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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한국 야구 최다승 투수 '송진우'가 강사로 나선 곳은?

 

 

가끔은 속이 갑갑합니다. 늘 같은 일에 지칠 때도 있고, 때로는 스스로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아 고개를 못 들겠을 슬럼프가 오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재능을 갖고 있어요. 다만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것이지요. 재능 일하면서 찾기도 하지만, 재능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을 공유해 드리지요여러분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은 참 많아요! ~! 한화그룹, 재능기부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한화 그룹은 지난 1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전국 초·중·고교생 및 복지기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계열사 임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질 위주의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나누며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이에요. 특출난 재능을 지닌 소수만의 참여가 아닌 임직원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업무를 기반으로 지식은 물론 경험과 기술을 나눔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나의 재능도 사회에 환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 최다승 투수의 일일코치 "뭐든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지난 3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의 한 부스에는 어른, 아이가 한데 모여 재미있는 강의와 게임을 통해 학습하는 체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곳은 그룹 브랜드 캠페인과 태양광 사업에 대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Hanwha Solar School’ 홍보 부스입니다.

 

이처럼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재능기부’가 사회공헌 활동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과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나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일회적인 경제적 지원이 사회공헌의 주력 활동이었다면 이제는 기부의 형태가 점차 다양해지고, 참여자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로 변화하고 있어요. 이에 우리 그룹도 임직원들이 보유한 지식과 역량을 정기적이며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나섰습니다. 작년까지 계열사에서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의 하나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 그룹 사회봉사단이 임직원들에게 교육기부 신청을 받아 개인 또는 전문가 그룹으로 나누어 기부대상을 연결,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 지원하고 있다. 업(業)을 기본으로 하되, 아이들에게 흥미 또한 제공하기 위해 체육, 기능,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포함하고 있어요.

 

“우와! 송진우 선수다” 

지난 1월 13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시 꿈나무마을’에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210승) 투수인 송진우 한화이글스 2군 코치가 나타났는데요. 송진우 코치의 등장으로 80여 명의 초·중학생은 연예인을 만난 것처럼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어요. 송진우코치는 그룹에서 운영하는 ‘임직원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신의 능력을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참가하했는데요.


먼저, 학생들에게 투구시범과 함께 학생들의 투구 자세를 하나하나 코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남학생들은 이날만큼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사라지고, 진지한 표정으로 송 코치의 투구시범을 지켜보았어요.


“공을 던질 때는 팔이 아니라, 허리를 이용해야 하고요, 변화구는 이렇게 실밥 주위를 잡아서 공이 잘 회전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자신의 자세를 하나하나 교정해주는 송 코치의 자상함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연신 함박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타석에서 배트를 잡고 송 코치의 공을 쳐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이날 송 코치는 야구 지도와 함께 자신의 인생 경험이 녹아든 강연을 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는데요.


“무슨 직업이든 다 좋아요. 나쁜 일 빼놓고 뭐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단, 절대 포기하면 안 돼요.”



마음도 따뜻해지고, 경쟁력도 두터워지는 한화의 재능기부


한화 임직원은 투잡스족? 일일 선생님 된 김대리! [클릭]
㈜한화의 경우 7개 사업장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과학원리 이론 및 실험을 바탕으로 한 과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을 가진 이공계 출신의 임직원들이 보조교사가 되어 지역 아동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한화호텔&리조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호텔, 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버드 학생의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 후기 [클릭]

지난 1월에는 미국 하버드대 한인유학생회가 주관하고 그룹이 후원하는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고교생들에게 리더십과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하였었지요.

 

재능기부는 개인의 차이를 존중해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일반 봉사활동과 다릅니다. 기부를 받아야 할 대상이 다양한 만큼 기부할 수 있는 재능도 다양해요. 우리의 작은 재능이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진 일은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 재능기부를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고 얘기했어요. 한화인들이 열심히 뿌리는 씨앗으로 우리 사회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는 날이 머지않았음을 기대해 봅니다.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3월호 '함께 그리고 멀리'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나인화 | 한화그룹 홍보팀 
사회생활을 시작해 10년 동안 늘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였습니다.
2011년 9월, 두렵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새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어깨를 짓누르지만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함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