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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동물판 주민등록, 동물등록제 등록방법 살펴보니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라고 합니다. 직장인들 중에서도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죠? 1인 직장인 가구의 경우에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귀여운 강아지나 도도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사회구조 역시 반려동물 증가의 한 원인이죠. 하지만 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안타깝게도 서울시에서만 한 달에 무려 1,0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구조될 정도라고 하네요. 구조되는 유기동물의 50%는 안락사되거나 자연사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잠깐 실수로 길에서 잃어버린다면... 상상만으로도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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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TV 동물농장']




예전에는 집에서 기르는 동물에 대해 ‘애완동물’이라고 하여 동물을 마치 장난감처럼 대하는 인식도 있었지만, 최근에는반려동물’이라고 하여 가족과 다름없이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가족 같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동물등록제(▶동물보호관리시스템 바로가기)’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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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제는 3개월령 이상 된 개에 대해 반드시 국가에 등록을 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한 뒤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를 부착하거나 마이크로칩을 시술 받으면 됩니다. 단, 인구 10만 이하의 시ㆍ군 및 오지ㆍ벽지는 의무 등록지역에서 제외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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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물보호관리시스템]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은 수수료 1만 5천 원, 등록인식표 부착은 수수료 1만 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은 수수료 2만 원이라고 해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는 목걸이 모양으로 애견의 목에 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그 안에 등록 번호가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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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칩 애견 목걸이




등록인식표는 반려견주가 만든 목걸이에 시ㆍ군ㆍ구청에서 발급한 등록번호를 달아 등록하는 것입니다.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은 쌀알만한 크기의 동물용 의료기기로, 체내에 이물 반응이 없는 재질로 코팅되어 있다고 해요. 동물의료기기 기준규격과 국제규격에 적합만 제품만 사용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동물등록은 반려견주 주민등록상의 거주지 내 동물병원에서 하면 됩니다. 마이크로칩 시술 또는 인식표 부착을 마치면 시군구청에서 동물등록증이 발급됩니다. 록번호와 소유자의 인적사항이 등록되는 거죠. 이렇게 보호자의 이름과 주소지, 전화번호 등을 등록을 해두면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려도 동물보호관리시스템(▶바로가기)에서 소유자를 찾아 쉽게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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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같이 다니던 길부터 찾아보세요.

반려견이 없어진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평소에 함께 산책하던 길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는 천성적으로 한번 간 곳을 다시 찾는 습성이 있는데요. 신속하게 샅샅이 뒤지면 대부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발정기에 있다면 이성 개가 많은 곳에 있을 확률이 높고, 이 경우에는 개가 모여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2. 주변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연락하세요.

살고있는 지역 근처의 보호센터나 동물병원에 방문이 필요합니다. 분실견을 발견한 사람은 집에 데리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유기견 보호센터나 동물병원에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분실견 전단지(포스터)를 붙이세요.

반려견을 잃어버린 지역에서 반경 1~2km 주위에 사진과 함께 유기견 보호센터나 동물병원, 애견용품점 등 근처에 전단지를 붙입니다. 또한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미지와 분실정보를 입력하시면 찾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유기동물 보호소 바로가기)



 



1. 인식칩이 있나 확인해보세요.

동물병원에 가셔서 인식칩이 있나 확인을 부탁해보세요. 인식칩만 있으면 간단하게 주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게 적극 알리세요. 

습득한 곳 주변 등 주변의 동물병원, 애견삽에 반려동물 습득 내용을 메모나 전단지로 알려주세요.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주인들은 주흔히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 관련 소식 들어온게 없는지 확인해본답니다.


3. 반려동물을 습득한 곳 주위로 반경을 넓혀 산책을 자주 나가세요

습득한 곳 주위로 산책을 자주 다니시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 주인을 만나거나 전단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는 상당히 먼 곳까지 옮겨 다닌다고 하니 좀 더 먼 곳까지 산책을 나가주세요. 같은 요령으로 산책을 나가시면서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있다고 전단지를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유기동물 관련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세요. 

주인이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관련 정보를 올리는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해보시고 없으면 이곳에 습득한 동물 정보를 올리세요.

 ▶유기견 보호센터 바로가기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바로가기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바로가기

 ▶동물보호센터 바로가기


5. 유기동물 임시보호가 힘드시다면

사정상 유기동물을 임시보호 할 수 없는 분들이 있죠? 이런 분들은 시 위탁유기동물보호소에 보내시고 그 사이 입양자 혹은 임시보호자를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보호소 마다 다르지만 장기간 머물만한 환경이 못되는 곳이 많으니 너무 오래 맡겨두지는 마세요. 입소 후 10일에서 20일 정도 지나면 안락사 또는 실험동물로 기증되니 최대한 믿을 수 있는 분께 임시보호 하시거나 입양시켜주세요. 중, 대형견의 경우 식용으로 노리고 입양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입양시킬 때는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6. 유기견 주인 구별방법

천만다행으로 보호하는 유기동물의 주인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보내시지 마시고 주인인지 한번 확인해 주세요. 크기, 털 색깔, 행동 특징, 잃어버렸을 때 입고 있던 옷, 목줄 색깔, 중성화 여부 등을 꼭 물어봐주세요. 또 주인에게 전에 찍었던 사진을 갖고와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분실 후 인터넷 공고나 전단지를 만든 것이 있나도 확인해 보세요. 이런 방법을 유기동물 만나기 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유기동물을 우겨서 데리고 갈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동물등록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주인도, 습득한 사람도 요령은 같습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찾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물등록을 해두면 이렇게 서로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에 처하지 않겠죠?  아직은 조금 낯선 제도이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제도임이 분명합니다. 사랑한다면 꼭! 동물등록 해주세요. 반려동물과의 행복을 지킬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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