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니? 궁궐에서 1박2일 보내기!

 

 

 

얼마 전 경복궁 야간개장 행사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여름으로 접어든 지금,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밤에 찾는 궁궐 나들이는 또 다른 운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왕이면 궁궐에서 하룻밤 묵는 1박2일 코스면 더 좋지 않을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장옥정']

 

 

 

한화호텔&리조트는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오래 전부터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인연을 맺게 된 곳은 오랜 시간 조선 왕조의 중심무대가 되었던 창경궁인데요. 한화호텔&리조트 임직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 들러 궁궐 안을 쓸고 닦으며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는데 힘을 쏟고 있어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을 이곳으로 초대해 1박2일 동안 궁중예법을 익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지난 5월 25일과 5월 31일에는 2회에 걸쳐 ‘궁궐에서 1박2일 궁중생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답니다. 이 1박2일 동안의 문화체험은 창경궁 내전에 있는 왕비의 침전 ‘통명전’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예절교육, 복식체험, 다례체험 등 다양한 궁궐 문화를 체험하고 인근에 있는 창덕궁과 조선왕릉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어요. 

 

 

 

 

 

이번 5월 프로그램에는 울진군 온정초등학교 학생 25명과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울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25명이 차례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지리적 요인으로,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아이들에게 이런 궁궐 나들이는 참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아끼고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세대를 뛰어넘어 계속 전해져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어른이 되어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조상의 숨결을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 사회공헌블로그 Love Hanwha '창경궁 야간개장보다 좋았던 1박2일 궁중생활 문화체험' 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