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달라지는 한화그룹 채용제도는?

 

 

최근 기업의 채용 과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토익, 학점 등의 계산된 수치화가 아닌 개인의 능력과 적성 등을 파악하여 맞춤 인재를 찾고자 하는 것이죠. 스펙을 중시하지 않는 '열린 채용'의 시대가 온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 역시 지원자들의 경제적·시간적인 부담을 줄이고 획일화된 기준이 아닌, 현업에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였는데요. 개인의 역량은 물론 회사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한화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무한도전']

 

 

 

 

한화의 대졸 공채 절차는 그동안 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합격자 발표 등 6단계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계열사별 평가, 합격자 발표로 단순화되었습니다. 도전, 헌신, 정도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이번 채용 혁신의 중심에는 10대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시도된 인적성검사(HAT) 폐지가 있습니다.

 

인적성검사는 학생에겐 채용과정을 통과하는 관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자리잡아 왔으나 영어, 자격증 취득 등 스펙 쌓기와 더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심적, 경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온 것도 사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직무역량 중심의 선발제도를 강화하고자 인적성검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지원자들과 면접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요. 실제로 직무를 함께하게 될 계열사들 선배들이 직접 유연하고 다각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절차를 확대한 것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크게 느끼게 될 변화 중 하나는 전형기간의 단축입니다. 기존 2.5개월 정도였던 기존의 채용기간을 1.5개월로 단축시켜 지원자들의 시간적 부담이 줄게 되었습니다.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의 심리적 부담이 줄어든 것도 물론이죠. 이로써 준비생들은 본격적인 사회생활 전 자신만의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그룹 역시 신속한 인재 채용으로 여러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대기업 중 처음으로 고졸 채용을 실시했던 그룹의 혁신적인 행보는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획일화된 평가 기준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마주해 심도 깊게 평가하는 신용과 의리의 채용 과정은 새로운 인사 기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졸 사원의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한화기업대학(hanwha Challenge Academy)’를 설립하고 global Talent, 지역전문가, 석 · 박사 등을 육성하는 등 입사 이후 개인이 각각의 직무에 맞는 역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또한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최종발표가 날 때까지 매 단계 긴장의 연속이었을 취준생 여러분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적성검사 폐지로 한 단계의 부담이 줄었으니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본인의 역량을 펼쳐보이시길 바랍니다. 이제 곧 한화그룹 하반기 공개채용이 시작 될 예정인데요. 지원자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New&Renew'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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