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은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원금'!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아침에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하는 김과장님. 겉에서 보기에는 완벽한 월급쟁이, 직장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에게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은 대출 이자다, 교육비다 해서 메인 몸으로 살 수 밖에 없지만, 언젠가 생활이 안정되면 동네에 조그마한 커피숍을 하나 차리는 거죠. 늦은 아침에 문을 열고,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을 벗삼아 그윽한 커피 향과 함께 손님을 기다리는 그런 여유로운 삶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정신없이 앞만 보며 달려가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최근 김과장님의 퇴근이 조금 빨라졌습니다. 워낙 늦게 퇴근하는 분인지라 눈에는 띄지 않지만, 옆자리에 앉은 한대리의 증언(?)에 따르면 월수금의 퇴근시간이 약 30분 정도 빨라졌다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김과장님의 빠른 퇴근, 그 이유는 바로 제빵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놀라셨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커피숍의 꿈을 이루면, 커피와 함께 빵을 구워 판매하는 그 준비를 이제 막 시작하신거죠. (김과장님 파이팅!!!)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의 비밀이 있습니다. 교육을 받긴 받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히 적다는 것! 이거이거 어찌된 일이죠? 이런 비밀을 알려드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알찬 정보!
그 주인공은 바로 ‘근로자직무능력향상지원금’ 입니다. 조금 길죠? ^^;

근로자직무능력향상지원금이란, 고용보험에 가입중인 사업장에서 근무중인 재직근로자로서 직무수행능력향상을 위해 자비로 훈련을 수강한 경우 100% 또는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원래는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라고 해서 일정 금액의 자기계발지원금이 들어있는 카드를 발급받아 교육과정을 듣는 방식이었는데요. 최근 카드제를 폐지하고 ‘근로자직무능력향상지원금제도’로 변경이 되었다고 해요. (단 기존에 카드제를 발급받았던 분들은 유효기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능력개발카드제의 경우에는 비정규직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었지만, 직무능력향상지원금은 정규직, 다시 말해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수혜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지원이 확대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전화로 확인해본 바로는 재직자 중에서 중소기업 재직자만 해당이 됩니다. 대기업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직무능력향상 지원금은 다음과 같은 훈련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듣고 싶은 과정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1. 외국어과정
     · 외국어(어학)능력개발 미치 향상을 위한 외국어 훈련과정
     · 최소 훈련기간은 2일 16시간 이상

2. 인터넷원격훈련
     ·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e-learning 훈련과정
     · 최소 훈련시간은 16시간 이상

3. 일반과정
     · 위에 소개한 훈련과정을 제외한 집체훈련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훈련과정

       최소 훈련기간은 2일 16시간 이상

직무능력향상지원금의 경우에는 1인당 연간 100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근로자 1인당 지원받을 수 있는 총금액은 재직기간 5년간 300만원까지인데요. 훈련 종류별로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표에서 지원규모를 확인해보는 것은 필수입니다. 

교육 받은 후에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이잖아요. ^^; 지원금 신청 방법과 함께 주의사항도 알아보세요~

1. 훈련과장을 인정받은 자는 근로자직무능력향상지원금 훈련과정 훈련실시신고서를 훈련개시일(훈련기간이
   30일 이상인 경우에는 훈련개시일 이후 7일)까지 직업능력개발정보망(HRD-Net)에 입력해야 합니다. 

2. 훈련종료일로부터 30일이내에 근로자직무능력향상지원금 지급신청서에 자비부담증빙서류를 붙여 해당
   훈련과정 신청인의 거주지 또는 훈련기관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장에게 제출합니다.

3. 지방노동관서의 장이 훈련생의 훈련과정 수료 및 훈련비용 자비부담 여부를 확인하여,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원금 지급여부를 알려주게 됩니다. 

4. 단 수업출석률이 8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유용한 직무능력향상지원금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용해보기 위해 포털에서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설명만 해놓으면 한화데이즈가 아니죠! 직접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몇 가지 부분을 확인해보았습니다~ ^^

우선 직업능력지식포털(클릭)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왼쪽에 있는 배너 ‘고용노동부 지원 훈련안내’ 중에서 가운데 ‘재직자훈련’을 선택해주세요. 

그럼 새로운 창이 뜨면서 재직자훈련 지원과정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첫 화면에 나온 내일배움카드제는 기간제근로자, 파견근로자 또는 이직예정자의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또한 매우 유용한 제도인데요. ‘이직예정자’라는 말이 궁금해서 전화로 확인해보니, 꼭 기간제 근로자, 파견 근로자가 아니더라도 90일 이후에 이직확인서를 받을 수 있는 정규직 근로자 역시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다루는 혜택이 아니므로 패쓰~~~)

자, 두 번째 탭인 ‘근로자직무능력향상’을 클릭하면 자세한 설명 및 혜택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훈련은 어떻게 신청하냐고요?
그럴 줄 알고 준비했지요. 자신이 원하는 훈련과목을 찾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우선 메인페이지로 이동한 다음, 상단 메뉴의 훈련의 훈련과정 검색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구요. 

또 다른 방법은 ‘훈련과정검색’을 바로 클릭해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관련 카테고리를 선택하거나, 다른 검색 방법을 통해서 훈련 과정을 찾을 수 있어요.

자, 매우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교육이 있는 줄 알았다면, 미리미리 확인해두는건데 말이죠. 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 그게 중요한거죠~ ^^

현재 김과장님이 듣고 있는 교육과정인 ‘제빵’도 보입니다. 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곳에 나와있는 정보 또는 하단의 훈련상담을 클릭해(로그인을 해야 가능합니다) 교육과정을 신청한 다음, 우선 자비로 교육과정을 듣고 수료 이후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최대 80%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는거죠. 지원조건을 확인해보니 제빵은 음식 카테고리에 해당되어 50%나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와우~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 으랏차차~ 파이팅!

중소기업직장인을 비롯 기간제, 파견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근로자직무능력향상지원금’ 제도. 잘 활용한다면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쌓여 있는 직장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한화의 동반성장과 많은 부분에서 닮아있는 듯 합니다. ‘오로지’가 아닌 ‘함께’ 성장하며, 이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한화. 앞으로 우리 사회에 ‘함께’라는 말이 더욱 퍼져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한화의 동반성장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한화가 공생발전을 위한 7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클릭]
   ▶ 함께 멀리! 한화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실천해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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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헌 | 한화그룹 홍보팀 한화그룹 홍보팀에서 웹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조정헌입니다. 길거리던 웹이건 어디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평화를 사랑합니다. 사람사이 가장 중요한건 의리와 정이라 믿으며, 언젠가 웃는 사람들이 가득한 동남아의 바닷가에서 머무를 날을 손꼽으며 살아갑니다. 트위터(@honeysisters)에서 만나는 것도 반가워할테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