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세상에서 가장 큰 한 걸음으로 1억 2천만원 모금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화 임직원 600명이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라는 벽을 넘어 사랑의 행진을 펼쳤어요. 사랑과 도전의 의미를 담은 이번 행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상생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키우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걸음인 이웃을 위한 한 걸음을 소개합니다~! 

 

‘사랑의 행진’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발의로 지난 2005년 시작된  한화그룹 고유의 문화로, 행진을 통하여 후원금을 조성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화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입니다.

2005, 2006, 2010년 및 올해 4번째로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연인원 약 1,100여명이 참석하여 약 3억5천만원의 기금을 모아, 총 26명의 한화그룹 임직원 및 가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한화만의 상생 프로그램이에요. 2010년 사랑의 행진을 소개해 드릴게요~!

 

☞ 2010년 해외인턴과 함께 한 폭염 속 사랑의 행진

 

                    12일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에서 도전조가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

                    부터 여천NCC 홍동옥, 드림파마 이신효, (주)한화 심경섭, 한화케미칼 방한홍, 한화L&C 김창범 

                    대표이사                     

 

 

‘한마음 큰걸음’으로 명명된 이번 사랑의 행진은 12일 경기도 가평 소재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한화 심경섭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이사,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 대한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박석희 대표이사, 한화증권 임일수 대표이사 등 계열사 대표이사 23명을 포함해 임직원 600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한화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정도의 3개조로 나눠 조별로 200명씩 각 20Km의 3개 코스를 통해 총 60Km를 행진하고, 한화인재경영원으로 최종 집결, 완주식을 한 후 해산했습니다. 1인당 1Km 행진마다 1만원씩 참가자의 소속사가 적립해 총 1억 2천만원을 조성했고, 적립금은 어려움에 처한 임직원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쓰여지는 뜻깊은 행사죠. 이번 행진을 통해 조성된 기금 중 6천만원은 백혈병 등 병마와 싸우고있는 한화그룹 임직원가족 6명에게 지원되고, 나머지 6천만원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입니다.

 

                   12일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에서 도전조에 참석한 제조계열 대표이사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행진을 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된 이번 행진은 다른 어느 때보다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그룹 대표이사 및 임직원 600여명이 참가해, 한화그룹의 인재요람인 인재경영원으로 총 60Km를 행진하며, 한마음 한 뜻으로 지난 60년에 대한 성과와, 다가올 미래 한화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었죠.

한화그룹 김연배 부회장은 완주식에서 “한화의 지난 60년만큼 앞으로의 100년도 기대된다”며, “무더위와 습한 날씨를 이기고 우리가 나눈 한 걸음 한걸음은 작은 정성으로 모이고 쌓여 힘든 이웃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습니다.

 

                    12일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에서 도전조에 참석한 (주)한화 심경섭 대표

                    이사(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행진을 하고 있다.                     

 

한편, 참가한 한화 임직원들은 사랑실천 이외의 또 다른 소득도 있었다고 해요.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여 어려운 국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비상 경영 상황하에서 불굴의 의지를 결집하여 경제위기 파고를 극복하기 위한 각오를 다짐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 걸음은 지치지 않을 겁니다. 한화의 행진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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