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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한화그룹, 빈스앤베리즈로 기업형 재능기부의 새 틀을 짜다!

 

 

 

기부는 돈으로 하는거다? 아니~ 아니~ 아니죠~


남을 도울 수 있는 재주나 능력을 갖고 있다면 얼마든지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재능 기부! <빅이슈 코리아> 같은 노숙자 자활을 돕는 잡지는 잡지 원고부터 사진, 일러스트, 취재, 칼럼 등 수 많은 사람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도서 <과학 콘서트>로 유명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강연 기부는 어떨까요? 정재승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강연 기부를 할 사람을 모집하고 '10월의 하늘'이라는 타이틀로 지역 아이들에게 강연을 해주는 재능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글 쓰는 재능부터 강연 능력까지! 이렇게 재능 기부의 영역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차원의 재능 기부가 있다는 사실 아세요? 앞서 말씀드린 <빅이슈>나 <10월의 하늘>은 모두 개인의 재능 기부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것은 기업형 재능 기부입니다. 기업이 재능 기부를 어떤게 한다는 건지 감이 안잡히시죠? 한화그룹에서 실천한 특별한 재능 기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SBS '옥탑방 왕세자']




한화그룹이 계열사 커피사업인 ‘빈스앤베리즈’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사회에 환원합니다. 주변에서 빈스앤베리즈 매장을 보신 분도 많으시죠? 매장에서 향긋한 커피와 건강 음료를 드신 분도 있으실테고요. 빈스앤베리즈는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2006년 설립한 자체 개발 커피사업 브랜드입니다. 한화 계열사 사옥의 직원 복리후생과 자사 백화점 중심으로 36개의 점포를 직영체제로 운영해 온 빈스앤배리즈는 유사 업체에 비해 적은 규모이나 2011년, 2012년 2년 연속 두 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만큼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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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라는 동반성장 경영철학이 바탕에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지켜본 한화는 일회성 기여가 아닌 지속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실천적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빈스앤베리즈의 사회적 기업 전환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빈스앤베리즈를 2014년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영역에서 분리, 독립 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2014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면, 커피 사업의 운영과 발생 수익 모두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예요.


한화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인 (재)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수익금 및 사업 운영에 대한 공익적 활용 방안에 대해 협의하여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 상반기부터 발생되는 수익금을 사회적 취약 계층 직업 교육과 고용, 영세 자영업자의 카페 같은 골목상권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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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 (재)함께일하는 재단의 다양한 활동들[출처-(재)함께일하는 재단]

 

 

 

치열한 경쟁과 경영 노하우 부족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나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들과 연계하여 메뉴 개발, 오퍼레이션, 마케팅, BI 구축, 창업 등 빈스앤베리즈의 마케팅 노하우가 공유되고 재정적 지원이 함께 진행됩니다. 또, 한화는 빈스앤베리즈에서 운영하던 바리스타 교육, 서비스 교육 등을 사회 취약 계층에 개방해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취약 계층을 빈스앤베리즈 직원으로도 채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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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스앤베리즈 김성애 바리스타

 

 

 

한화갤러리아 한인수 상무는 “모범적인 사회적 인증 기업의 롤 모델이 되고자 고용노동부 인증 기준보다 더욱 엄격하고 세부적인 내부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는 “이번 한화의 사례는 기존 사업의 일부를 사회적 니즈에 맞게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업형 재능 기부의 새로운 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사회적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어요.

 

 

이번 빈즈앤베리즈의 사회적 기업 전환은 예능, 어학 등에 실력 있는 개인이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재능 기부와 같은 취지입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이번 사례와 같은 기업형 재능 기부는 기업이 강점을 갖고 있는 사업영역의 모든 인력, 시설 등 재원과 경영 노하우를 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이니까요~ 기업의 사회공헌에 또 다른 획을 힘차게 그은 한화그룹과 빈스앤베리즈의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 전환을 위해 응원 많이 해주세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