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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CSR

다문화 가정, 무작정 돕지 말고 제대로 도우려면?

 



세상에 등돌린 반항아 완득이와 오지랖으로 보일 정도로 지극한 교육열을 보이던 '똥주' 선생님의 이야기 <완득이>. 책, 영화 그리고 뮤지컬이 모두 큰 사랑을 받았죠. 이 작품은 최근 늘어가는 한국의 다문화 가정 이슈에 대해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누군지도 모르고 자랐던 완득이의 어머니가 필리핀에서 온 결혼 이주 여성이라는 설정으로요. 하지만 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전혀 심각하지 않습니다. 완득이가 자신은 누구인지, 가족이란 뭔지를 고민하는 과정은 꽤 황당하고 웃기거든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유쾌한 시선이 완득이가 인기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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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완득이']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지 10여 년 이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 결혼 이주 여성이 꾸준히 증가한 이래 다문화 가정 여성의 사회 적응 및 2세들의 교육 문제 등에 대한 고민과 함께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죠. 그러나 아직까지도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삶의 질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이 사실이예요. 그래서 뭉쳤습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 충청남도의 행정, 교육, 안전을 담당하는 지역 중추들이 한화그룹과 함께 손을 모았어요!



 

 

현재 등록된 외국인 수가 49만여 명, 결혼이민자가 7,700여 명에 이르는 충청남도. 이들이 경제적, 문화적, 신체적으로 차별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한화와 충남지방경찰청,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이 지난 2012년 10월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다문화 가정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교육 및 체험 활동 지원, 다문화 가정 보호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의 지원, 기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차별/편견 해소에 세 기관과 한화가 힘을 합치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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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한화와 우리 경찰청은 이들이 좀더 근본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는 정말 든든한 도움이 되고 있죠. 평소에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교류하는 ‘한화예술더하기’ 사업[바로가기]도 눈 여겨 보고 있었습니다.”라고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도 말씀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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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 경찰철 윤철규 청장(왼쪽)과 갤러리아 타임월드 오일균 점장(오른쪽)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오일균 점장 또한 “저는 경찰청에서 꾸준히 시행하는 ‘결혼 이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운전면허교실’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니즈를 정확히 읽어 내고 경찰청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활동이라고 생각했거든요.”라고 말하며 평소 충남지방경찰청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외 계층 지원 활동을 인상 깊게 봤다고 합니다.

 



 


협약을 맺은 후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지난 12월의 ‘무지개 스키캠프’였어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무주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진행한 것이죠. 이 캠프는 일반 아동과 다문화 아동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후원하여 자연스러운 교우관계 형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무진들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전통예절 등 다양한 테마의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해요.

 

한화그룹 중부지역 계열사 연합봉사활동의 실무를 담당하는 이우진 사원은 “3월부터 월 1회 한화 담당자와 경찰청의 실무자가 주기적인 미팅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니즈를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답니다. 단순히 우리의 활동을 알리기보다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행사나 이벤트, 지원을 지역사회에 더욱 깊숙이 알려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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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 보호활동을 하는 봉사단체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인 다문화 식당 ‘I’m Asia(아! 이맛이야)’운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대전 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 등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실태를 좀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더 많은 가정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물론 지원을 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죠. 한화가 시행하는 많은 행사에는 지역 전문가들의 도움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2월에 시행한 ‘다문화가정 명절음식 경연대회’의 경우 지역 대학 외식조리학과 교수, 지역 요리학원 원장, 다문화 식당 대표 등이 자문 및 심사위원으로 나서 행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오일균 점장은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지역사회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화가 지금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데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충청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밀착형 스킨십을 해나갈 겁니다. 경찰청이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습니다.”라고 하셨어요. 윤철규 청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활동 사례가 쌓인다면 기업과 관공서가 상생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거듭날 겁니다. 다문화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그 지평을 넓혀갈 수 있기 바랍니다.”라는 말씀을 남기셨어요.

 

협약 6개월. 상쾌한 출발을 알린 이들이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기대 되지 않으세요?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시키는 경찰청과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그룹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것만은 분명해 보이네요.  한화가 가진 상생의 에너지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할게요~


 

 


 

*사진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생생상생'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