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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소비에 눈 뜬 중국에 투자하기 좋은 중국펀드는?




2012년 9월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휩쓸기 시작할 무렵, 무한도전은 약속한 대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중국 북경을 찾았습니다. 북경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서였는데요. 하하를 총감독으로 정형돈, 노홍철, 데프콘이 북경으로 가 만리장성에서 짜장면을 먹고 오는 미션에서 그들은 참 무한도전스럽게도(?) 마지막 국수 한가락까지 자기가 집어 먹으려고 젓가락을 들고 아웅다웅하더라고요. 


젓가락 든 사람은 많고 먹을 건 적고. 작게는 식탁부터 크게는 경제까지 한결 같은 고민거리죠최근 중국은 개혁과 소비에 눈을 뜨기 시작해 젓가락을 들면 모두 먹을 수 있을만큼 풍족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날로 발전하는 중국경제와 관련해 중국펀드 투자 기회도 늘어나는 것이죠. 더 좋은 중국펀드 투자 기회를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짜장면 보통을 시켜서 곱배기만큼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랄까요?!



[출처-MBC '무한도전' 캡쳐]





변화하는 중국, ‘소비’에 눈뜬 중국경제


2012년 11월 중국은 지난 10년간의 해묶은(?), 그래서 점점 더 효험을 잃어가는 국가정책을 대신할 새로운 정부를 맞이했습니다. 시진핑과 리커창을 맨 앞에 내세운 신 정부는 ‘개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면서 특히 ‘소비와 신형도시화, 그리고 7대 성장 산업을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을 성장시킬 새로운 경제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하면 아마 많은 분 들이 ‘세계의 공장’, ‘made in China’ 뭐 이런 것들을 떠올리실 겁니다. 또 어떤 분은 중국 펀드도 떠올리실 수 있고요. 최소한 지난 10년, 아니 지난 20년간 중국이 경제성장을 위해 채택한 경제정책이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니까, 당연히 우리에게는 made in China 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던 유명한 브랜드의 운동화나 스포츠웨어 들이 어느 날 갑자기 made in China로 변한 것 도 지난 20년 사이이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한동안 ‘made in China’ 없이 하루를 보내기’ 하는 식의 동영상이 유행을 했던 적도 있었죠.



[출처-MBC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




그 동안 ‘made in China’로 중국은 많은 부를 축적해서 경제규모로도 세계 2번째가 되었습니다. 최근 4~5년 사인가요? 글로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중국은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의 유명 기업들을 사들이고 가전제품과 자동차 같은 기술을 엄청나게 발전시켜왔습니다. 중국 주요 기업의 기술과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기술 격차가 이젠 없거나 오히려 중국이 앞선다는 보도도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기자동차 기술은 우리나라 보다 앞선다는 보고서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made in China 만으로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국의 새로운 정부는 보다 과감한 정책을 채택하게 됩니다. ‘소비’ 바로 그것입니다. 


경제규모가 크고, 선진국일수록 일반적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내수’ 비중이 높습니다. 수출의존적일 수 밖에 없었던 개발 도상국은 상대적으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납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뭘까요? 


‘내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성장속도는 다소 느려도 항상 꾸준히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나라의 사정이 좋지 않더라도 그 나라 안의 소비만으로도 꾸준히 경제를 성장 시킬 수 있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으면 성장속도는 빠르게 보여집니다. 하지만 금융위기와 같이 세계 각국이 어려움을 겪고 소비가 위축되면, ‘수출’ 비중이 높은 나라들은 그만큼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건 바로 아실 수 있으시겠죠.


중국이 주목한 것은 이 부분 입니다. 13억 인구를 이용한 ‘내수’ 키우기, 다시 말해 ‘소비의 굴기’를 내세운 거죠. 그 동안 중국을 지탱해 온 ‘수출’에서 내수를 적극적으로 키우는 ‘소비’를 경제정책의 키워드로 바꾸려는 겁니다. 


이런 정책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부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형 도시화’를 얘기했습니다. 신형 도시화는 단순히 많은 건물을 지어 낙후된 농촌이나 지방 중소 도시들을 큰 도시로 만들어낸다는 전략인 것 만은 아닙니다. 농촌인구의 도시인구화를 지원해서 보다 많은 소득을 갖게 하고, 이 소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결국 ‘소비’가 초점 인 셈입니다.


이렇게 ‘소비’ 중심의 경제구조로 재편하면서 이와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을 7개 선정했습니다. ‘7대 신흥산업’이 그것이죠. 7대 신흥사업에는 바이오, 신흥IT, 신소재, 신에너지, 에너지 절감 및 환경, 첨단 장비, 전기 자동차 산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동안 중국이 굴뚝공장에서 만들어내던 제품과는 달리,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중국이 앞서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변화, 중국 주식시장


이렇게 중국은 이제 앞으로 10년 간 경제의 구조를 ‘소비’를 중심으로 변화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중국 증권시장에도 반영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중국 증권시장에서 금융과 자동차 그리고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많이 성장해왔고, 중국의 주가지수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 지수인 CSI300 지수를 보면 은행, 부동산을 포함한 금융 업종이 42%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자동차 등 제조업의 비중도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10년은 이런 모양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구조가 “소비”를 중심으로 변화해나간다면, 어떤 산업들이 금융과 제조업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될까요? 앞서 얘기했던 7대 신흥산업도 상당히 많은 비중으로 성장하게 될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정책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을 할 수 있다면, 이 종목들에 투자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신형 도시화는 어떨까요? 생활의 질을 높여 나가면 의료서비스, 식품, 여행 같은 산업이 주목을 받을 테고, 도시화를 위한 기본적인 교통인프라, IT, 도시가스, 폐기물 처리 등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산업에 있는 주식들이 지금은 중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이들 중헬스케어 업종이 가장 시가총액이 큰 데, 중국 본토A주 시장에서 4.3%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요식여행업은 0.4% 수준에 머물고 있고요. 흠... 가만히 한번 생각해 보죠. 시가총액이 작으면 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낮습니다. 지금은 규모가 작은 이러한 산업이 앞으로 10년 동안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면, 중국 주가지수에 투자해서 얻는 수익보다 적극적으로 이런 주식을 골라서 투자하는 것이 훨씬 수익이 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중국 주가지수에 인덱스 형태로 투자하는 것은 훨씬 쉬운 방법이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나 종목에 주가지수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더 많이 투자 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 좀더 연구하고 고민해서 투자하는 것은 더 어려운 방법이긴 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에 훨씬 더 많이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한화 차이나레전드A주, 보다 액티브한 투자


저희 한화자산운용은 중국의 이런 상황이 또 하나의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면서, 중국 본토에 있는 금융기관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도 구축했고, 회사 내부에도 꾸준히 중국 주식시장과 경제에 대한 분석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면 한화자산운용이 생각하는 전략이 앞으로의 주식시장에 보다 적합하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펀드 ‘한화 차이나레전드 A주 증권자투자신탁(주식)’[바로가기]을 세상에 선 보였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중국 주식시장의 지수를 따라가는 ETF나 인덱스 펀드와 다르게, 새로운 펀드에서는 액티브 운용을 목표로 하기로 했습니다. 액티브 운용이 변화하는 중국 경제와 주식시장에서는 훨씬 효과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리서치 역량과 중국 본토에 있는 자산운용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접목한 ‘액티브 운용’으로 만족스러운 투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Made in China, 이젠 예전의 made in China가 아닙니다. 변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더 좋은 투자기회를 찾는다면, 보다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한화 차이나레전드 A주 증권자투자신탁(주식)’에 투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월 4일부터 한화투자증권 등 여러 판매회사에서 한화 차이나레전드A주 펀드[바로가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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