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나눔데이 유기쌀 20kg의 주인공은?

지난 2월, 한화데이즈에서 유기쌀 20kg의 주인 현상공모를 했더랬죠. 기억하세요? (☞유기쌀 사연 바로가기)
한화 사무실 구석에서 울고 있던 "꿔다논 쌀자루" 말이죠. 유기쌀 20kg이 주인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신혜숙님! 오손도손 다복한 7명 대가족 숙님께서 유기쌀을 거두겠다는 사연을 보내주셨거든요. 먹성좋은 가족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다가도 오른 쌀값에 한숨짓는다는 어머니의 시름을 덜고 싶다했던 효심깊은 신청자님이셨지요. 감사하게도 쌀을 받고 나서 후기를 올려주신다더니, 정말로 그 약속을 지켜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넙죽~)

 

한화데이즈에 많은 당첨자 분이 계시지만, 친절하게 후기도 남겨주시는 분들은 적거든요. ^^ 어찌나 반갑던지요. 보내드린 쌀이 직접 신청자님에게 닿았다는 소식에 마음이 놓이고 뿌듯~한 마음이었어요. 그 고마운 후기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게요~ ^-^

  

"한화데이즈에서 쌀을 보내주셨어요" / 신혜숙님

한화데이즈라는 블로그를 알고 있었는데요. 요 블로그에서 예전에 쌀이벤트를 여셨는데 쌀을 못받으신 분이 한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그 분을 찾을려고 한화데이즈에서 글을 올리셨는데요. 그 분이 아직 안나타나셔서 가장 필요한 가족한테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냉큼 대가족인 저희가족에게 꼭 필요한 쌀을 신청했지요.

오늘 택배가 온다고 문자가 와서 두근두근하고 있었는데, 진짜 대박큰 택배가 왔어요. 후후~ 

바로 한화데이즈에서 쌀을 보내주신거거든요! 아참 ㅜㅠ 근데 쌀을 받을때 슬펐던게 택배기사님이 할아버지 셨어요ㅠ 엉엉 기구도 없이 쌀을 끌고오셨거든요. 그리고 제가 따로 주문한 오렌지까지 같은날에 와서 ㅜㅠ 할아버지가 힘겹게 갖고오셨어요! 아..죄송해요

아이쿠, 완전 푸짐한 20kg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농협에서 보증하는 것 같구요, 밥맛 좋은 귀한 쌀이라니깐 가족들이랑 건강하고 맛있게 잘먹을 수 있겠어요~ 앞으로 한화데이즈에 이제 더욱 자주 놀러가야겠어요. 후후 놀러가니깐 이렇게 좋은 일도 생기네요. 아참 한화데이즈에 놀러가보세요! 회사이야기도 있고 재밌는 요즘이야기도 있고, 또 이벤트도 여시는데 재밌고 알찬 이벤트도 많네요! 

감사합니다. 한화데이즈 맛난 쌀 맛있게 먹을께요! 먹을 때마다 한화데이즈 블로그랑 농부님들에게 감사해야겠어요~ 

작은 선물이었는데, 이렇게 큰 감동을... 덕분에 한화데이즈 역시 감동의 도가니에 한 동안 빠져 살았답니다. (다른 분들도 감동에 빠지기 있기~없기??!! ^^) 덕분에 한화데이즈가 가지고 있던 무거운 짐도 한층 덜어진 듯 해요. 또한 앞으로도 이렇게 뜻깊은 이벤트를 종종 개최해야 겠다는 다짐도 불끈 해보게 됩니다.

아산리와 대한생명의 1사 1촌의 쌀 나눔은 계속됩니다.쭈욱~

고백드리자면 '쌀'로 이뤄진 이런 고맙고 사랑스러운 만남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어요^^ 한화그룹은 전 사업장이 1사1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거든요. 대한생명은 2008년부터 충남청양 아산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약 5년 동안 돈독한 교류를 나누고 있어요. 

특히 ‘사랑모아봉사단’에서는 아산리에서 생산된 쌀을 정기적으로 구입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갤러리아백화점을 통해서 농산품 납품을 돕고 있구요. 일손이 부족할 때는  임직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모내기도 돕고, 풀도 베는 등 직접 일손을 보태기도 한답니다. 올해도 따듯한 밥 한공기로 마음을 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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