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방법은?
1. 비석닦기
2. 잡초 제거 및 시든 꽃 수거
3. 태극기 꽂기와 수거
4. 한 송이 헌화 운동
5. 위 네 가지 모두~
정답은 5번! 살랑살랑 봄바람 불던 지난 11일, 한화그룹 임직원 120명이 행주, 쓰레기봉투 그리고 태극기와 꽃다발을 챙겨 국립대전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비석닦기, 잡초제거, 태극기 꽂기와 헌화운동을 하려면 이 정도 준비는 필수죠! 뽀득뽀득 열심히 비석을 닦고 열심히 주변 정리를 하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뿌듯했답니다^^ 한화는 국립 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한화봉사단의 조금 특별한 봉사활동을 소개할께요^^
한화그룹과 국립대전 현충원이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그룹 대전/충천 사회봉사단의 1사 1묘역 가꾸기를 통해서인데요. 시민들의 봉사정신과 보훈정신 함양도 꾀할 수 있겠죠? 지난 11일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한화그룹 대전/충청 사회봉사단은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협약식 날 묘지참배 및 묘역헌화와 묘비 정화활동도 진행했답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한화그룹 사회봉사단은 주기적으로 현충원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예요.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대전현충원 민병원 원장과 한화이글스 정승진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종합연구소 이찬홍 연구소장, ㈜한화타임월드 오일균 점장, 한화투자증권 최덕호 충호지역본부장, 갤러리아 동백점 이준하점장 및 1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우리가 밟고 서있는 이 땅과 흙 한줌도 호국영들의 희생으로 오늘날에 이르렀음을 마음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봉사했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화그룹 대전/충청 봉사단은 사병 3묘역(4000위)의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및 시든 꽃 수거하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현충일 전 후 태극기 꽂기 및 수거, 한 송이 헌화 운동 등을 전개하며 연중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화이글스 정승진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안장돼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화 임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찾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고, 이에 국립 대전현충원 민병원 원장도 "보훈의 성지이자 민족의 성역인 국립대전 현충원의 묘소를 가꾸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 해줘서 감사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묘역조성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화그룹 대전/충청 봉사단 소속 15개 사업장의 자원봉사자 120여명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바람이 많이 불어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 및 시든 꽃을 수거하고 묘역 하나하나 확인하며 바람이 불어 떨어진 곳에 다시 꽃을 꽂아주고, 주위 쓰레기를 주으며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청소구역이 넓어서 힘들었지만 경건함과 존경을 가져야 하는 장소를 정리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오래된 헌화들로 주변이 더러운 묘비를 정리하며 고인에 대한 예의를 표할 수 있었다는데서 뿌듯해 하기도 했습니다.
국립대전 현충원에서의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 한화에서 진행하던 즐거움과 웃음이 넘치는 봉사는 아니었습니다. 대신 어느 때보다 더욱 진지하고 정성을 들였던 봉사활동이었죠.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한화그룹 대전/충청 봉사단 소속 15개 사업장의 자원봉사자 120여명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국가와 국민을 위했던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뿐인가요. 봉사와 더불어 나라 사랑이라는 큰 의미를 깨달았던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이었죠.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질 한화의 에너지 넘치는 봉사 릴레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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