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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람들/한화인 이야기

가족과 같은 직장에서 일한다면,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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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물음에 대부분의 사람은 바로 ‘가족’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를 가장 잘 아는 가족들이 나의 회사 일까지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면 정말 행운이 아닐까요? 


한 지점에서 10년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세 자매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생명 대전지역단 크로바 지점의 일명 ‘중자매’ 김칠중 SM, 김복중 SM, 김현중 FP. 인터뷰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세 자매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세 자매가 함께 일하게 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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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도착하여 세 자매 FP를 만나기 전까지는 막연히 제일 맏언니가 먼저 FP를 시작하고 동생들이 차례로 그 뒤를 잇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가장 먼저 FP의 길로 들어선 사람은 95년 막내 김칠중 SM. 98년 SM이 된 그녀는 팀원 증원을 위해 대상자를 찾던 중 둘째 언니가 소개해준 친구를 리크루팅했죠. 하지만 그 친구가 3일 만에 그만두자 언니가 동생을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고, 그녀가 바로 지금의 김복중 SM입니다. 


“처음에는 동생 도와주려고 교육만 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제가 더 성공한 것 같아요. 동생에게 힘을 보태주려고 했던 제 마음이 커져 저한테도 복이 왔나 봐요. 제 이름이 복중인 것이 괜히 그렇겠어요?”


그 후2002년, 김복중 SM이 제일 큰언니 김현중 FP를 리크루팅한 후, 지금까지 한 지점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세 자매에게 올해는 한 공간에서 일한 지 딱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내내 동생들 얘기에 미소만 짓던 맏언니 김현중 FP가 갑자기 생각난 듯 한마디 거듭니다. 


“막내 김칠중 SM이 처음 FP를 시작하게 된 건 바로 저 때문이에요. 그때 제 친구가 FP를 하고 있었는데 리크루팅 대상자로 막내를 소개했거든요. 그러니 어떻게 보면 대한생명에 우리 자매를 이끈 가장 첫 유치자는 바로 저예요.” 


이 한마디에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서로가 서로를 리크루팅하고 웃음까지 닮아 있는 ‘중자매’, 한 지점에서 함께 10년간이나 고객 재정설계를 하고 있으니 대한생명과의 인연이 보통이 아닌 듯 합니다.



같은 공간에 있으니 서로를 더욱 잘 알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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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점에서 매일같이 얼굴을 맞대며 일을 한다는 것이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껄끄럽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다. 그러나 세 자매의 답변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No”. 


“좋은 점을 꼽으라면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단점은 정말 없어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면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으니 오히려 서먹하겠죠. 같은 일을 하니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정보도 공유하고, 노하우도 알려주고요. 좋은 점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자매는 평일에 회사에서 보는 것도 모자라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다녀요. 같이 일하고 나서 우애도 더 좋아졌는걸요. 저희 가족이 7남매이고 자매는 우리 셋인데 만약 딸이 7명이었다면 아마도 7명 전부 같이 일하고 있었을 거예요.”


그래도 한 지점에서 경쟁 아닌 경쟁을 하고 있으니 서로가 잘 되면 조금은 질투가 날 법도 한데, 이마저도 세 자매 모두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동생들이 업적이 부진해서 어깨가 처져 있으면 저도 그래요. 제가 영업을 잘하고 있어도 같이 기운이 빠져요. 대신 제가 못해도 동생들이 잘하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고 오히려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큰언니 김현중 FP의 말에 동생들도 맞장구를 칩니다. “이번 달이 제가 그래요. 두 언니들은 벌써 이번 달에 해야 할 목표를 달성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아직 부족하네요. 하지만 절대 실망하지 않아요. 두 언니들을 보면서 저도 같이 힘내는 거죠.” 걱정하지 않는다며 호탕하게 웃는 김칠중 SM의 얼굴에는 자랑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이들은 서로 계약을 해주거나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활동 무대를 가지고 서로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편견을 가지고 쳐다보던 가족들도 이제는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입사해서 언니들을 이끈 김칠중 SM은 이점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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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닐 때는 가족들한테 인정받지 못했어요. 왜 다른 사람들한테 아쉬운 소리를 하러 다니냐고, 여자들이 하다 하다 안 되면 제일 마지막에 하는 일이 FP라는 등 그런 편견들을 가지고 있었지요. 하지만 저희 모두 각자의 역할을 해내는 것을 보고 이제는 FP라는 직업 자체를 높게 평가해주고 있어요.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한 달, 두 달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었지만 큰언니가 10년, 제가 17년을 다녔으니까요. 자식들한테도 인정을 받고 있어요. 아이들이 엄마의 끈기를 존경한다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제 자신이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서로의 목표를 향한 세 자매,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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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세 자매는 각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을까요? 입사가 제일 빠른 김칠중 SM의 올해 목표는 리크루팅입니다. 작년에 했던 분팀을 올해 한 번 더 하고 리크루팅 ACE가 되는 것이죠. 김복중 SM은 3년 연속 ACE에 도전하고 노블이 아닌 로얄 등급으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들까지도 SM의 목표를 알고 큰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해요. 큰언니 김현중 FP는 올해 4월 딱 10년이 되었는데 앞으로 10년을 더 바라보고 더 나은 영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꿈을 얘기하던 김현중 FP가 갑자기 질문을 던집니다.


“근데 우리 중에 누가 제일 예뻐요? 이렇게 셋이 앉아 있으니 누가 큰언니이고 누가 막내인지 모르겠죠?” 


그러자 막내 김칠중 SM이 달려가 언니를 끌어안으며 눈을 흘기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애 좋은 자매의 모습입니다. 가정에서든, 회사에서든 항상 열정과 웃음이 넘치는 ‘중자매’.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앞으로 세 자매의 큰 활약을 기대하며 대한생명에서도 가정에서도 항상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



미니인터뷰 / 크로바지점 함홍식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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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중 막내인 김칠중 매니저는 크로바 지점을 총괄하는 살림꾼입니다. 40여 명이 넘는 FP 한 사람, 한 사람의 대소사나 활동의 깊이까지 챙기느라 늘 바쁩니다. 우리 지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수석 매니저입니다. 또한 컨설팅 능력도 뛰어나 효율이 아주 우수한 FP입니다. 작년 11월에는 팀 분할도 해서 분할 유공을 받기도 했습니다.


둘째인 김복중 매니저는 칠전팔기형 오뚜기입니다. 지점이나 사원이 힘들 때는 어김없이 위력을 발휘합니다. 컨설팅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도 하지만, 신인들의 멘토로서 더욱 빛이 납니다. 힘들 때, 어려울 때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해법을 항상 제시합니다. 게다가 5월 1일에는 팀 분할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현중 FP는 지점의 맏언니입니다. 지점의 분위기 메이커죠. 지점 전략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항상 앞장서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 마음으로 해보자고, 하면 된다고 큰 소리로 동료들을 응원합니다. 


크로바 지점은 세 자매 덕분에 FP 한 사람 한 사람이 고객과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희망과 용기를가지고 행복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진 / 이원재 / Bomb스튜디오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당신이 있기에'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이주연 | 대한생명 홍보실
대한생명 홍보실에서 사보와 간행물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연입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달콤한 커피 마실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여자랍니다.
커피의 쓴 맛에 인생이 있다지만 역시 인생은 달달하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입안에 달콤함을 남겨주는 카라멜 마키아또 처럼 가슴이 달달해지는 소식들 자주 
전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