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알록달록 유럽 소형차로 보는 유럽여행의 또 다른 재미!

 

 

 


고高유가 시대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움직임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유럽여행을 다니다보면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문화적 풍경을 심심찮게 구경 할 수 있는데요. 미국, 일본, 유럽과 같이 경제와 과학, 문화가 발달된 나라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문화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특히 유럽여행의 경우 소형차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재미난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오늘은 소형차로 보는 유럽 풍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럽여행,유럽소형차, 유럽여행소형차, 유럽자동차, 유럽자동차여행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무한도전']


 

 


국제 경기가 심상치 않고 유가가 치솟는 등 경제적 문제가 세계에 확산되면서 각국에서는 에너지 소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동차가 에너지 과소비의 커다란 원인 중 하나로 떠올랐는데요. 한국만해도 자동차 대란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구 대비 자동차의 수요가 많아 에너지 과소비가 심각한 상황이죠. 하지만 에너지 소비 때문에 편리한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트램, 지하철, 버스, 유람선 등 다양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만들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죠.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문화적 움직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럽여행,유럽소형차, 유럽여행소형차, 유럽자동차, 유럽자동차여행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 중 유럽이 선택한 것은 소형차입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함에 따라 높은 연비를 가진 소형차가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유러피언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인 것이죠. 연비가 높은 대형차를 운전하는 것을 반사회적(Anti-Social) 행위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고 현지 유럽친구들로부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단지, 멋과 편리함을 위해 연비가 낮은 큰 차를 구입하는 것을 비효율적으로 보는 시각이 유럽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힘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유럽여행,유럽소형차, 유럽여행소형차, 유럽자동차, 유럽자동차여행

 


 


유럽에서 소형차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오래된 도시라는 것에 있습니다. 유럽여행 중 꼭 들리게 되는 인기 도시인 파리, 로마, 런던과 같은 유럽 3대 도시의 경우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도시들인데요. 도심의 인구밀도가 서울을 능가하고, 건물과 도로의 증축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골목과 도로가 매우 좁습니다. 따라서 자동차로 좁은 도로를 통행하기에는 소형차가 제격인 것이죠. 

 

 

유럽여행,유럽소형차, 유럽여행소형차, 유럽자동차, 유럽자동차여행

 


 


소형차가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주차 공간 확보입니다. 차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유럽도 넘쳐나는 자동차 수에 비해 과부하된 지상면적 때문에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인데요. 실제로 유럽을 여행 중 곳곳을 살펴보면 주차 때문에 재미난 상황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답니다.

 

예를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차간 간격의 거의 없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한 대라도 더 주차하기 위한 유럽인들의 노력이 엿보이죠? 어떻게 차를 뺄지 참 궁금합니다. 범퍼가 긁히던 말던 가운데 차량이 앞뒤차량을 힘으로 밀어서 공간을 만든 뒤 빠져나가는 경이적인 모습을(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유럽입니다.

 

 

유럽여행,유럽소형차, 유럽여행소형차, 유럽자동차, 유럽자동차여행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클래식한 모습의 올드 소형차를 발견하는 재미도 유럽 여행의 재미입니다. 새로운 기능보다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유럽인들의 문화를 소형차 시장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유럽의 어느 골목을 걷다 오래된 클래식 소형차를 만나면 발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살펴보세요. 20년도 넘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이런 올드 소형차야말로 세계인들의 발길을 유럽으로 이끈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일지도 모릅니다.

 

 

유럽여행,유럽소형차, 유럽여행소형차, 유럽자동차, 유럽자동차여행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소형차와 준중형차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의 경우 연비나 주차, 운행의 편리함 때문에 소형차를 더 선호하고 추세인데요. 전문가들도 유지비용이 비싼 고급중형차보다 크기는 작지만, 실속있는 소형차 시장이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의 우리나라도 유럽의 도시들처럼 실속 있는 소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 교통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