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주변 가을여행지 BEST 3

불어오는 바람에 한화 아쿠아플라넷 주변도 빨갛게~ 노랗게~ 변하고 있답니다. 또 축제의 계절답게 전국 방방곡곡에서 재미있는 축제들이 준비 중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서울, 전남, 제주로 함께 떠나볼까요?

가을이 되면 서울은 눈부신 은빛 물결로 가득 찹니다. 가을이 오면 살랑이는 '억새'때문이죠. 산과 들에서 아빠 키보다 훌쩍 크게 자라는 억새는 9~10월, 회갈색 꽃이 핀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억새의 '털'이 바로 꽃인데요. 가을 햇살에 비치면 반짝반짝 은빛 바다가 되는 억새!

해마다 사람들이 억새축제를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멋진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죠. 하늘공원은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야간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억새축제 기간에는 특별 야간개장이 됩니다. 억새 사이사이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비추면 마치 화사한 꽃이 만발한 듯 아름답습니다. 

서울 축제 기간에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부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진행되니 시간 맞춰 다녀오세요. 물론 하늘공원에서 억새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정취에 취할 수 있습니다. ^^

가을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있죠? 바로 순천만의 갈대숲인데요, 순천만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에 꼭 들어가는 명소죠. 

순천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도 기차로 30분, 자동차로 1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천-여수는 전남 여행의 필수코스가 됐습니다. 모르는 사람도 꼬옥~안는 '감사 프리허그', 갈대로 만든 움집 체험 프로그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그림 그리기 퍼포먼스, 갈대로 배 만들기 체험 및 포토존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사들이 가득합니다. 

혹시 갈대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순천만에 가면 갈대로 만든 국수, 와인, 차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순천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까지~ 역시 순천에는 특별한 '것'이 있네요.

■ 순천만 갈대숲을 즐긴 후에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로!

1)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

2) 문의 : 061-660-1111

한라산이 드디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어요! 산 전체를 빨갛고 노랗게 물들인 풍경은 이맘때만 볼 수 있는 장관이랍니다. 기상청에서는 한라산의 단풍이 10월 17일부터 시작해 11월 1일에는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했는데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친구들도 한라산의 단풍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라산 단풍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어리목-영실 코스를 따라 걷는 것입니다. 한라산 윗세 오름까지 2~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쉬운 길이라 아이와 함께여도 어렵지 않을 거예요. 중간중간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입니다. 

■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영실 코스

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220-1

2) 입산통제시간 : 춘추 절기 3~4월, 9~10월 14:00 (탐방로 입구 통제소), 13:30(윗세 오름 통제소) 통제

3) 문의 : 064) 713-9950~3

4) 코스 : 어리목 ▶ 사제비 동산 ▶ 만세동산 ▶ 윗세 오름 대피소 ▶ 노루샘 ▶ 병풍바위 ▶ 영실휴게소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클릭)]

한라산을 등반하다 보면 옆으로 보이는 웅장한 풍경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크고 멋있는 병풍바위가 단풍과 어우러져 화려한 경관을 자랑해요. 코스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 수많은 오름에 단풍이 든 모습까지 볼 수 있답니다. 날씨가 맑으면 한라산 반대편에 위치한 산방산까지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주변 풍경들! 잘 둘러보셨나요? 가을바람은 은근히 쌀쌀합니다. 놀러갈 땐 따뜻한 옷을 꼭 챙겨가세요~

* 위 컨텐츠는 한화아쿠아플라넷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 원본 바로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