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치르는 출근전쟁에 내 몸 챙겨 나오기도 바빠서 직장인들. 아침식사를 챙기기 정말 힘들죠? 바쁜 직장인이 아침에 카페에 들러 먹는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같은 카페 메뉴는 소소한 일상의 기쁨이지요. 와플이나 라떼같은 달콤한 카페 메뉴는 치열한 직장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주기도 하고요.
하지만 카페 메뉴를 즐기는 이런 기쁨이 누리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안 오른건 내 월급뿐인 빠듯한 상황에서 카페에서 사용하는 돈을 계산해보면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카페 메뉴를 집에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경제적이고 건강에도 좋으며 내 입에 딱! 맞춤형 카페 메뉴를 만들 수 있답니다. 카페의 음료&디저트 중에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페 메뉴 만드는 법을 소개해봅니다. 오늘 카페 메뉴 만드는 법 7가지 쭉 살펴보시고 당장 도전해보세요~
맛있는 웰빙음료 고구마라떼를 커피전문점에서 자주 드셔 보셨을 거예요. 고구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고, 암, 고혈압, 지방간, 변비 등 여러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이에요. 고구마라떼를 커피전문점처럼 맛있게 만들어볼까요?
만드는 방법
1. 군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2. 우유 200cc, 연유 1큰술, 꿀 1/2큰술을 넣고 갈아줍니다.
3. 고구마라떼를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따뜻하게 데워주면 완성!
4. 취향에 따라 계피가루를 뿌려주면 풍미가 훨씬 좋은 고구마라떼를 즐길 수 있어요.
TIP : 카페의 고구마라떼처럼 맛있게 하려면 달콤한 호박고구마를 사용하시고 찌지 말고 반드시 구워서 사용하세요.
비타민 C의 여왕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상큼한 딸기의 제철은 1~5월이기 때문에 지금 먹어야 맛있고 건강에 좋은데요. 딸기에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므로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에게 필수 과일입니다. 딸기라떼 만드는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아 바쁜 아침에 휘리릭~ 마시기 좋은 건강음료입니다.
만드는 방법
1. 딸기 4,5개 + 우유 1/4컵 +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 꿀 1큰술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2. 상큼한 딸기라떼 완성!
(딸기, 재료의 양은 취향껏 조절하면 됩니다.)
레몬은 수입과일이므로 4계절 어느 때나 구할 수 있어요. 레몬의 비타민C는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상큼함은 머리까지 맑게 해주죠. 생수에 레몬 한 조각을 슬라이스해서 넣어 마셔주어도 수분공급과 함께 비타민 보충도 되고 피부에도 좋다고 해요. 지금같이 추운 날씨에는 레몬청을 만들어 따뜻한 레몬차로 즐기고 시원한 것이 당기실 땐 레몬에이드로 즐기세요!
만드는 방법
1. 레몬즙을 짜서 탄산수에 레몬즙을 넣고 얼음을 동동 띄워주세요.
2. 쉽고 간단하게 레몬에이드 완성!
(설탕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 넣어주면 새콤달콤한 레몬에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TIP : 과일즙을 짜는 도구는 마트나 다이소같은 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금새 팥빙수의 계절 여름이 오겠지요. 하지만 요즘엔 겨울에도 카페에서 팥빙수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소녀시대 제시카는 겨울에도 팥빙수를 자주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더라고요. 스트레스로 열불이 날 때도 팥빙수로 열을 식혀줄 수 있답니다!
만드는 방법
1. 빙수기에 얼음을 갈아서 그릇에 넣습니다.
2. 달콤한 팥빙수 팥, 후르츠칵테일, 블루베리와 딸기 등 각종 과일, 연유, 과일시럽을 넣고 우유를 약간 부어주세요.
3. 취향에 따라 미숫가루, 커피, 빙수떡 등을 넣습니다.
갓 구워낸 바삭하고 쫄깃한 와플빵 위에 상큼한 과일, 생크림, 아이스크림, 시럽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와플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저트이자 가벼운 식사로도 좋지요. 하지만 유명 와플 전문점의 와플 가격은 후덜덜덜... 와플 전문점의 노하우를 따라잡기란 물론 어렵지만, 집에서 간단하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와플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만드는 방법
1. 핫케익믹스에 계란, 우유를 넣고 뭉치는 덩어리가 없도록 잘 풀어준 뒤 반죽을 와플기에 넣고 익힙니다.
2. 와플 위해 취향껏 아이스크림, 과일, 생크림으로 장식하면 커피전문점 비주얼 못지않은 와플 완성!
TIP : 와플반죽을 하려면 박력분, 버터, 계란 등등부터 시작해서 넣어야 할 재료들이 많습니다. 간편하게 와플을 즐기려면 핫케익믹스나 파운드케익믹스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바삭함은 덜하지만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있어요~
클럽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닭고기,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클럽 샌드위치의 유래는 18세기 초반 영국 정치가 존 몬택 샌드위치 4세가 카드놀이를 무척 좋아해 차려놓은 식사를 먹는 시간조차 아까워하여 주방에서 직접 호밀빵을 잘라 팬에 구워 야채와 각종 재료를 넣고 만들어 게임을 하면서 식사를 했는데, 당시 그런 식사법은 상류 귀족층에서 보기 힘들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 모습을 당시 도박장에 있던 귀족들이 보고 따라 하면서 이 식사법이 점차 퍼져 나가게 되었고, 클럽에서 샌드위치 백작이 먹었다고 해서 클럽샌드위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 식빵 또는 곡물빵 4쪽, 양상추 2잎, 파프리카 1/2개, 토마토 1/2개, 양파 1/2개, 샌드위치햄 4장, 버터 약간, 계란 토핑재료(달걀 2개, 마요네즈 1큰술, 머스터드 1/2큰술, 파슬리 약간)
1.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찬물에 담궈 매운맛을 제거한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둡니다.
2. 양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두고, 토마토, 파프리카는 먹기좋게 썰어주고 샌드위치햄도 준비합니다.
3. 빵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주거나(약불) 토스트기에 구워준 다음, 빵 한쪽 면에 버터를 약간 발라줍니다.
(버터 대신에 마요네즈를 발라도 좋습니다)
4. 삶은 달걀의 흰자부분만 조그맣게 다져서 볼에 넣고 여기에 달걀 토핑재료(마요네즈 1큰술, 머스터드 1/2큰술,
파슬리)를 넣고 섞어줍니다.
5. 마요네즈 또는 버터를 바른 빵 위에 양상추, 파프리카, 양파, 계란 토핑, 토마토, 햄 그리고 빵을 덮어주면 완성!
카페에 가면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되는 햄치즈 샌드위치. 무난해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햄치즈 샌드위치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식빵, 토마토, 양상추, 슬라이스치즈, 슬라이스햄, 양파, 버터 약간(재료들은 먹을 만큼 준비),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 재료(머스터드 소스 2큰술, 마요네즈 6큰술, 올리고당 2큰술(또는 꿀이나 아가베시럽 가능), 레몬즙 1큰술)
1.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치즈와 슬라이스햄을 준비합니다. 슬라이스햄은 굽지 않고 먹어도 되는 토스트용
햄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양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줍니다.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찬물에 약 10분정도 담궈 매운맛을 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2. 그릇에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섞어줍니다. 번거로우면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을 구입해도 됩니다.
3. 달군 팬에 버터를 약간 두르고 녹인 다음, 식빵을 앞뒤로 구워줍니다.
4. 구운 식빵 위에 슬라이스햄, 토마토, 양파,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을 뿌리고 양상추, 치즈, 식빵을 덮어주면 완성!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누구나 집에서 카페 못지않은 음료, 디저트,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친구들 혹은 가족과 모여 커피전문점의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먹는 것도 꽤 재미있어요. 이제 슬슬 날이 풀리면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사먹는 것도 좋지만 직접 만들어서 예쁜 피크닉 바구니에 담아 소풍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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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화(도로시맘) | 한화프렌즈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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