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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한화, 이라크에 분당급 신도시 건설! 창조경제 우수사례 꼽혀

 

 

 

전세계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화건설! 이라크에서도 그 활약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대로라면 2011년 한화가 목표한 2015년까지 '글로벌 100대 건설사로 진입' 어렵지 않을 것 같죠? 한화건설의 이라크 명품도시 건설은 한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와 이라크 현지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침체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11년 7월 수주한 이라크 신도시 건설. 잘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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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은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100여명의 이라크TFT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 차례 이라크 현지를 방문하며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수주를 진두지휘한 바 있죠.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한 용기와 신뢰를 보여준 김승연 회장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신뢰가 두터울 수 밖에 없는 이유인데요.

 

한편, 지난해 7월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발전 및 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 100억불 규모의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2017년까지 300조원 규모로 계획된 이라크 재건사업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선점효과가 예상되지만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 장기화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연관산업 및 중소 협력사 동반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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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종진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가 주관한‘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및 일자리 창출 세미나’에서 김종현 사업지원본부장은 김승연 회장의 공백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의 10%를 상회하는 대형공사로써, 김승연 회장을 필두로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보여줘 타 기업의 귀감이 된 우수사례다. 이라크 정부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으로 100억불 규모의 추가수주에 대한 논의가 답보상태에 있어 안타깝다. - 김종현 해외건설협회 사업지원본부장

 

 

* 한화건설 이라크 사업 인력창출 계획

이라크 현장 투입인력 중 10%는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50대 후반 중동건설 유경험자들을 선발

나머지 90%는 열정과 패기를 지닌 청년층으로 선발해 청∙ 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계획.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이념을 반영, 고졸 신입사원도 지속적으로 확대 선발할 계획임.

 


 


지난 2010년 3월,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전후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100만세대 국민주택 건설사업(National Housing Program)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정부가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발주한 10만 세대 규모의 국민주택건설 및 단지조성공사이며, 한화건설이 수주한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것이죠.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7년간 건설되며, 대지 면적이 1,830ha(550만평)로 우리나라 여의도의 6배에 달하는 분당급 신도시 규모인데요. 한화건설은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실적의 10%를 상회하는 이번 공사를 수주하면서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5,000억불 달성의 방점을 찍은 바 있습니다.

 

 

*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창조경제'

7년에 걸쳐 진행되는 기 수주한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에는 100여개 중소 자재 및 하도급 업체와 1,0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이라크로 진출하게 되는데 이는 제2의 중동붐의 시작점이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되고 연인원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돼 경제위기 극복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현재 공사 중인 이라크 현지의 베이스캠프는 7년에 걸친 대역사(大役事)를 수행하기 위한 2만여 명의 인력이 동시에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이며, 현재 한화건설과 협력사 임직원 400여명이 입주한 상태입니다.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 입주할 2만여 명의 인력들은 내년 1월에 예정된 하우징(Housing) 공사 이전까지 PC(Precast Concrete) 플랜트 공사와 베이스캠프 공사, 정수/하수처리장 공사 등에 투입될 예정인데요.

 

특히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제한된 시간과 비용에 맞춰 10만세대 주택건설을 완수하기 위해 PC플랜트에서 모든 콘크리트 건축부재를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PC공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PC플랜트에서는 매일 80세대, 연간 2만 세대에 해당하는 슬래브와 벽체를 동시에 생산하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하루 사용되는 콘크리트 양만 6,400톤에 달하고, 이는 레미콘 트럭 430대에 이르는 양입니다. 또한 7년에 걸처 생산하게 될 벽체와 슬래브 전체 길이의 합은 13,000km에 달하며 이는 바그다드에서 서울까지의 왕복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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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발주처인 이라크 정부와의 설계 및 디자인 관련 협의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해 초, 한화건설이 사미 알 아라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과 함께 방한한 이라크 국가기술위원회와 10만 세대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및 디자인 기준을 최종 확정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사미 알 아라지 NIC 의장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데요. 아라지 NIC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제안했으며, 차질없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한화에 대한 신뢰와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에 따른 심심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의지와 용기로 인해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김승연 회장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희망한다. - 사미 알 아라지 NIC 의장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국가는 비즈니스 관계에 있어 무엇보다 돈독한 인간관계와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 위험을 무릅쓰고 수 차례 이라크를 방문하고 누리 알 말리키 총리를 만나 이라크 재건사업에 물꼬를 튼 김승연 회장에 대한 이라크 정부 측의 신뢰가 두텁다.김현명 주이라크 한국대사

 

아라지 NIC 의장이 밝힌 바와 같이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한화에 대한 이라크 정부 측의 신뢰가 두터운 상 태지만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이 장기화되면서 현재 논의 중인 100억불 규모의 추가 재건사업 수주에 대한 이라크 정부 측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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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과 국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거수준의 향상으로 이라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공백으로 이라크 정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실정인 만큼 빠른 한화 경영진의 빠른 복귀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2017년, 이라크의 신도시에 새겨질 한화건설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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