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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덕분에 알아보는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



안녕하세요. 한화프랜즈 기자단 솔이나라 김소라 기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바로 우리의 말 ‘한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요즘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석규와 장혁, 신세경등의 실력파 연기자들이 한글창제와 반포에 대해서 드라마를 찍고 있죠? 최고의 시청률을 연신 기록하고 있는 뿌리깊은 나무 에서는 주된 내용이 바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하는 과정에서의 반대와 사건을 주제로 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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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뿌리깊은 나무 공식 홈페이지

‘아니 뜬금없이 왜 드라마 이야기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바로 요즘 뿌리깊은 나무로 한글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증대했기 때문입니다. 한글은 단 24개의 글자만으로 모든 글을 담고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과학적 원리가 가득 담겨져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말이죠? 가장 가까이서 쓰고 있고 매일 접하고 있는 한글! 하지만 아직도 헷갈리는 것들이 많으니~ 세종대왕님이 한글창제를 생각하면 피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요? 해서 준비한 아직도 헷갈리는 맞춤법, 한국인이 많이 틀리는 그리고 잘못 쓰는 말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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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창’과 ‘한참’

 

예문 : 단풍이 한창인 가을이 다 지나면 한참 기다린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한창과 한참. 아직도 헷갈리시나요? 예문을 통해서도 보셨지만 한창은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을 때를 뜻하거나 어떤 일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는 모양을 말합니다. “우리집 앞에 꽃이 한창이다”라는 말로 쓸 수 있겠죠? 한참은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을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당신은 말을 한참동안 안하시네요” 라는 예문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2. ‘잃어버리다’와 ‘잊어버리다’

 

예문 : 아 맞다. 어제 지갑을 잃어버린 것을 깜박 잊어버렸네!

잃어버리다와 잊어버리다! 흔히 사용하는 말이지만 맞춤법에서 헷갈릴 때가 있죠? 잃어버리다는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그것을 아주 갖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하며 잊어버리다는 알았던 것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갑을 잊어버렸어”라고 쓰는 것은............. 지갑이 뭘 기억해내지 못한다는 거지요? ^^ 절대 헷갈리면 안됩니다!


3. ‘머지않아’와 ‘멀지않아’

예문 : 사실, 나 머지않아 결혼식을 올릴 거 같아
          여기서 멀지않은 곳에 편의점이 있을 거예요.

두 예문의 차이점을 아시겠죠? ‘머지않아’라는 말은 시간적으로 가까운 미래를 이르는 말로 한 낱말로 붙여 쓰면 됩니다. 시간적으로 멀지 않다는 것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죠. ‘멀지않아’는 시간이나 거리가 채 되기도 전임을 이르는 말로 가까운 거리나 과거를 뜻할 때 씁니다. 주로 멀지 않다는 공간적 개념에 쓰이는 경우가 많죠!


4.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예문 : 선생님은 칠판의 숫자를 가리키며 우리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흔히 우리가 실수 하는 맞춤 법 중에 “친구에게 오늘 영어를 가리쳤다.”라는 말이 있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가리키다는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알리는 것을 뜻하며 가르치다는 누군가가 설명하거나 알려줄 때 쓰는 말이죠!
학생들을 ‘가리키다‘가 아닌 ’가르치다‘라고 써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5. 된장찌개와 된장찌게

예문 : 오늘 점심식사는 된장찌개입니다.

아직도 찌개와 찌게가 헷갈리십니까? 찌개는 뚝배기나 작은 냄비에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 고기 채소 두부 따위를 넣고 끓이는 음식을 말합니다. 순두부, 된장, 김치에는 ‘찌개’가 붙는 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6. ‘틀리다’와 ‘다르다’

예문 : 이 바지는 집에 있는 바지하고 달라.(O) 이 바지는 집에 있는 바지하고 틀려(X)

우리가 흔히 틀리는 어문 중에 ‘틀리다’와 ‘다르다’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다르다는 하나의 물체 혹은 여러 가지 물체, 사람 등에 쓰일 때 쓰는 어문입니다. 틀리다란 말은 수학적인 식이나 공식 같은 것, 혹은 명확한 것에 있어서 틀릴 때 쓰는 말이죠! 따라서 “여자와 남자는 달라”가 맞는 말이 되겠죠?


7. ‘로써’와 ‘로서’

예문 : 나는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할 의무가 있다.

글을 쓸 때 매번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단어가 바로 ‘로서’와 ‘로써’인데요. 무심코 쓰다보면 어느새 틀려기 쉬운 맞춤법이죠!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선생님으로서, 학생으로서, 교사로서, 기자로서’ 등이 될 수 있겠죠? ‘~로써’는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예를 들어 ‘땅을 팜으로써 농작물을 심을 수  있다.’ 혹은 ‘컴퓨터가 사용가능함으로써 쉽게 숙제를 할 수 있었다.’처럼 쓸 수 있죠!


올바른 한글쓰기, 우리들만의 약속이어에요~

이 외에도 흔히 실수 하는 말들과 글자들이 많은데요. 매일 사용하는 한글인 만큼 올바른 표현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앞으로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창제를 위해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무척이나 궁금하기도 하네요! 한화데이즈의 포스팅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오늘부터 올바른 표현의 한글 사용하기~ 우리들만의 약속 입니다잉~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김소라(솔이나라) l 한화프렌즈 기자단
공감과 공유를 좋아하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김소라입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글로
많은 이들에게 잘 읽히고 쉽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여행, 생활 이야기, 리뷰에 관해 편한 언니, 동생, 친구가 이야기 하는 듯한 기사를
작성할 것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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