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뭘 할지 모르겠다면?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대학생들이 많을텐데요. 아르바이트는 그 종류만 해도 수백가지! 가장 흔한 서빙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여름에만 할 수 있는 수영장 아르바이트, 해외에서 펭귄먹이를 주는 아르바이트, 과외 아르바이트, 스펙도 쌓을 수 있는 관련 업종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있죠.  저의 경우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었는데요. 여름방학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 - MBC '7급 공무원']

 

 

 

출장뷔페 아르바이트는 결혼식이나 행사 하는 곳에 음식을 나르고 그릇을 수거 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릇 수거 보다는 100인분이 넘는 음식을 나르는 일이 거의 막노동 수준이라서 상당한 체력이 소모가 되는 일인데요. 힘든 만큼 타업종에 비해 시급이 좋은 아르바이트이기도 하죠. 보통 주말에 할 수 있으며, 한 번 근무 시 8시간 이상 근무이기 때문에 단기에 급한 돈이 필요하신 분께 좋은 아르바이트 입니다. 향후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근무하기를 원한다면 출장뷔페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 난이도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 - TV조선 '프로포즈대작전']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서빙이나 전단지 아르바이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시급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또한  서빙도 어디에서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데요. 특히 고깃집 같은 불판이 있는 곳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수시로 테이블을 살펴보고 신경을 많이 써야하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전단지 아르바이트의 경우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에서 정해진 할당량의 전단을 배포해야 하는 만큼 여름철 아르바이트로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힘든만큼 시급도 높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함정이죠. 서빙과 전단지 아르바이트는 정말 아르바이트 자리가 급하다고 할 경우에만 하길 권해드립니다.

 

아르바이트 난이도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 - 다음 영화 '음치클리닉']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는 오토바이를 운전할 줄 안다면 크게 힘든 일은 아니지만 운전이 능숙하지 않다면 다른 아르바이트를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토바는 그 자체로서 위험하며 날씨에 따라 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겁 없는 친구들이라면 말리고 싶은 아르바이트이죠. 시급은 조금 높은 편이며 배달 한 건당 인센티브를 주는 곳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 보다는 본인의 몸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야겠죠. 헬멧착용과 안전운행을 필수라는 사실! 잊어서는 안되요.

 

아르바이트 난이도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 - 다음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제 경험상 학원에서 사무보조 업무나 학회에서 조교 업무가 사무실에도 일을 하기 때문에 힘도 별로 안들고 시급도 가장 높았습니다. 학원에서는 보통 학생들 감독 업무, 컴퓨터 작업, 복사 등 간단한 작업을 합니다.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면 시급이 훨씬 높아지죠. 실외가 아닌 사무실에서만 주로 업무를 보기 때문에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조금 힘이 들 수도 있답니다. 학회 조교일 경우 전공과 맞는 학회 일을 하게 되면 배우는 것도 많고 시급도 높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고 싶은 아르바이트 중 하나입니다.

 

아르바이트 난이도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 - KBS '광고천재 이태백']

 

 

 

마지막으로 대학생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블로그 기지단과 같은 대외활동입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게 되면 원고료나 광고로 어느 정도 수입도 들어오고 다양한 활동들도 할 수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취업준비 시에 나름의 대외활동 성과로 기록을 남길 수 있기도 하죠. 기자단과 서포터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것과 글쓰는 것을 좋아해야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며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활동입니다. 어떤 분들은 대학교 학비도 블로그를 통해서 번다고 하던데 이 정도 수준까지 될려면 꾸준함과 성실함은 기본이겠죠? 

 

한화그룹에서도 한화프렌즈 기자단을 운영하고 한화 몇 몇 계열사에서도 방학 시기에 맞춰서 다양한 대학생 대외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도전하세요!

 

아르바이트 난이도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 -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이렇게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해봤던 아르바이트를 느낀 기준에 따라 난이도로 정리해봤는데요. 아르바이트 하기 전 최저임금제 같은 관련 근로법은 꼭 확인하고 시작하셔야합니다. 일 한 만큼의 대가는 지불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이 외에도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제일 기준을 두어야 할 것이 돈인지, 단순한 경험인지,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인지 등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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