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사과잼 만드는 법부터 사과잼 파이 레시피까지!

TVN 명단공개에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주인공 배우 박보영은 이것을 매일 아침마다 하나씩 먹고 있다고 밝혔으며, 수 많은 여성의 워너비 배우 박수진도 피부를 위해 아침마다 양배추와 이것을 갈아 먹는다고 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10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사과’인데요, 사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는 사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관에 쌓인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도 가득하다는 점!

이런 사과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많이 사다 두면 질리거나 무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그래서 오늘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여러 요리에 활용 가능한 ‘사과 잼’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니 걱정하지 말고 요리 시~작!

제철을 맞아 맛도 영양도 풍부한 사과! 이러한 사과를 맛있게 그리고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잼 만들기가 있는데요, 사과잼의 영원한 짝꿍 빵은 물론 떡이나, 쿠키와 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는 사과잼!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사과잼 만들기

□ 재료 : 사과 2개, 설탕 200g, 계피가루 반 큰 술

1. 사과는 세척 후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2. 냄비에 손질한 사과와 설탕을 2:1 비율로 섞은 후 

3. 약불에 30분 정도 저어가며 졸인다.

4. 사과가 진득하게 졸여지면 불을 끄고 계피가루 반 큰 술을 넣고 섞으면 완성!

사과와 설탕의 비율이 2:1이라고 했지만,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설탕을 더 넣고, 아니라면 조금 덜 넣어도 상관없답니다. 그리고 사과를 졸일 때 약 10분 정도는 뚜껑을 닫고 졸이면 좋은데요, 사과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가만히 두어도 타지 않는답니다. ^^

아 참, 개인적으로 사과가 씹히는 식감이 좋아 으깨지 않았는데요, 혹시 부드러운 잼을 원한다면 졸이는 과정에서 꾹~꾹 눌러서 으깨주면 보다 부드러운 잼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과잼은 식빵에 발라먹어도 맛있지만, 사과 파이로 만들어도 정말 맛있다는 사실! 특히 사과 파이로 만들었을 경우 선물하기도 좋고, 며칠 정도는 냉장 보관했다가 먹어도 된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차와 먹으면 최고 ^^   

■ 사과잼 파이 만들기

□ 재료 : 박력분 160g, 버터 120g, 소금 2g, 찬물 60g

1. 체에 곱게 거른 박력분과 차가운 버터, 소금을 넣고 섞는다. 

2. 1의 중앙에 구덩이를 만들어 찬물을 부어서 섞은 후 덩어리를 만들어 준다. 

3. 반죽을 비닐에 넣고 납작하게 눌러 냉장고에서 30분~40분 보관한 후

4.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넓게 편 뒤, 3절 접기 2~3번 반복한다. 

5. 3mm 정도의 두께로 파이틀에 넣은 후 만들어둔 사과잼을 넣어준다.

6. 남은 반죽을 길게 잘라 격자모양으로 올려준 후.

7. 계란 물 칠을 하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40분 구워주면 완성!

노릇노릇 사과잼 파이 완성! 정말 맛있어 보이죠? ^^ 파이를 반죽할 때 주걱을 이용해 채를 썬다는 느낌으로 반죽해주면 좋으며, 파이를 구울 때 파이틀이 없다면 일회용 은박지 그릇을 활용해도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영양도 가~득, 정성도 가~득, 게다가 맛도 있는 홈메이드 사과잼과 사과 파이! 어떠세요?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죠? 이번 주말에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는 사과로 사과잼과 사과 파이 만들어서 당 충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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