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보다 더 달콤한 '63베이커리' 감동 이벤트

곧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초콜릿, 사탕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기념일에 없으면 뭔가 허전한 선물이 있다면? 바로 케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기념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준비하는 선물, 감동적인 케익을 만들기 위해 뒤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바로 한화그룹 '63베이커리' 직원들입니다. 연말, 기념일, 행사 등 물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더욱 바쁜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한화 사보가 준비했습니다!

사보 편집실에서는 한화인으로서의 삶의 한 부분에 소중한 추억을 새길 수 있도록 올 한 해 ‘에너제틱 한화’를 통해 임직원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감동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지난 연말을 맞아 무척이나 바쁜 나날을 보냈던 ‘63베이커리'팀! 깜짝 이벤트를 통해 그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감동의 현장을 공개합니다! ^^

‘사보가 <대신> 쏜다’라는 사내 댓글 이벤트에 유독 눈에 띄는 사연이 있었는데요. 12월 15일부터 10일 동안 휴무도 없이 아침 7시에 출근해서 기본 12시간 이상씩 일하면서 거의 저녁 8시 넘어 퇴근한 63조리팀 베이커리 주방 팀원들! 그들을 위해 이선화 사원이 보낸 격려의 메시지였습니다. 팀원을 생각하는 그녀의 정성 어린 마음에 덩달아 편집실의 마음도 움직였답니다. 연말이라 더욱 바쁜 그들을 위한 감동 이벤트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63조리팀 베이커리 주방 팀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63식음지원팀 배설희 지배인과 이정호 부조리장과의 비밀스러운 첫 사전 미팅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연말만 되면 바빠지는 63베이커리, 63식음지원팀에서 요청하는 엄청난 물량을 맞춰주느라 정말 고생이 많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쑥스러워 고마운 마음을 잘 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는 꼭 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또, 팀원들이 따뜻한 음식을 참 좋아한다며 악귀를 물리치고 새해에 더 많은 복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직접 팥죽을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요, 오랜 시간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뭉친 어깨를 풀어 줄 수 있는 마사지까지! 그렇게 몇 시간 동안 거듭된 이벤트 아이디어 회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63베이커리를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답니다.

어느새 3일 앞으로 다가온 D-day! 먼저, 63조리팀을 찾아가 평소의 고마운 마음을 접착 메모지에 정성스레 담아주길 부탁했습니다. 직원들의 고마운 마음이 듬뿍 담긴 메시지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63베이커리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직원들의 영상 편지까지 촬영 완료! 63F&B사업부 이정한 사업부장부터 막내 사원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63베이커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벤트 당일 직원들이 모이기 3시간 전쯤, 4층 조리실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적극 지원해준 이정호 부조리장의 특별 요리가 만들어지고 있었는데요, 메뉴는 ‘팥죽’! 이정호 부조리장은 “팥을 어제부터 손수 집에서 불려 왔어요. 찹쌀도 최고급으로 준비했고요. 꼭 63베이커리 분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네요.”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시간을 내어 정성스레 팥죽을 만드는 그의 손길은 살며시 떨리고 있었답니다. 아마도 63베이커리를 향한 사랑과 고마움이 담겨서 그렇겠죠? ^^

63베이커리 분들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점심 겸 팥죽 품평회가 있다 둘러댔답니다. 바쁜 시간 속 잠시 시간을 내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꽤 정겨워 보였어요. 하지만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오늘의 깜짝 감동 이벤트를 모르는 상황이라는 점! 팥죽과 점심을 맛있게 마치고, 두근두근~ 드디어 이벤트가 진행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63베이커리 팀원들은 앞으로 펼쳐질 상황은 까맣게 모른 채 ‘팥죽’ 품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품평회 전, ‘팥죽’에 관련된 영상 시청 후 품평회를 시작한다는 멘트와 함께 감동의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영상에는 팥죽에 대한 비밀이 있다는 자막이 나오면서 직원들의 특별 메시지가 담긴 영상부터, 이정호 부조리장이 직접 팥죽을 만드는 모습, 맛있게 먹고 힘내라는 격려 메시지 그리고 63조리팀원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까지! 생각지 못한 깜짝 영상에 63베이커리 모두가 놀라는 눈치였지만 이내 표정 곳곳에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영상이 끝나자 이정호 부조리장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팥죽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이정호 부조리장에게 큰 박수로 화답을 해주었답니다. 

이날 이벤트에는 또 하나의 아주 특별한 분들이 오셨는데요. 바로 63F&B사업부의 ‘헬스키퍼’ 분들! 평소 근육이 자주 뭉치는 팀원들을 위해 특별 마사지가 진행됐습니다. 업무로 인해 뭉친 몸을 풀고,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느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특별 마사지가 끝나고 63베이커리를 위한 마지막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바로 사연을 제공한 이선화 사원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선물은 이선화 사원 어머니의 깜짝 영상 편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어머니께서는 딸을 위해 편집실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시며 영상 편지를 남겨주셨답니다.

“사랑하는 딸 선화야… 늘 고생하는 너의 모습이 참 대견해. 네가 만든 빵을 고객들이 맛있게 먹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는…” 어머니의 다정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메시지를 보자 이선화 사원은 물론이고 주변 팀원들의 눈시울도 금세 붉어졌답니다. ㅠ_ㅠ 팀원들을 위해 이벤트를 신청한 이선화 사원은 오히려 팀원들에게 바쁘고 지쳐있는 요즘 큰 선물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답니다.

"갑작스런 부탁에도 항상 잘 도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 힘내세요!"

- 63연회마케팅팀 홍주미 지배인 - 

"저희가 급하게 주문할 때도 많은데 늘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파이팅!"

- 63연회마케팅팀 문영남 지배인 -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일하지만 고객들을 위하는 마음이 제품 속에 늘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63조리팀 이제혁 조리장 - 

"늘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2014년 정말 고생 많으셨고 2015년도 힘차게 파이팅하길 바랄게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 63조리팀 정기일 팀장 

"63베이커리는 저희 사업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부서 중 하나입니다.

각 업장을 빛내주는 여러분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63베이커리 파이팅!"

- 63F&B사업부 이정한 사업부장 - 

'에너제틱 한화'를 통해 이선화 사원도, 63베이커리 팀원들 모두 가슴속에 큰 추억으로 자리 잡았겠죠? 사보 편집실에서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도록 한화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행복을 찾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특별한 사연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고이 담아 한화 사보에서 감동 이벤트를 선물로 드릴게요! ^^

* 취재 김용석 매니저, 사진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제공

* 이 컨텐츠는 한화 사보 '한화인답게'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 '에테제틱 한화' 감동 이벤트 사연은 E-mail(sabo@hanwha.com)을 통해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