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나이 한살 더 먹을 때, 맘을 후벼파는 노래 BEST 7

안녕하세요! 한화프렌즈 기자단 솔이나라 김소라입니다. 벌써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새해의 계획은 짜셨는지요. 늘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데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저는 각별히 노력할까 합니다.
다 같이 동참 하실꺼죠? ^^)

흑룡의 해로 맞이한 2012년, 단순히 즐겁기만 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그것은 바로 ‘한살 더 먹는 나이’ 때문!!!!! 나이가 빨리 먹고 싶었던 마음이 아닌 ‘난 떡국 먹지 않았으니 한 살먹지 않았어’ 혹은 ‘난 만으로...’라는 말이 나왔다면.....^^ 나이 한 살 더 먹음에 대한 서러움이 더욱더 다가오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은 ‘신년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 맘을 후벼파는 노래 BEST 7'인데요. 추억도 짚어보고 한 살 더 먹은 나이의 안타까움을 노래로 달래볼가요? 그럼 노래선곡 시작합니다!
 


1. 말하는대로 - 처진달팽이

서른즈음에, 김광석, 낭랑18세, 소쩍꿍, 고백, 다이나믹 듀오, 윤종신, 월간 윤종신, 써니, Sunny, Bonny M, 벌써 일년, 브라운아이즈

이미지출처 / MBC 무한도전             

첫 번째 소개곡은 처진달팽이의 말하는대로입니다. 이적과 유재석이 함께 부른 이곡은 유재석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20대의 모습을 그리고 있죠. ‘나 스무살 적에’ 와 ‘난 왜 안 돼지 난 왜 안 돼지’ ‘말하 는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라는 가사가 모든 20대의 고난과 역경을 담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 시간이 지나 결국은 ‘말하는 대로 생각한대로’ 이룰 수 있음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특히 노래 뒷부분에 유재석의 나레이션처럼 읇조리는 가사부분은 지나간 20대의 애환을 담고 있습니다. 처진달팽이의 말하는대로가, 신년 맘을 후벼 파는 노래 첫 곡입니다. 






2. 서른즈음에 - 김광석 


서른즈음에, 김광석, 낭랑18세, 소쩍꿍, 고백, 다이나믹 듀오, 윤종신, 월간 윤종신, 써니, Sunny, Bonny M, 벌써 일년, 브라운아이즈

두 번째 소개곡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입니다. 김광석의 베스트곡이기도 하지만,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 이곡을 추천한 이유는 가사의 애절함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기 때문인데요. 서른즈음에라는 가사처럼 30대가 공감되기 좋은 곡이지만, 20대 후반 등 다양한 연령에서 좋아하는 노래라고 생각되네요.

‘또 하루 멀어져 간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라는 주옥같은 가사가 맘을 후벼파지요. 세월이라는 것이 지나고 보면 벌써 이만큼이나 지났나란 생각이 드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매일 이별하며 살며 살고 있구나’란 가사는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3. 낭랑18세


서른즈음에, 김광석, 낭랑18세, 소쩍꿍, 고백, 다이나믹 듀오, 윤종신, 월간 윤종신, 써니, Sunny, Bonny M, 벌써 일년, 브라운아이즈

이번에는 젊은 층이 공감할만한 노래를 뽑아보고자 하는데요. 세 번째 신년맞이 맘을 후벼파는 노래는 낭랑18세입니다. 아주 예전 노래이지만, 많이 리메이크 되면서 10대들의 대표곡으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새가 울기만 하면’ 등의 가사가 지금 현대와는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밝은 음색과 낭랑18세라는 타이틀 처럼 10대의 통통튀는 모습을 담고 있기에 충분하네요!



4. 고백 - 다이나믹 듀오


서른즈음에, 김광석, 낭랑18세, 소쩍꿍, 고백, 다이나믹 듀오, 윤종신, 월간 윤종신, 써니, Sunny, Bonny M, 벌써 일년, 브라운아이즈

신년, 맘을 후벼파는 노래 네 번째 추천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입니다.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은 랩과 노래로 이뤄진 음악인 만큼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거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가사만큼은 정말 신년노래에 딱~ 맞다는 것! 고백이라는 제목처럼 또한 ‘오~나의 이십대 고백’이란 가사처럼 지난 시절에 느꼈던, 세월의 흐름을 고백하는 듯히 읆조리는 랩부분이 더욱 더 맘에 와 닿습니다.

특히 정인의 피쳐링이 더해져 곡의 진정성을 더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느꼈던, 그리고 앞으로 나이가 먹어가면서 느끼는 것들을 잘 담고 있죠~?




5. 나이 - 윤종신


서른즈음에, 김광석, 낭랑18세, 소쩍꿍, 고백, 다이나믹 듀오, 윤종신, 월간 윤종신, 써니, Sunny, Bonny M, 벌써 일년, 브라운아이즈

다섯 번째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 맘을 후벼파는 노래의 추천곡은 윤종신의 나이입니다. 까불까불 대는 이미지인 윤종신과는 다르게 진지하고 나이에 관한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인데요. ‘두자리의 숫자 나를 설명하고 두자리 숫자 잔소리 하네 너 뭐 하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이 그럴때냐고’ 란 가사처럼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올라가는 무게감 그리고 성인이 될수록 느끼는 고민들을 잘 표현하고 있죠. 더불어 자신을 응원하는 가사가 나이를 먹지만 자신을 잘 이해하고 더 잘 알아가는 모습까지 담겨져 있어 노래의 애절함을 더합니다.  



6. Sunny - Bonny M (영화 써니 주제곡)


서른즈음에, 김광석, 낭랑18세, 소쩍꿍, 고백, 다이나믹 듀오, 윤종신, 월간 윤종신, 써니, Sunny, Bonny M, 벌써 일년, 브라운아이즈

여섯 번째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 맘을 후벼 파는 노래의 추천곡은 Bonny M의 Sunny입니다! 영화 써니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곡이죠. 이 곡을 선택한 이유는 영화 써니와의 연계성도 큰데요. 복고풍의 노래 답게 옛 추억을 가득 담고 있는 이 노래는 영화에서도 추억의 매개체로 잘 사용되었는데요. 영화 써니 에서도 7명의 학창시절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서 느끼는 감정선과 어렸을 때의 추억을 잘 담고 있죠. 특히 이 영화는 아줌마부대의 열렬한 공감 뿐 아니라 현재 학창시절인 여고생, 여중생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추억’과 ‘학창시절’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감을 일으키고 ‘나도 한 땐 그랬었지’라는 생각을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어느새 학창시절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가끔 기억하며 웃게 되는 당신이라면,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 맘을 후벼 파는 공감백배로 Bonny M 의 Sunny를 더욱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7. 벌써 일년 - 브라운아이즈


마지막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 맘을 후벼 파는 노래의 추천곡은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사랑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는 노래라 ‘나이’와 상관이 있을까란 의문점이 있기도 하지만 ‘벌써 일년’이라는 제목이 가장 큰 공감을 일으킨다고 생각되기에 추천곡으로 딱! 벌써 일년은 ‘벌써 일년이 지났지만 일년 뒤에도 그 일년 뒤에도’ 라는 가사처럼 아니 벌써 일년이 지났어? 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뱉게 만드는 가사의 공감력까지 있는 곡입니다. 저도 새해를 맞이하면 작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2년 해가 밝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시간은 정말 눈 한 번 감을 시간에 지나가는 것처럼 빨리 지나간다는 말이 있죠? ‘벌써 일년이 지났어?’ 라는 생각을 하기 전에 일년을 뜻깊고 활기차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솔이나라가 추천하는 신년음악,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 맘을 후벼파는 노래 총 7곡을 살펴보았는데요. 이 포스팅은 나이 한 살 더 먹은 것에 대해 진짜로 맘을 후벼판다기 보다는 ‘맞아 이 노래를 들으니까 정말 나이 한 살 더 먹은 것 같네’라는 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포스팅입니다.

세월은 천하장사도 막을 수 없는 것이죠~. 우리 앞에 놓여 진 그리고 지금도 지나가고 있는 시간과 세월을 잘 이용하여 보다 하루하루 발전되는 한화데이즈 독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3년에 ‘또 한 살 먹었구나....’라고 후회하기 전에 저와 함께 2012년 아주 보람차게 보내봐요~!!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김소라(솔이나라) l 한화프렌즈 기자단
공감과 공유를 좋아하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김소라입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글로 
많은 이들에게 잘 읽히고 쉽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여행, 생활 이야기, 리뷰에 관해 편한 언니, 동생, 친구가 이야기 하는 듯한 기사를 
작성할 것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Blog] 솔이나라  [Twitter] @heykims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