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공기업, 달라지는 2013하반기 공개채용정보 타파!

  

 

 

주요 대기업들이 9월이 시작되자마자 하반기 공채 일정을 속속 발표하기 시작하여 취업준비생들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습니다. 기업의 다각화 된 채용형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2013하반기에는 취업의 문이 좁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게다가 공기업은 오히려 일반 기업보다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정책을 펼치며, 내년에는 스펙을 보지 않고 오직 열정만으로 평가하는 ‘소셜 리쿠르팅’을 전격 도입하겠다고 밝혀 구직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2013하반기 공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30대 그룹사와 공기업의 <2013 하반기 공채 특징>을 살펴볼까요?^^

 

 

 

 

대기업의 채용은 전년 하반기 대비 1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견, 중소기업의 상황은 이보다 더 악화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대 그룹사의 경우에는 전년과 동일 또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고용 확대를 약속하고 있고, 이에 대한 이행의 한 수순으로 30대 그룹사의 채용인원이 확대되는 것도 이유이며, 사회적 채용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채용 인원 확대 역시 이유로 꼽고 있지요. 이는 30대 그룹사라는 전제하에서만 그렇지 재직인원 1,000명 이상을 대기업으로 놓고 봤을 때, 전체 대기업의 채용규모가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는 공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공기업 채용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에 채용 계획이 없거나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공기업의 방향이 결정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이와 함께 경기 불황의 여파를 공기업 역시 피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지요. 정부에서는 이런 공기업의 채용 감소에 대한 발표와 관련해서 올 하반기 공채는 내년 상반기 채용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하반기 경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는 채용이 줄어든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과도 같습니다. 경기가 크게 회복되지 않은 한 공기업의 채용경기 역시 감소의 추이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9월 2일 월요일을 시작으로 주요 기업의 채용계획이 발표되고 있으며, 이들의 채용 기간을 확인해보면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추석 전에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금융공기업의 입사시험일정 통일과 관련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 것처럼 갑작스러운 공채의 시작과 짧은 접수 시간은 평소 자신의 적성에 맞게 기업과 직종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았다면 혼란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데요. 취업전문가들과 인사담당자들은 항상 이야기 합니다. 공채가 시작되면 되는대로 모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신에게 맞는 몇 곳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취업의 정석이라는 것을.

 

 

 

 

 

최근 채용트렌드는 스펙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용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펙의 한계를 느낀 기업들이 더 이상 스펙을 보지 않으려는 것인데요. 작년을 기점으로 서류전형에서도 스펙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최근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30대 기업도 마찬가지인데요.

 

열린채용은 지금까지 스펙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해 좌절을 맛봐야 했던 취준생에게 기회의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력서의 항목 하나하나 보다는 자기소개서의 항목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통해 인사담당자들은 조직 적합도와 열정을 보려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험과 기업을 녹인 스토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대 그룹이라서, 스펙으로 인해 지원조차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지원서를 넣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기업 역시 고스펙 보다는 역량을 중시하는 문화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서류전형을 하지 않는 공기업, 서류전형에서 외국어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공기업, 학력과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공기업 등 일반 사기업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열린채용을 차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인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량 평가라고 했을 때 구직자들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스펙은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 다른 구직자와의 평가가 손쉽게 가능하지만, 역량 중심이라고 했을 때는 구체적으로 잡히는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전문가들은 역량평가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본인의 경험에 대한 충실한 정리와 차별적인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표출하는 사람만이 취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스펙으로 인해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을 포기하신 분들이라면 최소평가 기준정도만 맞추도록 준비하고 나머지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인성, 자신만의 경쟁력 쌓기에 더욱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이번 하반기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된다면 다음번 상반기를 위해 자기자신을 철처히 분석하고 목표기업을 설정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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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컨텐츠는 인크루트 [하반기공채본격시작]30대 그룹사 공채 특징은 / [하반기공개시작]공기업 공채 특징 분석해보니

기사를 블로그에 맞게 각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