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지어 놓은 밥 위에 아삭함이 가시지 않은 김장 김치를 손으로 주욱~ 찢어 올려놓고
크게 한 입 베어 물면, 캬~ 이 맛을 어찌 잊으리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1년 내내 먹을 김치를 준비하기 위해 각 가정이 분주해집니다. 잘 자란 배추를 고르는 것을 시작으로, 김치 안에 넣을 김치속 준비, 배추 저리기, 버무리기 등등... 김장철은 명절보더 더 화기애해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죠.
비록 몸은 힘들지만 가족과 함께 하니 즐겁고, 1년 동안 먹을 김치를 준비해놓으니 뿌듯함이 함께 하는 김장을 생활이 어려워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일진데, 추운 겨울 찬바람 피할 걱정 하느라 김장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들을 위해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한화그룹 중부지역 9개 계열사에서 '김장 천사'가 출동했다고 하는데요. 울긋불긋 양손에 가득 양념을 들고 훈훈하게 웃음 짓는 이들의 봉사현장 속으로 함께 출동 해볼까요?
주황색 앞치마 두르고 출동!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면서 기온을 살펴보니 영하 4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유난히 추운 한파와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더 추운 겨울이 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걱정만 해서는 안되겠죠? 맞습니다. 실천으로 보여드려야죠!
지난 11월 29일 한탙야구장 앞 과장이 북적북접 합니다. 머리에는 하얀 모자를 쓰고 주황색 앞치마를 입고 나타난 이들! 바로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한화그룹 중부지역 계열사인 한화이글스, 한화/화약, 한화생명, 한화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 등 9개 계열사가 참가한 가운데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 총 650가구에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고 전달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것이죠! 이번 행사는 11월29일(목) 오전 10시부터 한밭야구장 앞 광장에서 진행하며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김형태 회장과 자원봉사자 및 한화그룹 대전지역 사업장 임원 및 직원 100여명이 자원봉사를 위해 참여했답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대전지역의 10개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650 여 가구에 가정당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독거노인가정과 장애우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인데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충북괴산의 절임배추와 국내산 질 좋고 신선한 양념을 확보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맛있는 김장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였으며 김장나누기 행사 종료 후 각 세대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됩니다.^^ 이들의 밥상 위에도 1년 내내 김치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하면, 오늘의 힘듬은 말끔히 씻어 내려가는 듯 해요.
겨울을 맞아, 더욱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한화의 따뜻한 나눔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답니다. 한화는 지난 22일(목), 소외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에 이어 27일(화)에는 대전지역의 사회적기업 협의회와 결연을 통해 후견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쏙쏙! 색다른 기부를 아시나요?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햇살을 우리에게 나눠주는 태양처럼, 한화의 이러한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함께 응원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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