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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클래식

바흐 거장 '헬무트 릴링'과 함께하는 한화 클래식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는 우리를 놀리기라도 하듯, 절기상 벌써 입추가 다가왔습니다. 벌써 가을이라니~ 2013년 달력도 몇장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벌써 우울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을의 시작을 분위기 있는 클래식과 함께 한다면 우울감은 금새 잊혀지게 될 것입니다. 여기,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입문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있습니다. 한화 클래식이 바로 그것인데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음악의 아버지인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초청하여 고품격 클래식의 향연을 펼칠 한화 클래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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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릴링

 

 

* 한화클래식(Hanwha Classic) : 헬무트 릴링과 함께하는 고(古)음악 향연 *

 

▮ 기   간  2013년 9월 6일(금)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3년 9월 8일(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내   용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작품을 비롯,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

                연주하기 매우 까다롭지만 바로크의 기념비적 작품인 바흐의 칸타타 147번과 <마니피카트> 등으로 구성.

 

 

 

 

문화계에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화는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지요.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이끌고 있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를 지난 14년간 후원해왔으며, 평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방에서도 선별된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기획하여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새롭게 출범한 <한화 클래식>은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 있는 문화 컨텐츠를 선별하되, 보다 다양한 층의 관객이 향유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기획을 했다는 것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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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바흐의 대사(大使)’로 불리며 바흐 음악 해석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그가 창단한 정통 바로크음악 연주단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내한무대로 바흐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클래식 애호가들이 열망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무대를 기획하는 <한화 클래식>은 아티스트(및 단체)를 초청하되 한국 연주자(혹은 작곡가)들이 한 무대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조율해 선보입니다. <한화 클래식>은 연주하는 레퍼토리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보다 차별화된 공연을 펼쳐보이는데요. ‘헬무트 릴링’과‘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내한무대에는 순수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과 독일 음악에 정통한 바리톤 정록기,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등 최고 수준의 한국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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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고(古)음악에 대한 대중적 선호도를 감안하여 엄선된 이번 공연 수준은 클래식 마니아 혹은 애호가에게 맞춰져 있지만 클래식 입문자라도 이 공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공연들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라는 모호한 명제 아래 크로스오버 프로그램이나 매번 접하는 레퍼토리만을 구성하여 클래식 음악과의 거리감을 좁히려고 하고 있는데요. 눈높이는 낮추는 것도 좋지만 끌어올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화 클래식>은 공연 전 ‘해설 콘서트’를 곁들이는데요. 클래식에 친숙해지고 싶어도 작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 거리감을 느꼈다면 이 기회를 활용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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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한화 클래식>은 티켓가격에도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기업후원의 공연이지만 세계적인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일 경우 티켓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러웠지요. <한화 클래식>은 공연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되 해설을 통해 새로운 클래식 관객을 끌어들이고, 가격 부담은 확 줄여 공연관람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 한화 클래식 공연 예매 *

 

▮ 가       격  R석 100,000원 | S석 70,000원 | A석 50,000원 (8/14까지 조기예매 및 예술의전당 회원에게는 할인적용)

▮ 예       매  서울 예술의전당 티켓예매 바로가기

                     천안 예술의전당 티켓예매 바로가기

▮ 공연 문의 한화사회봉사단(02-729-5369,1055) | ㈜제이에스바흐(070-423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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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예술의 전당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될 <한화 클래식>은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갖춘 외국 연주단체를 선별적으로 초청하여 국내 음악 애호가들에게 소개해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수한 한국 연주자들도 발굴 소개하는 등 국내 클래식 및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는 공연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한화 클래식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세요^^

 

 

* 공연소개 *

이 시대의 진정한 바흐 메신저이자 전세계의 합창계가 사부(師父)로 추앙하는 진정한 대가인 헬무트 릴링이 돌아온다. 꼭 4년 만에 돌아온 그는 일평생 함께 바흐를 연주하고 매만졌던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내한하여 국내외 최정상의 솔리스트와 서울 모테트 합창단과 한 무대에 올라 바흐와 모차르트의 교회음악을 들려 줄 것이다.

 

바흐를 향한 그의 열정은 서울모테트합창단과 국내외 최정상의 솔리스트들을 만나 그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순수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서울모테트합창단과 릴링이 특별히 이번 연주를 위해 선택한 솔리스트 ‘미렐라 하겐(Mirella Hagen)’, 그리고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만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릴링의 지휘 아래 바흐와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 *

Johann   Sebastian   Bach  서곡 3번 BWV 1068 (Overture (Suite) No.3 BWV 1068)

Johann   Sebastian   Bach  칸타타 “마음과 말과 행동과 생명으로”

                                                 (Cantata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BWV 147)

Wolfgang Amadeus Mozart  환호하라 기뻐하라 KV 165 (“Exsultate, Jubilate“ KV 165)
Johann   Sebastian   Bach  마니피카트 BWV 243  (Magnificat BWV 243)

 

* 연주자 및 단체 소개 *

▮ 헬무트 릴링 (Helmuth Rilling)

합창계의 거장 헬무트 릴링(1933- )은 “바흐의 대사(大使)”로 불린다. 칼 리히터와 더불어 바흐 해석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했고, 역사주의 연주까지 포함하여 현시대의 모든 바흐 종교음악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1965년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게힝어 칸토라이> 합창단의 기악 파트너로 세운 뒤 바흐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1981년 <국제 바흐 아카데미>를 설립해 바흐의 작품 연주와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바흐의 칸타타 전곡(1970–1984)에 이어 전 작품(2000)을 녹음했다. 유네스코 음악상(1994), 테오도르 호이스상(1995), 그래미상(2000)을 받았고, 미국 ‘오리건 바흐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Bach-Collegium Stuttgart)

바로크음악에 정통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는 <게힝어 칸토라이>의 기악 파트너로서 1965년 릴링에 의해 창립되었다. 잘츠부르크 음악축제를 비롯해 라이프치히, 베를린, 런던의 바흐페스티벌 등 세계적 음악제의 초청연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바흐의 전 작품 녹음을 비롯해 릴링과 함께 활발한 녹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볼프강 림(W. Rihm)의 “누가수난곡(DEUS PASSUS)” 초연으로 2001년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서울모테트합창단 (Seoul Motet Choir)

올해 창립24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서 창단되었다.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수준의 합창단으로 프로합창단의 전문성을 실현하고, 합창음악의 전통인 교회음악의 올바른 이상을 제시하고자 하는 뚜렷하고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현재의 위치까지 이르렀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등장은 자생적 직업연주단체가 없었던 열악한 우리의 합창계와 음악사회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고 한국합창음악계와 음악계 전체에 든든한 초석의 역할을 하였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