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가 꼽은 봄맞이 수납정리 노하우 4가지

정말, 봄이 왔어요 ♪

어제는 촉촉한 봄비로 전국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었는데요. 여러분은 봄맞이 준비를 다 하셨는지요!^^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서랍 속' 정리정돈인데요. 봄맞이 대청소라도 하게되면 그야말로 '정리정돈의 난'이 일어나게 되지요. 

쓱싹쓱싹! 쓸고 닦고, 옷을 예쁘게 접어도 집이 지저분해 보인다면! 그것은 수납이 잘못되었다는 증거라고 하는데요! 수납 아이디어 몇 가지만 알아도 보다 효율적으로 물건을 정리하며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집을 리모델링 하우스처럼 보이게 하는 특별한 '봄맞이 수납정리 노하우'를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아주 간단하지만 유용한 '수납정리 TIP' 지금 시작해 볼까요?  

침구는 세탁도 중요하지만 보관하는 방법도 침구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침구 보관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습기인데요. 장기간 보관할 때는 잘 건조해야 하지요. 

 

침구를 건조할 때에는 시간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침은 습기가 많아 오히려 수분을 더 흡수하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경이 가장 적당하지요. 또 장기간 보관할 때는 통기성이 좋은 장롱 상단에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 방충제나 방습제를 함께 넣어 보관하면 습기와 벌레 발생을 막고 침구류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신발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형태를 잡은 다음 제습제를 함께 넣어줍니다. 가죽을 덧댄 제품은 가죽전용크림을 발라 가죽이 굳지 않게 하고 가죽의 결을 살려주고 갈라지지 않게 해야 하지요. 

부츠 전용 방수스프레이를 뿌리면 코팅막이 형성돼 오염이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자주 신지 않거나 계절이 바뀌어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신발은 상자에 넣어 보관합니다. 한쪽 면을 오려두면 원하는 신발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상자를 쌓으면 간이 선반이 된다고 하네요. ^^

아무리 수납공간이 비좁아도 수납 요령만 알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사실! 우선 옷장과 서랍 안에 있는 옷을 모두 꺼낸 뒤 구석구석 청소하고 버릴 것과 수납할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납 구역을 나누고 그때그때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지요.  

거는 옷은 길이별로 가지런히 걸고, 옷 아래 생기는 공간에는 수납함을 비치하는 것이 가장 큰 TIP! 철 지난 겨울옷은 옷장 위쪽에 선반을 달아 가벼운 소재의 박스에 수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납공간이 비좁아도 수납 요령만 알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니, 곳곳에 생기는 '공간'을 놓치지 마세요!

여기저기 널브러지고 굴러다니는 잡동사니와 자질구레한 소품들은 조금만 정리를 소홀히 해도 쉽게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한번 정리하면 나중에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고, 다 쓴 후에 다시 제자리에 정리하기도 쉽지요. 

소소한 수납 도구 활용과 틈새 공간을 이용해 말끔한 집 안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아이가 성장할수록 늘어나는 책과 장난감, 인형, 액자, 장식용 소품 등은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수납 박스를 활용해 비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한화데이즈에서 알아본 봄맞이 수납정리 노하우를 알아보았는데요! 어제 온 봄비 덕분인지 주말에는 한층 포근한 날씨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그동안 쌓여있던 먼지를 털어버리고, 산뜻하게 '봄맞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 글 - 편집실 / 사진 -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 인테리어 - 성금실 스타일리스트 

  장소 협조 - 한화건설 김포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 / 수납박스 협찬 - 락앤락 www.locknlockmall.com 

* 이 컨텐츠는 한화 사보 '드림 스튜디오'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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