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채용]한화입사성공기 2탄. 한화호텔&리조트 정재호

요즘은 100번의 이력서를 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실패를 할 때마다 나라탓, 정책탓, 나를 떨어뜨린 회사탓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는다면 곧 좋은 기회를 쟁취하리라 믿습니다. 한화 가족중에는 '두드리면 열릴것이다!'를 행동으로 실천한 선배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한화호텔&리조트에 재도전 끝에 명예로운 한화의 가족이 된  정재호 사원의 파란만장 입사성공기를 들려드릴께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그것이 진리!

긴장이 극에 달하는 면접, 어떻게 준비했나요?

면접이 가장 걱정이 되었습니다. 서류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인 만큼 수정할 여지도 있고, 떨림이나 긴장감이 덜합니다. 하지만 1차 면접이나 임원 면접은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보고 말하고 한마디 한마디에 합격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강박관념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
            다. 임원분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생각에 면접도 하지 않았는데 다리가 후들거리고 목소리가 떨렸습니
            다. 하지만 이왕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마인드 컨트롤을 꾸준히 하면서 거울 앞에서 나의 시선처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에 대비해 예상 질문이 담긴 서적도 보고 최근의 이슈
            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그러한 이슈에 대한 내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다듬어가면서 
            발표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공계 전공자가 서비스업에 지원했는데, 합격의 비결이 뭘까요?

아직 좀 의아한 것이 사실입니다.(^^;) 전공도 서비스업과는 다소 무관한 이공계이다보니 이곳을 지원하게 된 이유를 만나는 분마다 물어보시곤 했죠. 하지만 이렇게 이쪽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이곳에 합격한 것은 2가지 정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는 두려움 없는 패기와 열정입니다.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통해 서비스업을 접한 것은 아니지만 
            집안일을 도우면서 서비스업을 접하게 되었고, 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주어진 문제에 접근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되었죠. 이러한 모습이 나의 강점으로 작용하여 다소 생소한 분야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그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둘째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추구하는 나의 모습입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고 모르면 물어보는 모습 때문이 아닐까해요.

두번째 도전인데, 한번의 실패 후 어떻게 자신을 보완했나요?

저는 한화호텔&리조트에 재수를 해서 합격했습니다. 처음 지원했을 때에는 회사와 직장인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예비직장인으로서의 복장, 태도, 질문에 답하는 능력 모두 미흡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를 겪음으로써 나의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 할 점, 그리고 나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연구할 소중한 시간이 되었죠. 실패를 했다고 좌절하고 포기하지 말고 ‘그래 
            다시 해보자. 더 나은 내가 되어서 도전 해보자.’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했던 것이 주효했고,
            직장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기본 마음가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국어 면접 대비책이 있었다면?

외국어 구사능력이 유창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하루에 30분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익이나 텝스 공부처럼 하지 않고, 평소에는 외국 시트콤이나 연설문을 보고 읽고 따라 하면서 발음이나 문장을 익히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서 거울 앞에서 발표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면접에 '정답'은 없어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면접에 있어서는 노하우나 정석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상황과 질문에 따라 면접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거 하나는 어디를 가나 중요한 것 같은데 그것은 바로 솔직함과 자기 주관입니다. 단순히 남의 주장을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소신 있게 얘기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꾸미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설득력 있게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차 면접, 임원면접의 차이점과 각각의 대처법은?

기본적으로 어떠한 면접이나 자기소개서를 보시면서 질문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쓴 자기소개서 내용을 파악하고, 그 내용에 관련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적절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스토리 메이킹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용과 관련되어서 과장이나 부족함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1차 면접: 지원분야에 대한 질문이나 대학생활, 동아리 활동, 전공에 대한 질문 등 자기소개서 내의 질문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지원한 분야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요하고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 얘기를 할 수 있는 연습을 해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임원 면접: 세세한 업무 관련 질문보다는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질문을 보통 하시는데, 신입사원으로서의 각오, 내가 회사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하셨고 그때 그때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질문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맞춤식 스터디 보다는 본인이 이 회사를 입사해서 생활을 하는 것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본인의 각오나 어떤 신입사원이 되겠다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말 할 수 있도록 하고, 뉴스나 신문을 꾸준히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감각을 익혀두는 노력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화인으로써 당신의 꿈을 말해주세요. 

한마디로 ‘So Goooooooooooood !!!’
다들 끈끈하고 정이 넘치며 업무에 있어서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상하게 지도해 주는 선배와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후배들이 모여있는 곳 같습니다.
            제 꿈은 한국의 No.1 리조트를 넘어 세계 Top10 리조트를 목표로 하는 한화 호텔&리조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세계 곳곳, 몰디브, 지중해 발렌시아, 발리 등에 우리 한화 리조트가 세계인
            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선사하는 것이 꿈입니다. 

예비 후배님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회사가 신입사원을 뽑는다라는 말이 있지만 반대로 신입사원이 회사를 선택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년의 준비과정을 통해 앞으로 몸담게 될 회사에서 20년 이상을 활약할 우리 후배님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로 임하면 기회가 제 발로 찾아 올 겁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자나요 ^^

*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 www.net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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