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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vs 어벤져스, 히어로 대결의 승자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죠? 영화 속에서만 보던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입국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에 우리나라가 나온다니! 정말 신기하고 흥분되지 않을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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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 촬영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어벤져스’를 필두로 한 마블코믹스와 1,000여명의 히어로를 낳은 DC사를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코믹스계의 양대산맥, 마블과 DC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승자는 어느 쪽일까요?





DC코믹스의 출발은 193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만화가의 꿈을 꾸던 단짝 친구 제리시겔과 조슈스터에게 “페이지당 10달러를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해 온 <디텍티브코믹스(이후 DC코믹스)> 제안을 받아들인 제리시겔과 조슈스터는 그들의 단편 만화 주인공이었던 ‘우주 초인’을 떠올렸는데요, 이들이 떠올린 ‘우주 초인’은 파란 쫄쫄이 의상에 빨간 망토를 두른 ‘슈퍼맨’이 되어 미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다음 해인 1939년, ‘슈퍼맨’의 흥행으로 고무받은 DC코믹스는 자신의 역사를 새로 쓸 두 번째 영웅을 포섭하게 되죠, 바로 낮에는 억만장자의 삶을, 밤에는 검은 가면 속에 정체를 감추고 악당을 물리치는 ‘다크 나이트’ 배트맨을 창조한 것! 이후, 원더우먼, 조나 헥스, 그린 랜턴, 왓치맨 등 속속 DC의 뉴 히어로들이 탄생했고, DC코믹스의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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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맨 오브 스틸 (클릭)]




DC사 히어로물의 특징은 ‘선과 악’으로 나뉜 세상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초인의 영웅담을 고대 서사처럼 진중하게 다룬다는 점인데요,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겪으면서 DC사의 영웅들은 미국의 평화를 갈망하는 대중의 심리를 반영해 ‘모두가 우러러볼 수 있는 선한 영웅’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했습니다.


지금까지 DC사가 낳은 히어로는 총 1,000여 명으로 DC사의 영웅들은 만화책에서 빠져나와 TV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무대를 확장하고 있답니다.





괴짜 영웅이 주를 이루는 마블사의 원류는 1939년 마틴굿맨이 문을 연 ‘타임리코믹스’지만, 마블사의 진정한 출발은 1960년대 초 코믹스 전통의 강자 DC사의 ‘슈퍼맨’과 ‘배트맨’의 아성에 도전한 젊은 히어로 ‘스파이더맨’과 ‘엑스맨’ 등을 탄생시킨 마블사의 한 천재 작가 스탠 리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60년대 세계 2차대전을 겪고, 전 세계가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본 젊은 세대는 ‘선과 악’을 무 자르듯 나누는 이분법적 세계관에 질려 버리게 되었는데요, 1961년 스탠 리는 동료 잭커비와 함께 ‘선하고 초인적인 능력을 갖춘 DC 히어로’와 차별되는 ‘별종 히어로’를 구상하게 됩니다. 특히 우주 탐사 임무 중 우주 방사선에 쏘여 돌연변이가 된 ‘판타스틱 4’가 세상에 나오면서, 마블은 DC의 강력한 맞수로 떠올랐고, 곧이어 1962년에 방사능 거미에 물린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아이언맨, 헐크, 엑스맨 등 마블사의 슈퍼 히어로들은 나오는 족족 대박 흥행을 기록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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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어벤져스 (클릭)]




이러한 마블사의 흥행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방사능에 오염(?)되어 특별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점, 현실의 우리와 똑같이 실수하고 갈등하고 방황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켰다는 점이랍니다. 


DC사의 근엄하고 히어로에 비해 재기발랄하고 엉뚱한 마블사의 히어로는 젊은 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21세기 히어로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



현실과 동떨어진 삶을 살며 위험에 처한 세계를 구하고, 정의를 지키는 ‘히어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막힘 없이 해내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열광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히어로 영화가 흥행을 일으키는 것처럼 ‘히어로물’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여러분은 ‘DC사’의 착한 영웅 이야기와 ‘마블사’의 괴짜 영웅 이야기 중 어느 쪽이 더 끌리세요? ^^




* 글 박혜은 ‘무비위크’ 편집장

* 이 컨텐츠는 한화 사보 'What’s Next'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