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연인을 위해 어떤 데이트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특별하고 멋진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지만, 데이트 비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단돈 만 원으로 즐기는 '특별한 데이트'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부담스러운 데이트비용 대신 상쾌하고 건강한, 그리고 누구보다도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와 함께 살펴볼까요?
아무리 간단하게 데이트를 한다고 가정해도 커피 한 잔과 영화 한 편 보는데 3만 원 이상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그보다 적게 쓰고, 1주일에 한 번 데이트한다고 해도 월 10만 원 이상은 거뜬히 소모되기 마련이죠. 다소 부담스러운 데이트 비용 때문에 연애를 시작도 못 한 남성, 여성분들이 느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차리리 그 비용을 모아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거나 자기 관리를 하는 등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현실(?)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데이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도민준 분)이 과거를 회상할 때 자주 등장하는 조선 시대의 배경 속으로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선 왕조의 법궁으로 조선의 중심지인 경복궁과 덕수궁, 창경궁과 창덕궁인데요. 저렴한 입장료인 1,000~3,000원 내외면 서울 도심 속에서 한적한 산책을 걸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답니다. 궁을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만 해도 기본 2시간 이상! 해설 시간에 맞춰 가면 역사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경복궁 근정전(좌), 사정전(우) ▶바로가기 클릭]
도심 속에서 매일 똑같은 데이트가 지겹다면 고풍스러운 고궁에서 여유롭게 데이트해보는 건 어떨까요? 24세 이하의 커플들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대학생 커플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
겨울에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데이트 코스이면서 저렴한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스케이트장을 추천합니다. 사설 스케이트장의 경우 비용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서울시청광장 스케이트장의 경우 1시간에 단돈 1,000원에 즐길 수 있는데요. 스케이트를 잘 타지 못해도 10분만 빙판 위 에서도 시간을 보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김연아가 된 것처럼 즐겁게 즐길 수 있답니다. 또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쉽(?)도 많아지니 애정 전선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2013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바로가기 클릭]
2014년 갑오년의 새해 목표로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자전거 데이트를 계획해 연인과 함께 운동과 다이어트, 그리고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요? 아주 추운 날씨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영하로 크게 내려가지 않는 날이라면 마스크와 장갑만 준비하면 되는데요!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운동하게 되면 신체 온도를 높일 수 있으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용도 상당히 저렴한데요.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강 주변을 돌아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돈 1,000원 정도의 보증금을 받고 자전거를 빌려 주는 곳들도 많이 있으니, 자전거 데이트를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꼭 기억해야겠죠? 한강 공원을 함께 달리며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연인과의 여유 있는 캔커피 한 잔! 1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데이트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데이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색적인 데이트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사랑을 나누는 가장 손쉬운 일 ‘헌혈 데이트 봉사활동’을 하면 꼭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데이트는 준비 비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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