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국가 한국에서 물 절약하는 방법 7가지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 마시고, 출근 준비를 위해 욕실로 가 샤워를 합니다. 회사에 도착해 커피를 한잔 타 자리에서 일을 하다 퇴근 후 밀린 설거지와 빨래를 하고 하루의 피곤을 씻어 내기 위해 샤워를 하고 잠에 듭니다. 

보통 직장인들의 하루 일과 인데요, 공감하시나요?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 주부 등 거의 모든 사람이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며 하루에도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미처 소중함을 깨닫기도 전 세계의 여러 나라가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고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략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1997년 1일 1인당 물 사용량 409리터로 최고 점을 기록한 후 조금씩 감소하여 2003년 359리터가 되었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는 많은 양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듯 물을 물처럼 쓰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 물이 절실히 필요해도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오늘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일상 생활의 작은 실천으로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절~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니, 한화데이즈만 믿고 따라해보세요.^^

집에서 사용하는 샤워헤드! 물을 계속 틀어놓고 사용하는 것 보다 물을 받아놓고 사용하는 것이 물 절약에는 좋지만 습관을 바꾸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그럼 샤워하는 동안 아까운 물을 그대로 버릴 것이냐? 그것도 아니죠! 그럴 때는 샤워헤드를 절수형으로 교체하면 된답니다. 절수형 샤워헤드는 종류에 따라 10% ~ 30% 이상의 물 절약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샤워 시 물을 계속 틀어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누칠을 하거나 양치를 할 때는 샤워기는 Stop! 잊지 마세요.^^ 

여러분은 설거지를 하거나 세수, 양치를 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물을 틀어 놓고 하면 앙대요~ 설거지나 세수, 양치를 할 때는 물을 계속 틀어 놓는 것이 아니라 설거지통과 양치컵에 물을 받아서 사용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아깝게 버려지는 물을 아낄 수 있다고요. 

우리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침실? 집 앞 슈퍼? 땡땡땡! 바로 화장실이죠. 화장실에서는 정말 많은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깝게 버려지는 물이 많다는 사실 ㅜ.ㅜ 특히 화장실 변기 사용 시 사용되는 물의 양이 어마무시 하답니다.

이럴 때는 변기에 물 조절 장치를 설치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는데요, 장치(?)라고 하면 괜히 설치하기 어렵고 비쌀거 같다는 생각에 꺼려지신다면 다른 방법을 추천할게요! 바로 예전부터 많은 집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인 빈병과 벽돌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빈병 혹은 벽돌을 변기 등받이 쪽 물받는 곳에 넣어 두면 끝! 이보다 간단한 물절약 방법, 없을걸요?^^

설거지 할 때, 세탁을 할 때, 머리를 감을 때 등 일상 생활에서 세제나 샴프를 사용하는 일이 많죠? 괜히 많은 양의 세제를 써야 더 깨끗한 것 같고, 거품이 풍부하게 나야 좋은 것 같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양의 세제와 샴프를 사용하게 됩니다.

많은 양의 세제를 사용할 시 환경 오염도 되지만 거품을 깨끗하게 씻어 내기 위해서 물 사용 양도 늘어 난다는 사실! 소량의 세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이제는 세제도 아끼고, 물도 아껴보아요.^^

빨래의 양이 많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세탁기를 돌린 경우 있으세요? 세탁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물 먹는 기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적은양의 빨래가 있다고 물이 조금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일정 이상의 물이 있어야 빨래가 되기 때문인데요, 물을 아껴 쓰기 위해서는 세탁기는 자주 돌리지 말고, 빨래를 모아서 한꺼번에 돌려주세요!

하지만 많은 양의 빨래를 오래 모아두면 냄새 날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최근 많이 보급된 가전제품 중 하나인 제습기!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죠? 축축한 방 바닥을 뽀송하게 만들어 주는 마법같은 아이인데요, 제습기를 한번 돌리고 난 뒤 모아지는 물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깝게 버리시는 건 아니죠?

제습기를 돌리고 난 뒤 통에 모아지는 물은 화분에 물을 줄 때 사용하거나, 걸레 빨기, 베란다 청소하기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올 여름에는 제습기의 물을 버리지 않고 사용한다고 약속해주세요!^^

가까운 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비가 오는 날 빗물을 받아 둘 수 있는 저장 탱크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빗물은 마시거나 몸을 씻는데는 사용할 수 없지만 통에 모아놨다가 세차를 하거나 집 앞 물 청소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빗물을 이용해 물 소비를 줄이는 방법! 강력 추천합니다.^^

쌀뜨물은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씻은 물을 말하는데요, 보통 세번째 쌀뜨물을 받아 요리에 사용하거나 세수를 하는 등에 사용하게 됩니다!

쌀뜨물은 식재료가 가장 떫은 맛이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좋으며, 오랫동안 장롱에 보관해 누렇게 변한 흰 옷을 하얗게 만들어 주는데도 사용한다는 사실! 또한 세수 마지막 단계에서 쌀뜨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결도 고와지고 미백에도 효과 있다는 사실! 오늘부터는 쌀뜨물 그냥 버리시지 말고 꼬옥 활용해보세요!

자~ 지금까지 일상 생활에서 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정말 간단하죠?^^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도 물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나주에 물이 부족해서 힘들어 졌을 때, '아 그때 아껴서 사용할 걸'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엇다는 사실! 우리의 작은 노력과 실천만으로도 많은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으니 평소 물을 낭비하던 습관을 고치고 물 절약을 실천해보아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