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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냉장고를 부탁해 #31 연어로 만드는 혼술안주 추천 3종!





1인 가구의 증가로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마시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혼여(혼자 여행하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현재 1인 가구가 전체의 27.6%를 차지한다고 밝혀졌어요. 우리나라의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란 얘기죠. 



여럿이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던 혼술도 이제는 더 이상 어색한 일이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인데요. 혼술의 가장 큰 장점은 하면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딱 마시고 싶은 만큼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과음하지 않아 좋고, 안주 및 주종 선택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도 있죠. 오늘은 주제도 혼술족을 위한 레시피 인데요. 바로 <생연어를 이용한 혼술안주 3종>을 소개하려고 해요. 비린 맛이 없고 부드럽고 담백하며 회, 구이, 무침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어 술안주로 제격이랍니다.







■ 연어구이 재료


- 생 연어, 무, 무순, 케이퍼, 레몬


먼저, 생 연어를 한 입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생 연어는 대형마트나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토치로 생연어의 겉만 살짝 익혀주세요. 토치가 없으면 프라이팬에 구워도 무방해요.



무는 강판에 곱게 갈아주세요.



접시에 구운 연어를 올리고 갈아 놓은 무를 약간 얹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무순, 케이퍼, 레몬을 얹어서 플레이팅을 해주어도 좋아요. 평소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했기 때문에 따라 해보면 이보다 쉬운 혼술안주 레시피는 없을 거예요.







■ 연어회 무침


- 생연어 약간, 베이비 채소, 초고추장, 생와사비, 갈은 무


베이비 채소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한입 크기로 자른 생연어를 올려줍니다.



갈은 무를 약간 얹어주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초고추장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초고추장을 더 예쁘게 뿌려주면 고급진 연어회 무침을 완성할 수 있어요.



혹시 누군가에게 대접하고자 한다면 초고추장을 병째 그대로 뿌리기보다는 위생 비닐팩에 초고추장을 적당량 부어 아래 부분에 살짝 구멍 내어 뿌리면 좀 더 예쁘게 뿌릴 수 있어요.







■ 연어 카나페 재료


- 생연어, 오이, 갈은 무, 케이퍼


오이는 슬라이스해서 준비해주세요. 생연어는 한입 크기로 길게 썰어 말아줍니다. 그 후 슬라이스한 오이에 올려주세요.



무를 갈은 후, 연어 위에 케이퍼와 함께 올려주세요.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오이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연어의 맛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해줄 거예요.





생연어로 간단하지만 폼 나는 혼술안주 3가지를 만들어보았는데요. 3가지를 모두 겹치는 재료가 많아 동시에 만들어 먹어도 재료비 부담이 덜하답니다. 또, 간단한 레시피라서 3가지 모두 만들어도 약 30분도 안될 거예요. 오늘부터는 혼술 안주도 연어 하나로 고급스럽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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