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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나만의 스토리 만들기 가장 좋은 방법, 대외활동 도전하기



20대의 시작과 함께 시작된 대학 생활, 고등학교에 다닐 때보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자유에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대학교 1학년을 허송세월로 보냈으니까요. 그러던 저의 대학 생활에서 불꽃을 찾은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대외활동'인데요. 최근에는 대외활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죠. 정부 부처 기자단, 기업 서포터즈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대학생 기자단,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이 글에서 모두 소개할 수는 없지만, 제가 했던 대외활동을 중심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외활동의 장점은 다양합니다. 학교 수업 외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가 생기고요.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서포터즈인 경우, 지역마다 선발된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하기에 전혀 다른 지역의 친구를 사귈 수 있어요. 잘 모르는 지역을 여행할 때도, 서포터즈에서 만난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면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약간의 활동비를 받는데, 용돈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써도 써도 부족한 용돈을 채울 수 있다는 면에서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돼주더라고요. 대외활동을 통해 공짜 여행을 할 수도 있고요, 특정 기업을 알아가면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부분 운영하고 있기에, 관심 있는 기업이 있다면 꼭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죠?




저는 대부분의 대외 활동을 기자단 활동으로 채웠는데요. 기자단 활동은 다양한 지식을 쌓기에 더없이 좋은 활동이었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기자단의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작권과 관련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매달 2건씩 글도 써보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도 얻는 시간이 됐습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기자단 활동을 하며, 한 곡의 음악에는 작사가, 작곡가뿐만 아니라 음악에 참여한 모든 실연자분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녹음에 참여했던 기타기타리스트, 드럼연주자까지도 말이지요. 배우고자 하는 분야가 있다면 이를 대외활동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함께하는 친구들과 함께 배워가고, 성장하는 보람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정부 부처 활동의 경우 각 부처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K-water 기자단의 경우 발대식 날 대전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본부를 찾았는데요, 24시간 전국의 댐을 관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어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 일하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해졌답니다.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자단 활동도 재미있었는데요. 세대 간의 갈등, 지역 간의 갈등, 이념 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알게 모르게 큰 노력을 하는 이들을 지켜볼 수 있었으니까요. 대학 졸업 후 해당 부처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된 대외 활동에 지원해 보는 것도 좋겠죠?





기업 활동 서포터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단연 한화그룹 한화프렌즈 기자단이라 할 수 있겠죠. 3년간 활동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화그룹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달력 만들기, 소외계층, 탈북자 그리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한화예술더하기도 알게 되었어요. 이런 활동을 통해 대기업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고, 실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시간은 많고, 돈은 없는 대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 또한 대외활동을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해보세요. 여행과 관련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는데, 여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서포터즈 활동은 여행하기 좋은 다양한 곳을 알아보고,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다음에 내가 갈 곳을 미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수활동자에 선정되면 무료로 해외여행을 보내주기도 해요! 애정을 가지고 더 열심히 활동한다면, 무료 해외여행도 즐길 수 있겠는걸요? 

술을 좋아한다면 맥주 서포터즈를, 자전거를 함께 타고자 한다면 욜로첼로, 알톤라이더 등의 활동도 재미날 것 같습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관심 있는 분야 활동을 같이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는 개인의 스토리를 평가하고 채용하는 이색전형이 많아졌다고 해요. 제 주변에도 kt 스타오디션, 롯데 스팩태클 전형을 통해 대기업 공채에 합격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스토리를 어필하는데 대외활동이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정하고, 해당 분야의 대외활동을 통해 더 깊게 공부할 기회로 삼았기 때문이지요. 


저도 무려 150여 개의 대외활동을 경험하며 쌓은 내공을 현재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발판으로 삼았기 때문이죠. 전자공학과 출신이지만, 이제는 글 쓰는 활동이 직업이 되었답니다. 대학 생활, 20대, 그리고 취업까지 짧지만은 않은 시간인데요. 그 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채워줄 대외활동, 지금 당장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멋지게 도전해볼까요? 미래의 커다란 불꽃이 되어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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