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과거 현물, 현금 형태의 기부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재능기부'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습득한 지식, 경험 등을 나눔으로써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모습,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이는 한화에서 이야기 하는 '공생'과도 매우 닮은 듯 해요.
이러한 한화의 '공생 정신'을 이어받은 의미있는 행사가 최근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한화데이즈가 어떤 행사인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버드 생과 한국 고교생들의 3박 4일간의 만남
하버드 한인유학생회-날개 나눔 리더십 컨퍼런스'가 3박 4일 일정으로 가평 소재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 하버드 한인유학생회-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영어캠프와 리더십 캠프를 융합시킨 형태의 캠프인데요. 이 컨퍼런스의 최대 장점은 하버드 교수님과 학부생들로 이뤄진 운영진들이 참가자들에게 무상으로 최상의 리더십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날개나눔 팀은 하버드 대학교 공식 학생단체 중 하나인 하버드 한인유학생회의 산하 단체인데요. 하버드 학부 한인유학생 7명, 외국인 하버드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총 12명의 운영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더불어 케네디 스쿨의 티모시 넬슨(Timothy Nelson) 교수와 사회학과 매튜 데스몬드(Matthew Desmond) 교수가 멘토로써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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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며 타인에게도 귀감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하고, 행사 후에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선발되려면 어떻게 하나요?
하버드 학생과의 만남,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일임에 분명한데요. 그렇다면 참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자 모집은 작년 10월부터 국내 고등학교 1~2학년들을 대상으로 한화그룹 홈페이지와 EBS, 고등학교 등에 직접 알렸고,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았습니다. 약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 했는데요. 이중 서류심사와 운영진의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 80名이 선발됐어요.
선발된 학생들은 일반고, 국제고, 영재고, 외고, 전문/실업고 및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포함됐습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제반 경비는 한화그룹이 부담하구요. 선발 기준은 국가와 사회에 대한 미래 비전,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나 취약계층의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을 이끌어간 감동적인 사연 등도 함께 고려되었어요.
▷ 하버드 한인 유학생회_ 날개 나눔 리더십 컨퍼런스 소개 [바로 가기]
한화그룹, 교육환경발전 및 재능기부 지속적 지원
이번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를 맨 처음 제안했던 권보경(하버드대 사회학 3년), 이호찬(하버드대 심리학 3년) 공동대표는 “아직 날개를 달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줘서, 희망을 갖고 미래를 훨훨 날아오르게 하고 싶었어요.”라며 “저희가 사회에서 기반을 잡고,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인생 멘토의 역할과 그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요.”라고 행사에 대한 의미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 인력팀 문석 상무는 “한화그룹은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과학경진대회와 함께 국내 고등학생의 교육환경발전 및 교육재능기부에 대한 한화그룹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장으로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어요.
자신이 배운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는 하버드 한인 학생회의 멋진 학생들, 그리고 글로벌 리더는 과연 어떠한 모습, 역량을 가져야 하는지를 3박4일간 집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고등학생들. 이들의 아름다운 만남이 우리나라의 멋진 미래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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