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어떻게 중국에 또 하나의 태양을 띄웠을까?

여러분은 ‘한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요즘 대세 아쿠아플라넷? 63빌딩에서의 데이트? 아니면 한화이글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를 손꼽으라면 ‘태양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미래 후손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태양광’에 몰입한 뚝심! 하지만 뚝심과 함께 태양광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쉬지 않는 부드러움도 간직하고 있다는 거~ 지금부터 태양의 따뜻함 보다 더 따뜻하고, 더 포근한 한화의 태양광 봉사활동을 소개해드릴게요.

한화의 태양광 봉사활동은 참 많지만, 특히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캠페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회의실에서 남성우 한화솔라원 대표,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투멍(涂猛)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비서장 등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협약식을 한 것인데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그룹은 9월까지 칭하이성(青海省) 다퉁현(大通县) 지역의 시에거우샹(斜沟乡) 희망학교에 30kW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입니다. 시에거우샹 희망학교는 2010년 9월 주변 6개 지역 학교가 통합돼 만들어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결합된 형태의 학교를 의미해요. 남성우 한화솔라원 대표는 협약식에서 “한화그룹은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멀리 가겠다’는 기업문화가 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중국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중국 경제 및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

한화솔라원과 한화차이나는 지난해부터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희망공정 캠페인으로 세워진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기증해주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지난해에는 후베이성(湖北省) 우펑현(五峰县) 지역의 위양관쩐(渔洋关镇) 초등학교에서 30kW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줬답니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는 1989년 공산주의청년단에 의해 설립된 5A급(중국 최고 등급) 기금회로, 중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희망공정’을 진행하는 비영리 사회단체입니다. 희망공정은 농촌과 벽지의 빈곤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낙후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9년 10월 시작됐으며, 중국 역사상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큰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한화는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3년 동안 총 86개 복지시설에 총 582kwh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10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죠. 

올해도 오는 9월부터 30여 개의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랍니다.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이러한 국내에서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중국으로까지 확대된 것인데요. 앞으로 더욱 태양광의 따뜻함을 퍼뜨릴 한화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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