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우리에겐 어쩌면 작년에 일본에서 발생한 충격적이고 슬픈 일 정도로 기억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그 고통과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1년 전 그날이겠지요.
일본 NHK의 사고 당시 방송 화면
시작이 너무 무거웠나요? 1년 전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아서인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혼자 남은 사람들의 참담한 표정이 아직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국적과 이유를 불문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조금씩 그 아픔을 치유해 가리라 믿어요. 지구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리라 믿어봅니다.
1년이 지난 지금, 한화데이즈가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고 온기를 보탰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아픔을 딛고 1년을 잘 견뎌온 그들 모두에게...
"Don’t give up!"
출처_parcpparco님
원전 사고로 희망잃은 아이들에게 해피선샤인 출동!
작년 3월 한화도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컵라면, 건축 자재 등 10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어요.[기사보기] 또한 지진으로 전력망이 파괴된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등지의 학교와 유치원에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는데요.
얼마전 그 약속이 지켰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진의 피해가 가장 큰 이곳은 원자력 발전소 폭발 등으로 대체 에너지가 절실히 필요한 곳인데요. 지난 8일 일본 이와테현 히로노쵸읍에 위치한 다이네치 유치원. 약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설치를 완료하고 신기해하는 아이들과 기증식을 가졌답니다. ^^
아이들 정말 귀엽죠?^^ 일본 이와테현 히로노쵸읍에 위치한 다네이치 유치원에서 김종서 한화 일본법인장과
한화그룹 임직원들과 히로노쵸읍장 등 관계자들이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어요.
작년 3월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화 일본법인은 일본 동북지역 각 교육위원들로부터 학교를 추천받아 대상학교를 선정했고, 그 첫번째인 다이네치 유치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한화의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김승연 회장이 도쿄에서 노다 요시히꼬 일본 총리를 예방할 때에도 환담의 소재가 돼, 노다 일본 총리가 한화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었지요^^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미주카미 노부히로 히로노쵸읍장과 아베 토시오 다네이치 유치원장은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의 복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김승연 회장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태양광 발전소 설치와 같은 한화의 실질적인 도움이 대지진 피해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곳 지역신문에도 소개되었네요^^
이와테현 지역신문기사_新聞報道(岩手日報)
한편 한화그룹은 국내에서도 전국의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클릭] 을 진행하고 있어요. 한화그룹은 2월 말까지 2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동안 지속족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줄 계획입니다.
한화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미래의 아이들에게 약속을 합니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지구가 화내지 않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금의 화석연료가 대신할 날을 기대하며,
모두 Don’t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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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헌 | 한화그룹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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