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읽으면 좋은 도서 추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단풍, 추수 그리고 발라드. 각자의 추억에 따라 더 선명히 떠오르는 것들이 많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어릴 때부터 대학교를 다니는 지금까지 늘 따라다니는, 가을과 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독서였습니다. 어릴 때는 의무감으로라도 읽었던 책 그런데 어느 순간 전공 책만으로도 나는 책 읽기가 버겁다 하는 핑계로 점점 멀어지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링컨 대통령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아직 읽지 않은 책을 선물하는 친구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렇듯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시 책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장 넘기기에 여념 없이 보냈던 어릴 때, 책의 이야기에 빠져 울고 웃었던 그때로 말이죠. 이번 가을 여러분을 사로잡게 될 독그 책을 지금부터 추천해 드릴게요.

20대 대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도서 장르는 바로 자기 계발서입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기에 책을 통해서라도 그 길을 조금이나마 알고 싶은 20대들이 많아서이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그런 대학생들에게 그리고 직장인들에게까지도 인생의 행복을 찾기 위한 지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소설로 이루어진 형식이라서 읽기도 쉽고 그러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알려주는 그런 알짜배기랍니다. 어느 순간 바로 내 옆에 밥 아저씨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 한번 느껴보실래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김진명 씨의 작품인데요. 1895년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에서 왜 황후의 시신이 불태워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해 줄 숨겨진 보고서가 있다는 전제로 사건이 시작됩니다.

평소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역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를 한 번에 사로잡을 신선한 소재와 그리고 빠른 이야기 전개로 단번에 이 책에 빠져들 것 같아요. 사실에 기반을 둔 소재와 사실과 같은 작가의 리얼리티적 묘사가 우리를 사로잡아서 더욱더 가슴이 아프다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일상의 이면에 숨은 진실을 흥미진진한 심리실험으로 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요즘 들어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높아지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책을 통해서도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한 학식을 재미있게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책 제목 그대로 이상한 것들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실험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더 흥미를 끄는 것 같습니다. 거짓말과 속임수 미신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속거나 믿었던 것들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을 한번 살펴볼까요?

아무리 가까워지려고 다짐을 하고 노력을 해보아도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더 멀어지는 녀석, 경제. 그 경제를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그리고 색다른 방식으로 배우고 싶다면 올가을 이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책은 영화 속에서 경제원리, 경제 심리, 경제사, 현실경제, 경제지표 등의 경제상식을 읽어내며 독자에게 친절히 해설해준답니다. 인간의 삶을 투영하는 영화.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제 심리가 인물들을 이끌어가고 경제학이 관객을 끌어당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요. 일단 한번 읽으면 나도 모르게 더 궁금해지고 빠져들게 된답니다.

평소에 원서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거나 영어에 대한 감각을 놓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책입니다. 최근에 영화로 나와서 조금 익숙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영화도 원작을 잘 살려서 보기에 좋지만, 이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신다면 그 감동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일상에 불평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고 일상의 사소한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줄 바로 그 책. 스토리가 워낙 흥미 있고 재미있다 보니 원서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힌답니다. 

가을철을 맞이하여 장르별로 추천 도서 5가지를 선정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음식에도 기호가 있듯이 도서에도 각자 좋아하는 장르가 있으실 테지만 이번 가을에는 편식 없는 도서를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연히 펼친 책장이 당신의 마음을 그리고 더 나아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지는 모를 일이니까요.

* 위 컨텐츠는 한화케미칼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 원본 바로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