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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클래식

세 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2012 교향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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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2 교향악축제>가 불과 보름 남짓으로 다가왔습니다. 4월 1일부터 24일까지, 한 달 간에 걸쳐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데요.


축제에 대한 소개는 주최측인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가도 알 수 있지만, 교향악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매일매일 훌륭한 실력을 갖춘 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르지만,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만한 무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이번 2012 교향악축제를 살펴보았답니다.



첫 번째 키워드,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대진의 1인 2역

피아니스트로, 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전무후무한 1인 2역을 맡고 있는 다재다능한 음악인 김대진은 이번 2012 교향악축제에 두 번 무대에 오릅니다. 4월 6일 부산시향(지휘 리 신차오) 연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하고, 수원시향의 4월 14일 연주회에서는 지휘봉을 잡고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들려줄 예정인데요.

김대진 지휘자는 지난 2005년부터 한화가 후원하는 ‘청소년음악회’에서 해설자 겸 지휘자로 나선 바 있어 한화그룹과의 관계도 깊답니다. 이번 2012 교향악축제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단연 기대가 되는 한 사람입니다.


청소년 음악회가 궁금하시다면? 한화사회공헌에서 확인해보세요~ ^^
 

►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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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은 누구?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휘자 김대진은 수원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어 활동하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실력 있는 교향악단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김대진은 유연하며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음악인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휘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최근에도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음반 녹음을 마쳐 음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해요. 그의 왕성한 활동과 음악을 향한 열정은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참여의 폭을 더욱 넓힌 클래식 무대

교향악축제는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지역 악단들이 모이는 자리이기도 한데요. 모처럼의 서울 무대에서 지역 악단들은 넘치는 패기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충남교향악단(지휘 윤승업)은 4월 2일 바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등을, 대전시향(지휘 금노상)은 13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등을 선보이며 예술의전당을 활기찬 무대로 꽉 채울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홈팀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향(지희 정명훈)은 4월 12일 단골 메뉴인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부천 필하모닉(지휘 임헌정)은 11일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골라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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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는 전국국공립 관현악단 뿐만 아니라,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크누아(KNUA)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학교 악단까지 참여하게끔 축제의 문호를 넓힌 점이 눈에 띕니다.



세 번째 키워드, 운파 임원식 타계 10주기 추모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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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와중에도 서울예고 창립을 주도하고, KBS교향악단 초대 상임지휘자로서 교향악계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남겨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거목’으로 불리는 운파 임원식 선생. 그를 기리는 제 10회 추모 음악회가 2012 교향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추모 음악회를 맡은 운파 메모리얼 오케스트라의 지휘는 일본 NHK교향악단의 영구 지휘자 도야마 유조가 맡게 되었는데요. 그는 늘 연습실에 운파 선생의 영정을 걸어둘 정도로 존경한다고 해요. 운파 선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는 국내 음악계의 훌륭하고 뛰어난 연주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인 이번 추모 무대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어떠세요?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교향악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매년 그랬듯이 이번 <한화와 함께하는 2012 교향악축제>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지는데요. 특히 이번 교향악축제 기간 중 무대에 오르는
모든 연주회는 KBS 클래식FM(수도권 93.1㎒)에서 생중계되니까, 공연 현장을 놓치더라도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그래도 역시 음악은 라이브로 듣는 것이 제맛이죠? 객석은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모쪼록 많은 분들이 예술의전당을 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한화 교향악축제가 열리는 ‘예술의전당’에 가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이 날지 고민하시는 분들! 앞에서 소개해드린 교향악 축제 6탄, 가격대별 맛집 이외에도 분야별(?) 맛집 정리 역시 소개해드립니다. ^^

[예술의 전당 맛집 시리즈]

     ► 1탄. 연인용. 부러울게 없는 맛집 [클릭]
     ► 2탄. 친구용. 친구 아이가~ 우정이 넘치는 맛집 [클릭]
     ► 3탄. 싱글용. 혼자서도 잘해요 맛집 [클릭]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사회공헌 블로그 'Love한화'에 있습니다.   
김  현|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한화그룹에서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김현입니다.
조금 더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고 싶어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 복지 현장에서 일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기업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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