브라는 무엇인가요?

 

한화에도 괴물이 있다?

 

사실 한화에도 숨은 ‘괴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어느 정도 짐작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한화이글스의 에이스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 류현진 선수는 데뷔 첫 년도에 201 2/3 이닝, 204 탈삼진의 괴력을 보여줘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동료, 후배 선수들에게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류현진 선수. 앞으로 또 다른 ‘괴물투수’, 혹은 ‘괴물타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세계 4대 괴물’에 대해 정리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세계 4대 괴물의 존재 여부는 시간이 더 지나야 밝혀질 것 같습니다. 세계 4대 괴물은 어쩌면 일상 생활에서 새로움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상상력이 빚어낸 결과는 아니었을까요? (그나저나 '세계 4대 괴물' 키워드 유입의 미스테리는 언제쯤 밝혀질 수 있을까요? ㅎㅎ)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