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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멋따라 취향따라 즐기는 해외 테마여행 가이드

 

 

 


   "해외여행? 고민고민하지마!"

 

해외여행 자유화 시대, 아직도 뭘 그렇게 망설이시나요? 사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떠난다고 모든 여행이 즐거울 수는 없는 법이죠? 그렇기에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떠나면 아주 좋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여행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해외 테마여행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무턱대고 여행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본인이 애초에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자, 그럼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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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것을 보아도,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과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지는 천차만별입니다. 해외여행에서도 마찬가지! 어느 나라를 여행할까 고민하는 단계를 지나왔다면 이제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체험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할 때죠. 가장 먼저 요즘 나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고, 내가 무엇을 보고싶은지 스스로 자문자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영화를 즐겨본다면 영화 속 배경으로 나왔던 해외 여행지를 직접 여행하면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도 좋고,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면 명화로 유명한 유럽 속 미술관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지요?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테마를 선택해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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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특정 테마를 잡아서 여행을 떠나는 테마여행 패키지 상품도 추천할만 하답니다. 대표적인 테마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에 영화를 배경으로 한 도시 하나를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패키지가 인기 있습니다. 원작 소설의 인기에 힘 입어 영화에서도 흥행을 이어간 댄 브라운 작가의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의 무대가 된 이탈리아 로마로 떠나는 테마 영화여행. 해리포터를 찾아 떠나는 영국 고성투어와 같은 테마여행은 개인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것보다 여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떠나는 것이 훨씬 알차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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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it.ly/199Zt0K

 

 

 

반대로 나만의 자유 테마여행은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대로 짜기 나름이기 때문에 평소 와인을 좋아하고 액티브한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유럽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와 스위스의 레포츠 투어 등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을 묶어 유연하게 오갈 수 있다는 면에서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테마에 맞는 프로그램을 잘 짜서 떠나는 것도 좋은 테마여행의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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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축구·농구·야구 등의 스포츠를 통한 색다른 테마여행도 재미있는데요. 예를 들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세계 4대 리그인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를 두루두루 다니며 경기장 투어 및 경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유럽으로의 장기 여행을 추천해봅니다. 또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여행도 즐기고 농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NBA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면  얼마나 짜릿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메이저리그로 불리는 미국과 이웃나라 일본으로 건너가 외국 경기장의 응원 문화나 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제가 예전에 가본 적 있는 일본 후쿠오카의 소프트뱅크 홈 경기장 야후 돔구장은 죽기 전에  한 번 꼭 가볼만한 멋진 경기장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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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왕이라고 불리는 뮤지컬의 경우,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를 양대 산맥으로 꼽습니다. 런던의 경우 미국보다 앞서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며 매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뮤지컬을 상영하곤 하는데, 이런 공연의 성지 또한 테마 여행에 제격이지요. 영어로 진행되는 뮤지컬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곳의 분위기와 뮤지컬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훌륭한 무대를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피카딜리 서커스, 화이트크리스마스 뮤지컬

▲출처-bit.ly/1kBui6C

 

 

 

 

문화유산과 건축물들은 그 나라의 문화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일 수 있겠죠. 회화의 경우 시대의 흐름과 역사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유적과 박물관에서 즐기는 과거로의 여행도 좋은 여행 테마 중 한 가지일겁니다. 건축을 전공하거나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유럽에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추천해드릴게요^^ 스페인이 낳은 건축의 아버지 구엘의 숨결이 도시 곳곳에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에 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테마 여행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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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여행할 것인가를 넘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감상할 것인가는 오롯이 본인의 몫인거.. 다들 아시죠?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보고 싶어하는지 한 번쯤 물어본 뒤 신중히 여행 계획을 세우고, 그 여행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성숙된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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