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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람들/한화인 이야기

플라자호텔 신입사원이 말하는 '나만의 특별한 스펙'

 

 

 

후반기 공채시즌으로 취업반 학생들을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런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플라자호텔에서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불리는 홍유빈 사원이 모교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재미난 반응은 둘째 치더라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선배를 반기는 모습이 꽤나 정겨웠는데요. 평소 화끈한선배로 알려진 홍유빈 사원과 그에 못지 않게 입담 좋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후배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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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어휴, 홍유빈 선배님에 비하면 이 정도 리액션은 아무것도 아니죠.

 

이보라) 전설적인 선배님이 오셨는데 이 정도 리액션으로 될까 모르겠어요.


홍유빈) 얘들아, 왜 그래. 선배 이미지 관리 해야지.^^ 사실 제가 대학시절 좀 유별났거든요. 공부는 필요할 때만 했고, 여러 다양한 활동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임소현) 맞아요. 흑인음악 공연이나, 클럽 파티를 개최한 이야기, 다양한 인턴 생활 이야기 뭐 어느 하나 빠트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그걸로 엄청 유명하기도 했고요.

 


 


홍유빈) 요즘 학점 경쟁, 스펙 경쟁이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저는 학점이 스펙의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대신 제가 정말 대학시절 하고 싶은 걸 해보자 라는 마음이 컸죠. 공연이나 파티도 그래서 한번 해봤던 것이고요.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임소현) 공부의 열정을 다른 데 쏟으신 거죠. 근데 그 모습이 참 좋아 보였어요. 어떻게 보면 다 똑같은 삶이 될 수도 있는데 선배님은 자신만의 가치관을 향해 열심히 나아간 거잖아요.


홍유빈) ‘즐거운 일을 정말 즐기면서 해보자’ 지금도 이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후배들한테도 이런 즐거운 긍정의 에너지를 팍팍! 전해주러 오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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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맞아요. 취업난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 많아요. 뭘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홍유빈)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거든요. 뭘 잘할 수 있을지도 몰랐고요. 근데 이 방법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기회가 되는 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 안에서 ‘정말 나랑 맞지 않는 일’을 하나씩 지워 나가보는 거에요. 그러면 의외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 수 있게 되거든요.


임소현)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을요?

 

홍유빈) 하고 싶은 일을 당장 정하기는 조금 막막하잖아요. 대신 내 적성에 맞지 않는 일들을 하나하나 지워 나가다 보면 생각보다 직업 선택의 폭이 좀 더 명확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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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빈) 그럼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짜여진 틀의 스펙보다 ‘진짜 내 이야기’를 쓰고 말하는 것. 이것만큼 우리 후배들이 잘할 수 있고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요.


김인환) 선배님은 정말 학창 시절 때도 그 모습을 잘 실천했던 것 같아요.

 

홍유빈) 내가 좀 그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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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빈) 그래서 저는 후배들에게 우리 한화를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거든요. 신입사원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고요. 무엇보다 플라자호텔에서 근무하며 정말 맛있는 걸 많이 먹어봐서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보라) 저는 사실 한화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선배님을 보며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홍유빈 선배님 짱! 한화 짱입니다!


김홍준) 이제는 한화하면 왠지 가든 파티 할 것 같은 생각도 든다니까요.


홍유빈) 여러 지배인님들, 주방장님들께 우렁차게 인사한 덕분이에요.^^

 

 

 

 

 

 


홍유빈) 4학년이라 고민 많을 거예요. 하지만 불안하다고 해서 무엇을 새롭게 더 하려고 하기보다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해왔는지 곰곰이 곱씹어보는 시간도 참 중요해요. 그 안에서 내가 모르던 가치를 찾아낼 수도 있거든요. 러분 스스로를 믿으세요. 여러분만큼 여러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바쁜 일상에, 불안한 미래에 우리는 지쳐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안에도 분명 꿈은 있죠. 그 꿈을 펼쳐 나갈 ‘자신’도 있습니다. 내 인생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은 뭐니 뭐니 해도 자기 자신입니다. 선배도 후배도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모두 내 안의 나를 위로하며 오늘도 ‘젊은 그대’를 응원해봅니다.

 

 

 

 

 

* 사진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젊은그대'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