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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클래식

나에게 맞는 가을 클래식 공연, 이렇게 선택하면 실패 없다!

 

 


모차르트, 베토벤 ..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 가장 쉽게 생각해서 과거의 ‘유행가’ 인 것 같아요. 지금 아이돌 음악이 유행하듯 200~300년 전에 유행하던 음악이 지금의 ‘클래식 음악’ 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조금 더 깊게 파고든다면 서양음악의 작곡 기법에 맞춰 작곡된 고전시대의 순수음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3년 현재 우리에게 클래식 음악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럴 땐 조금 더 관심있는 클래식 장르를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오늘은 내게 맞는 클래식 공연을 고르는 몇가지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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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학생들의 경우 학교과제로 의무적으로 일 년에 한 두번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기도 합니다. 이왕 보는 공연, 나에게 맞는 공연을 본다면 좋겠죠?  제가 추천하는 클래식 공연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프로그램 확인하기> 입니다. 공연장의 프로그램만 확인해도 나에게 맞는 취향의 공연인지, 아님 자장가로 찾아올 음악인지 알 수 있어요. 공연의 프로그램에는 ‘연주자 프로필, 작곡가, 악기, 제목’ 등의 많은 것이 미리 알려지는데 이4가지만 잘 기억하면 나에게 맞는 공연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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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에부터 쉽게 접할 수 없는 하프, 마림바 등의 악기까지. 클래식 공연에는 수많은 악기들이 사용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악기 혹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를 만날 수 있는 연주회라면 OK ! 평소 첼로 소리를 좋아한다면 첼로 협주곡이 포함된 연주회를 선택하면 좋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하프의 연주를 볼 수 있는 연주회라면 이번 기회에 하프의 선율을 듣어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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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곡에 대한 해석도 참 중요한데, 연주자가 어떻게 해석하고 연습하고 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곡이지만 굉장히 다르게 들리는 점이 클래식의 매력인 것 같아요. 원곡을 그대로 살리는 연주자가 있기고 하도 새로운 해석으로 표현하는 연주자가 있기도 하죠. 평소 좋아하는 연주자의 공연이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참고로 가까운 시기에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의 피아노 연주회가 있습니다. 랑랑은 중국의 천재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져있는데, 유튜브에 랑랑이라는 이름만 쳐도 꽤 많은 영상을 볼 수 있고, 그가 피아노연주할 때 얼마나 곡에 집중하는지 얼굴 표정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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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쉬운 방법으로는 작곡가와 곡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등 유명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을 선택한다면 실패할 확률은 낮아지죠. 예를 들어 베토벤 합창교향곡,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 같은 누구나 다 한번쯤 듣어본 음악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있다면 조금 더 곡에 집중해서 듣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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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바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말 국내에 한 두번 올까말까한 해외 교향악단의 내한공연이나 해설이 함께하는 연주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클래식 공연 등 희소성 있고 그 만큼의 가치가 있는 공연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요? 보다 더 기억에 남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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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클래식 선택하는 것 잘 할 수 있겠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헝가리 출신의 프란츠 리스트는 당시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인데, 그의 피아노 연주를 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객석을 차지했다고 해요. 이처럼 이번 가을에는 우리 모두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로 감동도 받고 감성도 쌓아 보아요 ^^

 

 

*11월에 보면 좋은 클래식 공연 뭐가 있을까?

 

랑랑 내한공연

랑랑의 피아노 솔로 무대와 수원시립교향악단(김대진 지휘자)이 함께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연주도 있어 관람객의 귀를 사로 잡는 공연이 될 것이다.

▪  기     간 11월 20일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내     용 1부 : 쇼팽의 발라드 1번~4번

                2부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솔로가 함께 연주하는 곡)

▪  홈페이지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한화가 후원하고 있는 평일 11시 브런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콘서트로 2007년 메세나 대회 창의상 수상과 함께 10년동안 진행된 장수 콘서트.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공연이 될 것이다.

▪  기      간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 | 서울 예술의 전당

▪  홈페이지 예술의 전당

 

▮ 콰르텟 아파쇼타나토, 바흐&베토벤

▪  일      시 11/10(일) 5시

▪  장      소 천안 센터시티 아트홀-G

▪  출      연 바이올린 - 윤종수, 여예슬 / 비올라 - 황정은 / 첼로 - 주지현

▪  내      용 테마 "바흐에 빠지다"

                 바흐 <푸가의 기법>,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라주모프스키>외

 

▮ 재즈클래식, 네오트래디셔널 재즈 트리오

▪  일      시 11/14(목) 15시

▪  장      소 천안 센터시티 아트홀-G

▪  출      연 드럼 - 오종대 / 베이스 - 김창현 / 피아노 - 유승호

▪  내      용 따뜻한 감성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여주는 재즈 트리오의 정석 <네오 트레디셔널 재즈 트리오>와

                 클래식의 기본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음악과의 만남

▪  연      주  Remember, Ave Maria, Another blues외

 

▮ 라이브동화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  일      시 11/16(토) 13시, 15시

▪  장      소 천안 센터시티 아트홀-G

▪  제      작 극단 유리가면

▪  내      용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명작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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