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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연애 진도 안 나가는 초보커플 위한 생생 조언

 

 

   "차라리 공부가 쉬웠어요.."

 

도무지 연애 진도가 안 나간다는 친구들의 연애 상담 요청을 많이 받는데요, 그럴때마다 저는 누구나 연애에 대해 모른다면 그럴 수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연애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손도 못잡아 봤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으니까요. 상대방의 성격에 따라 본인의 성격에 따라 정답이 없는 연애!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연애를 시작했는데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단순히 손을 잡고 스킨쉽을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이성친구와 더욱 진실한 관계로 거듭나고 싶다면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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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진도가 안 나간다면 조용한 둘만의 공간보다는 북적거리는 장소를 추천해드립니다, 예를들면 불꽃축제, 눈꽃축제처럼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에서 약속 장소를 정한 뒤 사람들이 많아 '우리가 헤어져 길을 잃어버릴 지도 모르니 손을 잡고 걷는 건 어때요?' 라고 말을 했을 때 거절하는 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이미 시간을 내어  당신을 보기위해 나왔다는 사실에는 지금 만나는 이미 당신이 마음에 들고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데요. 함께 하고싶은 사람이 자신을 배려해주는 듯한 말까지 건넨다면 닫혔던 마음도 분명히 활짝 열릴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오글거리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마디에 서로 더 친밀한 관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와 같이 똑같이 멘트를 치는 것은 금물인 거! 아시죠? 사람에 따라 성격에 따라 응용해야 된다는 것이 연애의 기본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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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화호텔앤드리조트 블로그

 

 

 

 

연애 초창기, 서로 호구조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집은 어디에요? 혈액형은 뭔가요? 형제 관계는 어찌 되나요? ... 저기요, 그러다 밤샙니다. 서로의 대화 속에서 상대방의 취향과 성격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를들어 커플티 하나를 맞출 때도 상대방의 사이즈를 물어보고 맞추는 것보다 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한 상태에서 딱 맞는 사이즈로 선물하는 것이 더 센스있는 사람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랍니다.

 

같이 데이트를 하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이 무엇을 선택하는지 꼼꼼히 기억해두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해 두는 것! 좋아하는 특정 브랜드가 있다면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누구는 콜라를 좋아하고 누구는 사이다를 좋아하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기 마련인데, 상대방과 서로 일치하는 부분을 발견한다면 자연스럽게 더 친근한 관계로 성장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모를 때는 대놓고 물어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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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운명이라 느껴질 정도로 상대방에가 강렬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상대방의 취향을 미리 간파하라는 내용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연을 가장한 센스있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큰 호감을 불러 올 수 있답니다. 그 사람의 SNS에 들어가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친구에겐 무슨 댓글을 다는지까지 파악하는 것도 연애 초기에는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관에서 영화볼때 나쵸보다 팝콘을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나쵸보다 팝콘이 좋다고 말하며 같이 먹자고 말을 하는 것이 더욱 더 큰 호감을 얻을 수 있지 않겠어요? 물론 지나치게 되면 스토커로 진화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지요? 기억하세요, 연애는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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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어느덧 100,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는 소심한 커플. 종교관에 따라, 성격에 따라 혹은 초기라 내숭을 떠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고 너무 성급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고민에 빠진다면 둘은 가까워지기 보다는 헤어질 확률이 더 높아질테니까요. 조바심에 무턱대고 진도를 나가려고 한다면  헤어짐을 통보받기 십상일 겁니다. '열길 우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내가 사랑하는, 늘 가까이에 두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마음을 간파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는 말처럼 사랑은 관심 그리고 공감이라는 말로 정리되기도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가는 관계, 이해해가는 상황을 만들어나간다면 두 사람은 조금 더 긴밀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당신! 너무 성급해하고 있는건 아닌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아닐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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