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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CSR

긍정 에너지를 나누는 진짜사나이, 류수영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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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주는 것이 나눔이 아니라 마주보고 손잡고 웃어주고 같이 울어주는 것이 나눔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마음을 나누는 것 자체가 큰 위안이자 행복이라는 것을 아이들을 통해 배웠다는 배우 류수영.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준 긍정의 에너지를 통해 더욱 친숙해진 류수영 씨가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행복을 느꼈다고 합니다. 류수영 씨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나누고 온데 이어, 얼마 전에는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하여 '부를리'라는 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돌봐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류수영 씨가 아프리카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발견한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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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밀알복지재단(클릭)]




부를리, 부를리병, 아이들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에는 ‘부를리’라는 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류수영 씨는 코트디부아르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이 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부를리’라는 병은 물웅덩이에 서식하는 물벼룩에게 물리면 발병하는 병으로 병원에서 약물과 주사로 치료만 받으면 쉽게 낳을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피부조직이 괴사하는 무서운 병이기도 하죠.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이 병을 앓고 있으며, 대부분이 피부가 괴사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병이 이렇게 무서운 병으로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아이들 대부분이 병원에 갈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상처가 터진 아이들의 팔과 다리에 파리가 끊임없이 달라 붙음에도 그대로 방치되기만 하는 망연한 상황이 류수영 씨를 너무나도 가슴을 아프게 했다고 합니다.


류수영 씨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부를리’라는 병에 대해 많은 대중들이 알고,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하는데요. ‘부를리’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류수영 씨의 봉사활동 모습은 ‘희망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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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류수영 트위터(클릭)]




류수영 씨는 이번 코트디부아르 봉사활동에 앞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22시간을 날아 도착한 마다가스카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아닌 쓰레기매립장에 조성된 마을이었다고 해요.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수거된 쓰레기가 모이는 이곳은 마을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는 곳으로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하루 종일 쓰레기 더미를 뒤져 찾은 숯, 병, 종이 등을 모아 생계를 이어가는 곳이죠. 그렇게 온 가족이 매일 쓰레기를 뒤져 버는 돈은 하루에 1달러. 한 달을 모아야 우리 돈으로 2만원 남짓 되지만, 그마저도 월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고 해요.


이렇게 열악한 이 곳의 환경 중에서도 유독 류수영 씨의 시선을 끄는 모습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깨진 유리가 널린 쓰레기더미를 맨 발로 서슴없이 다니는 어린 소년들 사이, 나뭇가지를 위태롭게 잡고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는 다섯 살 소년 ‘미가엘’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가엘에게 다가간 류수영 씨는 자신도 모르게 왈칵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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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밀알복지재단(클릭)]




4년 전 집에 불이나 얼굴과 왼손이 오그라들고 오른손 두 손가락이 절단된 미가엘은 홀어머니, 세 살짜리 동생과 함께 쓰레기매립장에서 버려진 물건을 주워 팔아가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죠. 손은 불편하지만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미가엘은 누구에게도 먼저 다가설 줄 모르는 마음이 닫혀버린 아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미가엘도 차츰 류수영 씨에게 마음을 열어왔다고 해요. 미가엘과 친해지기 위해 웃고, 손잡고 지내는 시간 동안 류수영 씨의 가슴속 깊은 곳에 뜨거운 공기가 생겼다는 걸 느꼈다고 하는데요. 미가엘도 류수영 씨의 이런 마음을 느꼈던 걸일까요? 어느덧 그의 품에 안겨 편히 쉬기도 하고 여느 아이들처럼 천사 같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류수영 씨는 이 순간을 그 무엇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큰 위안이었다고 하죠. 


마다가스카르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류수영 씨는 손을 흔들며 떠나려 할 때 그의 옷자락을 붙잡던 미가엘의 물기 어린 눈동자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하는데요. 오는 6월에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이동진료팀을 구성하여 미가엘의 왼손 의수 제작과 오른손가락을 펴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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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밀알복지재단(클릭)]




마음, 하모니, 희망


쓰레기 더미 위에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류수영 씨는 아이들의 음악선생님이 되기도 했다고 해요.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희망을 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연주할 곡명은 ‘학교종이 땡땡땡’이였는데요. 현지 스태프들은 하루 만에 아이들이 곡을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결국 류수영 씨와 아이들은 ‘학교종이 땡땡땡’을 연주하는 데 성공했고, 처음 접해보는 리코더로 아이들이 하루 만에 한 곡을 완성한 것은 기적과 같은 경험을 통해 희망을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류수영 씨와 아이들이 함께한 네 시간여의 수업이 끝날 때쯤 ‘학교종이 땡땡땡’을 듣고 모두가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고 해요. 30명 아이들이 소리를 모아 만든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류수영 씨는 그렇게 음악을 접했던 기억이 아이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고, 오래오래 간직할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리코더를 불며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영원히 간직하며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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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밀알복지재단(클릭)]




류수영 씨는 천원으로 희망을 나누는 밀알복지대단의 ‘천천클럽’ 나눔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지만 큰 돈 천원! 이 천원 하나면 아프고 배고픈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적을 선물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소액기부 캠페인 '천천클럽'을 통해 매월 1000원씩을 나누면 마다가스카르에서 5명의 아이들이 밥 한끼를 먹을 수 있고, 또 한 사람의 1000원이 더해지면 5명의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항생제 5알을 선물할 수 있다고 하죠.


매년 7천 6백만에 달하는 5세 미만 아이들이 질병과 빈곤으로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 대부분의 아이들이 200원짜리 항생제 한 알이 없어 죽음으로 몰린다는 사실은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먹을 것이 없고 치료할 약이 없어 또 하나의 어린 생명이 사그러들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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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실천한 오늘의 작은 결심이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자라나는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해요.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천원 한 장으로 긍정의 희망을 나누는 류수영 씨처럼, 아이들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나누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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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콘텐츠는 한화 사회공헌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 원본 포스팅 바로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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