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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한화이글스 경기 이슈 정리 & 2주차 일정


드디어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했습니다! 꽃샘추위도 야구팬들의 뜨거운 열기 앞에선 무용지물이었는데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야구장에 모여 시범경기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한화이글스 역시 지난 겨울 동안 흘린 구슬땀의 보상으로 1주차 경기에만 3연승을 기록했는데요. 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지난 3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넥센 1차전으로 시작으로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2월에 일본에서 있었던 시범경기와는 다르게 이번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 그 경기 결과를 한 번 살펴볼까요?



월/일 

경기 

결과 

3/8

한화 VS 넥센 

3:1 승 

3/9

한화 VS 넥센 

4:2 승 

3/10

한화 VS 두산 

12:7 승

3/11

한화 VS 삼성 

5:3 승 

3/12

한화 VS 삼성 

1:8 패 




넥센전은 1,2차전 모두 승리 투수들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를 보여줬는데요. 1차전에서는 선발 투수 김용주의 활약으로, 3:1 승리, 2차전에서는 선발 투수 김재영의 호투로 4:2 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용주 선수는 8일 넥센 1차전에서 3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등장한 장민재 선수 역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는데요. 4회 마운드에 오른 장민재 선수는 2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하고 삼진 4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4회초에는 강지광, 김하성, 홍성갑 선수에게 3연속 탈삼진을 기록했어요! 9일에 열린 2차전의 김재영 선수의 경우 5이닝 3안타 5볼넷 4삼진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10일 전년도 우승팀 두산과의 1차전에서는 넥센전과는 반대로 화력을 앞세운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결과는 12-7 승리! 이성열 선수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하였고, 최진행 선수가 투런포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렇게 한화이글스는 두산전에서 14안타를 기록했으며, 선발 투수 송은범은 2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강상원 선수의 도루가 인상적이었는데요! 7회초 무사 1루 한화 주현상 선수의 플라이 아웃 때 3루까지 도루 후 수비실책으로 홈으로 쇄도하며 득점을 올렸어요! 스피드가 부족했던 한화이글스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말 경기에서도 승리의 기운이 이어졌는데요. 11일 삼성과의 1차전에서 박해민 선수의 솔로 홈런과 조인성 선수의 투런포를 앞세워 5:3 승리! 또한, FA 핫이슈였던 정우람 선수의 첫 등판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정우람 선수는 첫 등판에서 호투를 보여줘 세이브를 기록 했습니다.




반면 일요일 경기는 아쉬움이 남겼는데요. 로사리오와 장민석 선수의 첫 출전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1:8 패배였습니다. 5연승의 기록이 깨진 것이 아쉽지만 시범경기 4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첫주차를 멋지게 마무리했는데요. 이렇게 한화이글스는 시범경기 첫주차에 연승을 기록하며 봄을 깨웠습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기다리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숨은 선발 찾기'! 올 시즌을 이끌 주축 멤버들을 예상하고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이 큰 재미인데요. 현재 한화는 선발 투수진, 주요 타자진 외에 주축 멤버들이 베일 속에 싸인 상태라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김성근 감독 체제 2년차를 맞이해 어떤 선수들이 활약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올 시즌의 한화이글스의 모습은 어떠할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답니다.




또한, 정우람, 심수창, 로사리오 등 올 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많아 이들과 한화이글스의 케미는 어떠할지도 기대가 되는데요. 그동안 마무리가 약했던 한화이글스의 마무리 투수를 책임질 정우람 선수부터, 그와 함께 선발라인으로 케미를 보여줄 심수창 선수, 그리고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메이저리그 출신 로사리오까지! 올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피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또 다른 프로야구 시범경기 포인트로는 떠오르는 신예 발굴! 김성근 감독마저 젊은 투수들이 전력감으로 올라와야 한다고 언급할 정도로 신예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특히, 3선발까지는 구성돼 있는 상황에서 남은 두 자리를 둔 신예들의 경쟁이 색다른 빅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화이글스의 1주차 시범경기에서도 신예 선수인 김용주, 김재영 선수들이 선발 투수로 서는 등 신예 선수들을 적극 기용했는데요. 1주차 경기를 승리로 이끈 신예 선수들은 많은 관중들 앞에서 살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집중력 있는 경기 운용으로 호투를 보여줬답니다. 이들의 활약과 베테랑 선수들의 기량이 조화를 이루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요. 차세대 류현진 선수를 잇는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지도 포인트가 되겠죠?





이번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에는 달라진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주말 경기의 유료화인데요. 기존 무료로 유지해오던 시범경기를 올해부터 주말에만 유료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말경기 입장권은 정규시즌 50%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소 3일전부터 예매할 수 있으니 체크해두세요!



지난 1주차 시범경기에서는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로 인해 두산 2차전 경기가 취소 되기도 했는데요. 2주차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 갑작스러운 취소는 없을 거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정리해드리는 2주차 일정! 아래 표를 확인하시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한화이글스의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랄게요. ^^



월일

요일 

대전 

사직 

3/15

화 

한화 VS LG 

 

3/16

수 

한화 VS LG 

 

3/17

목 

한화 VS SK 

 

3/18

금 

한화 VS SK 

 

3/19

토 

 

한화 VS 롯데 

3/20

일 

 

한화 VS 롯데 





2016 시즌에 앞서 봄을 깨우는 소식인 프로야구 시범경기!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는 한화이글스, 앞으로의 경기도 승전을 기원하며 올 시즌에는 가을에도 함께할 수 있기를 한화데이즈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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