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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CSR

한화사회봉사단, 1일 농부되어 텃밭 가꾸어 보니

 

 

 

도시에서의 삶에 대한 낭만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도심의 화려한 조명과 세련된 건물에서 문화의 중심지에서 살아간다는 자부심을 투영하곤 하죠.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이제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쯤 되니 많은 사람들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농촌을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귀농 · 귀촌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기도 해 농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졌지요. 친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한화그룹은 도시농업 현장에 참여해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시농민을 자처하는 젊은 농부들이 모인 협동조합 ‘파릇한 절믄이(파절이)’와 함께한 즐거운 옥상텃밭 가꾸기의 활기 넘쳤던 그 곳으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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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리조트와 협동조합 파릇한 절믄이 그리고 제이드 커뮤니티 가든이 함께한 공중텃밭 가꾸기 행사는 지난 10월 25일 마포구 구수동에 위치한 ‘파릇한 절믄이’ 옥상텃밭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화의 창립 61주년 맞이 사회공헌 활동이기도 했는데요. 이날 참여한 한화봉사단은 도시농업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직원들이 자원해 참여했기 때문에 더욱 의욕 넘치고 활기찼던 현장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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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망치질과 톱질로 팔레트 분해와 조립을 하는 한화봉사단을 바라보던 파릇한 절믄이 조합원들은 연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어찌나 빠르게 잘 하는지 한화건설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온 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기도 했죠~ 이날 활동의 가장 핵심이었던 텃밭 가꾸기 팀도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하면서 도심에서 만지는 흙의 소중함을 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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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분해작업과 퇴비 뿌리기로 오전 일과를 마무리 한 후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에도 텃밭 가꾸기를 이어갔습니다. 함께 흙을 밟으며 텃밭을 가꾸다보니 한화봉사단과 파릇한 절믄이 모두가 금세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대화가 오고 가면서 활기와 웃음이 넘치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텃밭에 만병초, 튤립 등을 심고 팔레트 조립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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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던 팔레트 만들기 팀은 오후에 새롭게 팔레트를 조립하면서 여지없이 실력발휘를 했습니다. 톱질과 망치질에 이어 드릴과 치수를 재면서 정확한 크기를 나무를 잘라내는 등 웬만한 목수는 저리가라 할 정도였어요.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일이 빨리 진행돼 이날 텃밭 가꾸기 행사를 기획했던 파릇한 절믄이 조합원들은 살짝 당황하기도 했답니다. 이날 만들어진 팔레트는 파릇한 절믄이의 공중텃밭 2호점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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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한 절믄이의 공중텃밭 2호점에 보내질 팔레트가 완성되고 텃밭에는 각종 농작물이 심기면서 이날 텃밭 가꾸기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풀과 흙을 곁에 두고 웃고 떠들며 텃밭을 가꾸니 이마에서 땀은 흘렀지만, 한화봉사단은 오히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텃밭 가꾸기 활동으로도 이렇게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니 도시농업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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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푸르름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파릇한 절믄이를 응원하고, 한화 창립61주년을 기념해 색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시도하고자 했던 한화의 공중텃밭 가꾸기 행사는 젊은 협동조합과 함께한 활동이기에 한화봉사단도 푸른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도시에는 건물의 유휴공간을 농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친 도시인들에게 힐링의 공간도 제공하는 텃밭이 도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창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 사회공헌블로그 Love Hanwha '파절이와 도시농업이 만났다! 한화와 파릇한 '절믄이'가 함께한 공중텃밭 가꾸기' 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