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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2016시즌 한화이글스 성장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이 컨텐츠는 한화이글스 팬 'A.J'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파란만장했던 한화이글스의 2015년 야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야신’ 김성근 감독과 FA 투수 3인방의 영입으로 오프 시즌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한화이글스는 정규시즌에도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일명 ‘마리한화’ 신드롬을 일으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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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에는 유례 없는 4팀 간의 5강 경쟁에 중심에 서며, KBO 흥행에 혁혁한 공을 세운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최고의 화제의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수리의 화려한 비상을 위해 파란만장했던 한화이글스의 1년을 살펴보며, 2016시즌을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처럼 68승 76패, 승률 0.472, 최종순위 6위!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최종 성적입니다.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면서 8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눈앞에 두었던 점을 감안하면 분명 아쉬운 성적입니다. 하지만 2011년을 제외한 최근 6년간 5번을 최하위를 기록했던 성적을 미루어볼 때 성공적인 시즌이었음은 분명합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것은 ‘만년 꼴찌’, ‘최약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끈질기고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데 있겠죠? 또한, 팜 시스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육성으로 전보다 훨씬 더 두터워진 뎁스를 보여줬다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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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선에서 베테랑들은 전보다 좋아진 화력을 선보였고 신인급 선수들의 활용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투수 발굴에 실패하면서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선발투수진의 붕괴와 불펜진의 혹사’라는 악순환을 떨쳐버리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작년 혜성같이 등장했던 팀의 에이스 이태양 선수가 토미존 서저리(부상 당한 팔꿈치에 정상적인 팔꿈치의 인대를 떼어 붙이는 수술)를 받으면서 시즌 아웃되었고, 유먼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퇴출되는 악재를 겪었죠? 그리고 일부 선수에게만 등판이 집중되는 문제는 결국 시즌 말미 체력 저하로 인한 성적 저하를 가져왔습니다. 전반기 5할 승률에 +4를 기록하면서 5위를 기록했던 팀이 후반기 최하위를 기록하는 데는 이러한 투수진의 부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화이글스는 2014년부터 가장 공격적으로 FA 영입에 공을 들인 팀입니다. 투자에 인색했던 과거와는 달리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 이용규 선수(4년간 67억), 정근우 선수(4년간 70억) 영입을 시작으로 2015년 FA 투수 3인방 배영수 선수(4년 21억5천만), 권혁 선수(4년 31억), 송은범 선수(4년 34억)의 영입! 내부 FA였던 선수들의 재계약까지 고려하면 이 기간에 FA에 투자한 금액이 무려 273억에 달합니다. 이는 단연 10개 구단 중 1위의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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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FA 성적표는 타자와 투수에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용규 선수와 정근우 선수가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강력한 타선에 선봉에 서 있었고, ‘갓경언’이란 애칭을 얻게 된 김경언 선수는 지난 시즌의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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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 야심 차게 영입했던 FA 투수 3인방은 전반기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주던 권혁 선수를 제외하고 완벽히 실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 로테이션에 큰 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 선수가 32경기에 출장하면서 4승 11패 1홀드 방어율 7.04를 기록하면서 처참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무엇보다 선발로 출장한 21경기 중 5이닝 이상을 책임진 경기가 단 5경기에 불과하다는 것은 선발투수로서 낙제에 가깝습니다. 선발과 중간에서 좋은 역할을 기대했던 송은범 선수 또한 33경기 2승 9패 4세이브 1홀드 방어율 7.04를 기록하면서, 방어율 7점대를 기록했던 지난 2년간의 성적이 일시적인 ‘부진’ 이 아닌 ‘실력’ 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그동안 신인 선발에 소극적이고 팜 투자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바람에 그동안의 암흑기의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서산 구장이 완공되고 신인 선발과 신고 선수 영입에 집중하면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김성근 감독은 신인급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타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면 단연 강경학 선수와 김민우 선수 입니다. 한화이글스의 ‘삐까뻔쩍’ 강격학 선수는 지난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면, 올 시즌에는 확실하게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수비도 크게 좋아졌고 컨택 능력 향상과 함께 타석에서 훨씬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빠른 발과 좋은 야구 센스를 갖춘 만큼 지속적인 기회만 주어진다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경학 선수의 이러한 성장으로, 2년간 상무에서 복무하다 시즌 말 제대 후 팀에 복귀한 ‘한화이글스의 미래’ 하주석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기대해볼 만 합니다. 


하주석 선수는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특급 유망주로 2년간 상무에서 ‘벌크업’을 통해 확실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 시즌 퓨처스 성적은 88경기에서 타율 0.366 7홈런 62타점 81득점 41도루로, 타격 5위, 최다안타 1위, 도루 1위 등 타격 주요 부분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두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한동안 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유격수 자리는 당분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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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에서는 신인 김민우 선수가 단연 돋보였습니다. 김민우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전체 1번으로 지명된 선수로, 이번 시즌 후반기 신인답지 않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 사정상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기용된 문제로 시즌 막판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탄탄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한 힘 있는 공을 던진다는 점에서 기대 할 수 있게 합니다. 내년 시즌에는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등판하면서 관리를 받는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성근 감독은 시즌 내내 투수 혹사 논란에 시달려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선발진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특정 선수에 집중된 선수 기용은 결국 후반기 대 추락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투수 자원이 빈약하다고 하지만 투수 부족 현상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혹사가 아니라던 권혁 선수는 올해 무려 112이닝 동안 총 2,074개의 공을 던지면서 후반기에 7.07의 방어율을 기록합니다. 불펜 투수 중 가장 먼저 등판하던 불혹의 박정진 선수도 무려 92이닝이나 소화하고 어깨 통증으로 인해 9월 10일 이후로는 등판한 기록이 없습니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마무리 윤규진 선수도 어깨 통증으로 인해 8월 14일 넥센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또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해주던 송창식 선수도 잦은 기용에 따른 체력 저하로 인해 후반기 7.80의 방어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시즌 초 한화이글스의 불펜 운영에 큰 우려를 표하며 시즌 막판의 부진을 예상했고, 이것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투수의 활용은 감독의 전적인 권한이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김성근식 운영이 분명 우리를 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으로 이끌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5강에 오르지 못했고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당장의 성적보다 팀의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인내심 있는 진정한 ‘리빌딩’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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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발표된 ‘리얼미터 코리아 톱 10 브랜드’ 프로야구 구단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한화이글스는 20.1%의 지지를 얻어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충청권의 비인기 만년 꼴찌 구단이 1년 만에 최고의 인기 구단 자리에 오른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입니다. 


매년 꼴찌를 기록하면서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한화이글스는 이제 그 어떤 구단보다 끈질기고 포기를 모르는 야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올해 우리가 목표로 한 가을야구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분명한 건 우리는 더 강해졌고 앞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원했던 건 단순히 가을야구 진출이라기보다는 ‘우리다운 야구’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비록 가을 야구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한화이글스 야구로 인해 행복하고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습니다. 과거 다이나마이트 타선처럼 확실한 팀 컬러를 가지고 ‘한화이글스다운 야구’ 를 보여준다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음을 느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비상할 한화이글스의 야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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